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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망포 구석구석‘27 지킴이’운영

지역 문제에 주민의 직접 참여를 제도화하여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에서는 최근 지역문제에 대한 주민의 직접참여를 제도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망포 구석구석 "27 지킴이’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 지킴이’는 망포1동 27명의 통장이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겠다는 의미로 망포1동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통장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킴이를 지정해서 운영한다. 27 지킴이들은 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 현안들에 직접 참여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공동체 협업활동을 펼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재해·재난 취약지역 점검 및 코로나19 예방활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소희 망포1동장은 “본 사업은 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지역문제들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 시대 일상회복과 도약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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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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