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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붕괴사고 대응 체계 및 현장 안전관리 후속 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1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잇따른 공사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붕괴사고 대응체계와 현장 출동 대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를 비롯해, 각종 사고가 반복되면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대원들이 2차 붕괴 위험 속에서 구조 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구조 대상뿐 아니라 구조에 나서는 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함께 보호하는 체계가 현장에 제대로 작동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질의 배경을 설명했다.

 

소방재난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속동료구조팀 운영 ▲구조 전문 교육 대상 확대 ▲붕괴·건물 내부 인명구조 및 동료대원 구조 훈련 강화 ▲장비 보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영희 의원은 “제출된 자료만 보면 인력과 장비, 교육은 일정 수준 갖춰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중요한 것은 실제 붕괴사고 현장에서 이 체계가 얼마나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작동하느냐”라고 짚었다.

 

특히 ▲신속동료구조팀의 즉시 투입 가능성 ▲현장 대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 여부 ▲2차 붕괴 위험 상황에서의 자기 보호 훈련 등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현장에서는 출동과 구조 활동에 쫓겨 안전관리 요원이나 대원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전하며, “향후 대형 공사장과 도심 복합 공사가 늘어날 것을 고려하면, 붕괴사고 대응을 별도의 전문 영역으로 더욱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내부 검토도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영희 의원은 “붕괴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구조대원 본인에게도 가장 위험한 재난 유형 중 하나”라며, “제도와 장비를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대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체계가 경기도 소방의 기본 원칙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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