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2021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낭만소풍'의 티켓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전달과 수원화성을 활용한 주·야간 역사문화 콘텐츠를 통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느끼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생샷'을 간직할 수 있다. 팀별 2~6인, 가족, 친구, 연인 등 초등 4학년 이상의 연령으로 권장한다.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수원화성 연무대 일원에서 오는 5~6월, 9~10월의 기간동안 진행되며, 참가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동반인 2~6명의 소그룹 투어로 그룹별 전담해설사가 투어동선 및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수원화성에 대해 해설해준다.
또 동장대, 창룡문, 화홍문, 용연 등 각 포인트별 재현배우, 연주자, 전통다과, 사진작가 등을 배치하여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예약은 4월 19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 가능하다. 참가비는 2~4인 40,000원, 5인 45,000원, 6인 50,000원 등이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5인 미만 집합금지 미해제 시 5인, 6인 참가는 직계가족만 가능하며, 행사당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화성콘텐츠팀으로 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화성 낭만소풍'은 참가자 간 거리두기에 특화된 개별투어 프로그램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