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의회,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거점공간 설립 위해 머리 맞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의회는 20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거점공간 설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이 맡았고, 조용준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이 발제에 나섰다.


조용준 실장은 “수원시 신중년(50~64세)의 인구는 수원시 전체인구의 22.8%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중년을 위한 정책개발과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 지자체와 외국의 신중년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신중년 세대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일자리 분야, 교육 방향, 활동공간 마련 등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명주 수원시 신중년이모작지원센터장, 황윤주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센터장, 김범순 뭐라도학교 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각 기관의 운영 방향과 성과 등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나눴다.


조명자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앞으로 우리가 거점공간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좋은 제안들을 잘 살펴서 신중년 세대의 지원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