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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재단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오는 8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작품공모

청소년 영상으로 다시, 떠오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8월 2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orea Youth Film Awards)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영상대전은 미래 영상산업 및 소셜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소년 인재 발굴을 위해 수원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청소년영화제이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작품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면 된다. 응모 자격은 만 13세 ~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유튜브 업로드 후 이메일(syf@syf.or.kr)을 통해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사전 및 예선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11월 13일 개최되는 영상대전 시상식에서는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연출상, 촬영상 등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다양한 플랫폼(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시상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영상대전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 창의적 콘텐츠의 생산자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영상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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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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