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제2차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8월부터 다음달까지 관내 31개동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공공디자인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지역 단위의 디자인계획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공공디자인의 발전 방향과 추진 과제를 제시한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공공디자인을 확립할 방침으로, 시민들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동별 지역 특성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진흥계획 수립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로 색깔유도선・고령자 신호등 대기의자・스마트 승강장 등 국내외 공공디자인 및 안양시 사례를 중심으로 공공디자인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시는 지난 8월 13일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2개 동을 순회했으며, 다음 달 14일까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교육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에서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안아주기(안양그린마루와 함께하는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환경이야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아이에게 들려주는 환경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성인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가정 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환경 교육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우선 기후변화교육 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개념을 배우고, 각 회차마다 전문 그림책 강사와 함께 환경 그림책 감상・주제 선정・스토리보드 작성・원화 스케치・채색 작업 등을 거쳐 참여자만의 환경 그림책 완성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민 중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성인 15명 내외이며, 모집은 안양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1인당 2만원(재료비 포함)이다. 내년 1월에는 출판기념회를 열어 완성된 그림책과 제작 과정을 공개하고, 안양그린마루 내 전시공간에 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군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9월 26일(금) 청년공간 플라잉 다목적실에서 ‘장기요양 급여제공관리 전산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군포·의왕·안양 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강사가 진행했으며 ▲전산 도입 배경 ▲급여제공관리 시스템의 이해 ▲종사자 권한 관리 ▲급여제공계획·조사기록지 등록 ▲업무수행일지 입력 ▲제공결과 평가 등록 방법 등 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순선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기관간 협력과 종사자 전문성 향상을 통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량을 갖추게 되어 어르신들께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9월 27일 군포시 궁내동 궁내근린공원에서 ‘제15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궁내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5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와 그림을 그리고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종합문화예술축제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5회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사전 또는 현장에서 접수한 어린이 103 명이 참가해 ‘내가 꿈꾸는 우리마을’을 주제로 저마다의 상상과 생각을 한 폭의 도화지에 담았다. 완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각각 선정했으며 입상작은 10월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궁내동 산책로 내에 전시된다. 또한 매직 벌룬쇼 등 공연이 마련되어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으며 군포지속발전가능협의회의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현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그림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의 창의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은 지난 9월 25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고 경기는 한궁을 시작으로 투호놀이가 진행됐다. 한궁은 85개 팀이 참여한 열띤 경기 결과 세종경로당이 우승을 차지했고 투호는 두 팀으로 나누어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진행하여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이영식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장은 “참석해 준 내빈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경기를 마칠 때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오늘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이 서로 간 소통하며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 및 사용검사를 받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6년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과 ‘2026년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포시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두 사업의 신청 접수를 10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의 경우 합법적인 휴게시설에 한하여 △신규 조성, 휴게실 개보수 △비품(예: 에어컨, 정수기) 구입 등을 지원하며,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은 경비실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내 경비초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경비초소 개소당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선정은 실무 검토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군포시 공동주택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보조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군포시 홈페이지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건축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아파트 내 열악한 환경에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1,000 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군포시는 이러한 취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념 주간행사를 마련해 추진했다. 행사기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는 ‘희망나무 꾸미기’ 활동이 진행돼 주민과 환자·가족이 치매극복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했으며 우수 메시지 15건이 선정됐다. 9월 23일 당정근린공원에서는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무료 기억력 검사, 청춘 사진관, 유관기관 체험부스, 치매극복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당동권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치매 서비스를 접하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어 9월 26일 보훈회관에서는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무료 상영회가 진행됐으며 환자와 가족, 지역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체육회에서는 지역주민 간 화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 배곧생명공원 일대에서 ‘배곧2동 걷기ㆍ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km, 3km, 5km 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달리며 건강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배곧2동 체육회 카페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오는 10월 17일까지다. 또한, 대회가 끝난 뒤에는 식후 행사로 ‘주민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흥겨운 무대가 마련된다. 한재영 배곧2동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주민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ㆍ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걷기·달리기 대회와 주민 노래자랑이 주민 건강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이주배경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 주거복지 과제 중 하나인 이주배경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실태 공유와 정책적 대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시흥시 아동주거권 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주거복지센터가 지원하는 ‘2025년 경기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의 ‘시흥시 이주배경아동 주거실태조사 분석보고’ ▲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의 ‘경기도 이주배경아동 인권ㆍ주거실태 분석보고’ ▲권영실 공익재단법인 동천 변호사의 ‘이주배경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과제와 정책방향’ 등 심층 발제가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강미경 군서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 오경석 경기이민사회통합지원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문화를 즐기는 ‘거북이 걷기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인권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함께 살기 좋은 ‘장애공감도시’로 장애 감수성 확산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제2회 거북이 걷기대회’가 선정돼 보호작업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장애인복지시설이 협력해 운영한다. 걷기대회는 은계호수공원 3km 구간을 완주하면 메달과 기념품이 주어지며, 코스 중간에는 장애 인식 퀴즈와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준비돼 참가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너ㆍ나ㆍ우리 페스티벌’을 통해 공연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서는 화합의 장을 이어간다.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