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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미얀마 폭력진압 규탄, 민주주의 회복 응원"

조석환 의장, Everything Will be OK! (다 잘 될 꺼야!) 챌린지 동참
수원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 의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가 1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가운데, 조석환 의장이 미얀마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미얀마 #다잘될꺼야!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수원시의회 본회의에서 미얀마돕기 성금 모금 활동과 37명 전체의원의 만장일치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이 통과되었다"고 알리면서 "결의문은 영문으로 작성되어 UN 등 국제기구에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석환 의장은 SNS에 "= Everything Will be OK! (다 잘 될 꺼야!) 챌린지 = 민주주의는 총칼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합니다! 저는 미얀마 폭력진압을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응원합니다"라고 미얀마의 무력진압을 규탄했다.

 

이어 조 의장은 "#장미영 경기도당 부대변인님의 지목으로 #미얀마 #다잘될꺼야! 챌린지를 이어가실 분들을 지명합니다"라면서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김봉균 경기도의회 의원, 김춘봉 지체장애인협회장"을 지명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11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찬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질서 회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시민에게 자행되고 있는 학살과 잔혹행위는 결코 한 국가의 문제로 묵과될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내정간섭이라고 말하기에는 미얀마 군부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어섰다”고 경종을 울렸다.

 

특히 “미얀마 군부에 의해 자행된 민주주의 부정 행태를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폭거로 규정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승리와 평화가 다시 찾아올 때까지 미얀마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등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얀마_폭력진압_반대 #JusticeForMyanmar #EverythingWillb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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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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