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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사러 멀리 갈 필요 없어요”수원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교복은행 운영

학교에서 함께하는 교복 나눔... 교복 구입 부담 완화 기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최근 교복 가격 상승과 생활복․체육복 등 추가 구매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선후배 간 교복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복은행’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복은행 상설매장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되는 방식으로, 학생․학부모․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복 나눔 행사로 진행된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복은행 위탁 기관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복을 제공한다.

 

특히 학부모가 교복은행 상설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편리하게 교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3월 18일 호매실중학교를 시작으로 영신중학교, 곡정고등학교, 매향중학교 등 관내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운영되며 4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교복은행에서 확보한 교복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교복 기증 참여를 안내하는 등 선배가 입던 교복을 후배에게 물려주는 교복 나눔 문화 확산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행사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교복 판매 수익금은 해당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에 따라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40만원 상당의 교복(체육복․생활복 포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주관구매를 통해 교복을 현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 교육부에서도 교복 가격 부담 완화와 실제 착용률이 높은 품목 중심의 교복 운영 등 교복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한 바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또한 학생․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교복 운영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도부터 편한 교복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희망교에 대하여 편한교복 샘플 제작 지원 및 행․재정 컨설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26년에도 교복은행 운영과 학교 자율형 교복 확대 등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복 지원 정책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교복 제도 개선 정책을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체감할 수 있는 교복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교복은행 운영과 학교 자율형 교복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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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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