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지난 10월 16일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일괄 지정된 수정구와 중원구에 대한 규제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규제지역 지정 시 적용된 주택가격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 통계가 지정 직전 3개월인 2025년 7~9월이 아닌 6~8월 기준으로 지정했으나, 7~9월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지정할 경우 규제지역 지정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점에 따른 것이다. 조정대상지역은 지정 직전 3개월 동안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할 경우 지정되며, 투기과열지구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에 비해 현저히 높은 지역으로, 통상적으로 물가상승률의 약 1.5배 수준을 넘는 경우 지정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성남시정연구원의 지정요건 분석결과 2025년 7~9월 통계 기준 적용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통상적으로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5배로 판단할 경우, 수정구는 조정대상지역 요건만 해당하며 투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4일 첫눈이 내림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강설 속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제설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까지 성남지역에 1~4cm 가량의 강설이 예상되고, 기온도 –10℃까지 떨어져 도로 결빙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시는 강설 초기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즉시 현장 대응을 확대했다. 시는 이날 오후부터 도로과·건설과를 중심으로 제설대기 체계에 돌입했으며, 인력 213명과 제설차·살포기 등 장비 221대를 현장에 투입해 주요 도로 및 경사·곡선 구간 등 결빙 취약 지점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고갯길, 외곽도로 등 상습 결빙구간을 집중 순찰해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은 우선 조치 중이다. 강설 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시는 재난안전관실을 중심으로 상황총괄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19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1626명의 공무원(전직원의 1/2)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려 도로 결빙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며 “24시간 제설 대응으로 시민 안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하남도시공사 후원으로 진행된 ‘2025년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00,000원을 후원받아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일상생활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한 어르신에게 직접적이고 신속한 긴급 지원을 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개입, 사회적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돌봄망 구축을 목표로 한 ‘하남시 어르신의 위기 탈출 파트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역 내 민‧관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사업을 홍보했고, 하남시 거주 60세 이상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기금 배분 회의를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했다. 그 결과 총 12명의 어르신에게 생계 및 의료지원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위기 해소와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김교심 관장은“하남시 어르신의 위기탈출 파트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어르신들에게 ‘누군가 함께하고 있다’는 신뢰를 드리는 과정이었습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제공하는 긴급 돌봄이 실제 어르신들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복지 허브 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감사와 온기를 전하기 위해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25개를 덕풍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향춘)와 연계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화), 청소년들은 김장철을 맞아 파·갓 썰기, 양념 버무리기, 속 넣기, 포장하기 등 김장김치를 담그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 음식의 정성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만든 김치지만 정성은 누구보다 깊었다. 특히 지난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 빼빼로’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그 따뜻한 활동이 이어진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하은화 팀장은 “세상 안에서 동그랗게 어우러져 살아가라는 ‘그랑’의 뜻처럼, 아이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졌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12월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초청하여 제 3회 “함께하는 우리, 따뜻한 감일” 감사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행사는 2025년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의 행복한 성장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말을 맞이하여 따뜻한 발걸음으로 함께 나누었던 웃음과 추억을 영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김도묵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헌신 덕분에 2025년에는 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풍성하게 펼칠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계속 전달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우림피엠씨 이혜선 공동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시푸드뱅크 관계자는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우림피엠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이 하남시 전역에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푸드뱅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푸드뱅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대표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2025 미사한강 야구리그가 3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8개월간의 시즌을 종료하고, 플레이오프 우승팀 확정 후 11월 29~30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89개 팀, 2,787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시민 관심 속에 활기를 더했다. 시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김은준 생활체육 부회장, 이석표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장 겸 하남시체육회 부회장, 리그 운영진·심판진·동호회 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리그 운영 지역이 한강 인접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특성상 시설 확장과 장비 보완에 제약이 있으나, 하남시와 하남시체육회는 지속적인 개선 의지를 밝혔다. 최진용 회장은 “제약이 많은 환경에서도 큰 사고 없이 시즌을 마쳤다”며 운영진·동호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도 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계획을 언급했다. 이현재 시장도 그린벨트 규제로 인한 구조적 한계를 설명하면서도, 현실적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생활체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우승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2025년 11월 25일~12월 1일,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관장 김교심)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중 한파 대비 및 건강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1인 취약 가구 어르신 120명에게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실내·외 체감 온도를 높여 저체온증, 관절통 등 계절성 건강위험 감소를 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유니클로 후원으로 혹한기 기능성 의류(히트텍 상·하의)를 전달했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1인 취약 가구 어르신들의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살생활지원 등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어르신의 건강 유지를 돕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경제적·정서적·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취약 가구 어르신의 겨울철 추위로 인한 건강 문제(저체온증·관절통 등) 예방과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정서적 지지 제공의 효과를 도출하여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하남시미사노인복지관 김교심 관장은 “겨울철 취약가구 어르신을 위한 보온 의류(히트텍) 후원이 이웃과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12월 4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성남도시개발공사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인건비 보수 항목을 분석한 결과,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임원 연봉 인상률이 일반 직원 대비 과도하게 높게 책정된 사실을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와 2026년도 연봉 변동을 비교했을 때 사장은 약 18.7%, 본부장은 약 8.4%, 일반 2급은 약 7.3% 상승한 반면, 일반 직원의 평균 인상률은 약 3%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사장과 본부장 등 임원급의 연봉 인상률이 일반 직원의 두세 배에 달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성과와 경영 책임에 따른 합리적 차등이 아닌, 내부 편의적 기준에 따라 인상된 것이라면 이는 보수규정의 취지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성남도시개발공사 보수규정에 따르면 사장 장려수당이 매월 정액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장려수당의 본래 취지는 경영성과에 따른 인센티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사실상 성과와 무관한 고정급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28일 성남문화재단과 교육문화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성남문화재단이 경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경영성과 항목에서 일몰사업과 신규사업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사업 체계를 매뉴얼화하는 등 전반적인 재정비로 경영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파크콘서트 티켓 배부 과정에서 온라인 불법 거래가 확산되며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만큼, 티켓 1인당 배부 기준을 재검토하고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고려해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용역을 통해 보다 획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탄천 카약 행사 운영 과정에서 생태 보전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당초 계획과 실제 운영 간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전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재단 활성화를 위해 확대 중인 낮 공연 정책과 관련해, 공연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