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인재원, 장기교육과정 보고서를 연구논문으로 바꿨더니 첫해 19개 논문이 국내외 주요학술지 게재 성과

전체 정책 연구 논문 24건 가운데 19건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장기교육과정에 참여한 공직자들의 학술 연구 논문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돼 화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핵심인재과정(6급 장기교육과정)’을 통해 수행된 정책 연구 24건 가운데 19건(80%)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되거나 게재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공직자 장기 교육은 현장과 동떨어진 이론 중심이거나 교육 종료 후 사장되는 단순 보고서 작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도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5년 장기교육과정부터 교육 종료후 보고서 대신 학술논문을 제출하도록 과제를 바꿨다. 이에 따라 교육생들은 한 가지 연구 주제를 정해 10개월간 현장의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실전형 연구논문’을 제출했다.

 

그 결과, 시행 첫해부터 19건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 등 학계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상원 팀장 등이 연구한 ‘AI 기반 지방공무원 조기 정신건강 스크리닝 연구’ 논문은 디지털 보건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프런티어스 인 퍼블릭 헬스(Frontiers in Public Health)’ 게재가 확정됐다.

 

이 논문은 경기도 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AI가 공무원들의 정신건강을 조기에 얼마나 잘 관리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는 내용이다.

 

이 학술지는 인용지수(Impact Factor) 5.2로 해당 분야 상위 3~5%에 속하는 최상위급 저널이다. 투고 논문 10권 중 9권이 탈락할 정도로 심사가 까다롭지만 경기도 공직자의 데이터 분석 신뢰성과 정책 타당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셈이다.

 

이밖에도 ▲돌봄로봇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가?(한국노인복지학회지) ▲인공지능기본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 및 정책 간 정합성(한국융합과학학회지) ▲데이터센터의 님비화와 지역사회 공존방안 연구(국토지리학회지)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들이 다양한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정화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지자체 교육과정에서 나온 연구가 시행 첫해에 이토록 많은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공직자들이 현장 문제를 해결하려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현장 경험이 학술적 검증을 거쳐 도민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지는 ‘경기도형 행정 혁신 모델’을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문체부,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 '2026 여행가는 봄'과 함께 국내 여행 떠나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들에게 다양한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여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4월과 5월에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지난 2월 25일에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이후 지역관광 대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문체부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후속 조치로서, 대한민국 곳곳으로 확산하는 여행이라는 의미를 담아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를 표어로 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숙박, 여행상품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국민들이 부담 없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먼저,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열차 운임의 100% 상당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한 인구감소지역(42곳)에서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열차 운임을 할인권으로 받을 수 있다. 서해금빛과 남도해양 등 5개 노선의 테마열차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내일로 패스’ 역시 2만 원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