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대한 수종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산림청장 직접 주재로 지방자치단체 합동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 방제 대책회의를 열어 특별방제구역에 대한 방제비용과 조림비를 지원하고 수종전환을 위한 방제기간을 확대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특별방제구역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은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 범위가 넓어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이런 지역은 고강도의 소나무류 솎아베기와 나무예방주사로 혼효림을 유도하고 피해지의 수종전환을 통해 건강한 산림조성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특별방제구역의 피해목 방제기간을 당초 3월말에서 5월까지로 연장하고 방제비용과 조림비를 지원하여 수종전환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청 산림재난긴급대응반과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센터 전문인력을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에 전담 배치하여 5월까지 기술지도와 방제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방제 품질이 부실한 시공업체에 대해서는 차후 사업참여 배제 등 엄중하게 관리감독하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3월 20일 오후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연곡정수장과 지하수저류댐 설치예정지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이 일대 물공급 현황을 확인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계획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3월 11일 대통령 주재 강원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강릉시 주민이 가뭄 대비 시설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강릉 물 부족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강릉시 연곡면은 2015년 6월 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 급수를 겪은 지역으로, 요즘도 물이 부족할 때마다 인근 정수장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케이티엑스(KTX) 개통으로 점차 늘어나는 관광객의 물 수요까지 감당하기 위해서는 연곡면의 유일한 수원인 연곡천을 대체할 수 있는 수원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18,000㎥/일 규모의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지하수저류댐 설치를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극한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을 준 보길도 지하수저류댐보다 16배나 더 많은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IB가 추구하는 방향과 임태희 교육감의 비전 일치” “경기도, 대한민국 IB 교육을 이끄는 중심이 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올리페카 헤이노넨 IB 본부 사무총장과 만나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 지원과 지속적인 교원 전문성 신장, 공교육 IB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일반학교 IB 확산 방안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지속 ▲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채점관 양성 ▲IB 운영교 지원 강화 등 도내 학교의 IB 운영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리페카 헤이노넨 사무총장은 “IB의 미래 방향성은 협력이 중심”이라며 “새로운 학교와 하나의 체계로 함께 일하는 것이다. 공교육과 협력하는 것이다.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IBO의 협력이 하나의 본보기가 되어 다른 국가들에도 적용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 IB 교육의 성공과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 지원이 우리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IB가 추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을 보급해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업무를 효율화한다.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는 직종별 다양한 근무조건으로 인해 업무처리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담당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공무직원 급여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고 현장에서 쉽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의 전반적 내용과 구체적이고 다양한 예시를 포함해 급여 작업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추후 임금 지급기준 변경 시 수시로 개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매뉴얼이 담당자의 급여업무에 대한 이해와 행정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교 1인성브랜드, 가정 연계 인성교육,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원 본격 운영으로 시간적·공간적 관점에서 학교 현장을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유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을 나선형으로 지원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로 확장하며 동심원적으로 학생의 전인적 삶을 지원한다. 경기도에서 교육받은 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기본 인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첫째, 성장단계별 인성교육과정 운영으로 기본 인성 함양에 노력한다. 인성교육은 학생-교사, 학생-학생이 상호작용하는 교육과정과 수업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질 때 교육의 실효성이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인성교육 프로그램(6종)과 초등학교용 인성 교재(3종)를 보급했으며, 중·고등학교용 인성 교재 2종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협업해 상시 원격 직무연수(초, 중등 2차시)를 개설(24. 3월)했다. 또 경기인성교육전문교사 인력풀(60명)을 활용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확대·운영하고 지역·학교급별 인성교육 좋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2024년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됐다.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는 민·관·학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주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 발표했다. 그동안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AI 기반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협력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과 디지털 기술 학생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교육지원청이 지역 대학들과 함께 추진했던 ‘디지털 창작소’등 특색사업과 관내 AI·디지털교육 선도학교들의 수업 혁신 노력이 이번 ‘디지털교육 선도지구’선정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승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선도지구 선정으로 안양·과천이 경기 미래교육의 디딤돌이 됐다’고 평가하고, ‘AI 기술과 교사가 협력하여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결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의 추가 동력을 확보한 만큼 그동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10시에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4 지역기관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양과천 지역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위한'2024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협의회'에는 두 기관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고등학교 대상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5월부터 시작될 공유학교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내실화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우수한 물적·인적 기반을 갖춘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2023년 2학기에는‘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 2024년 1학기에는 ‘생명과학 실험’ 과목을 교과순회전담교사와 팀티칭 형태로 진행하여 수업의 내실화 및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배움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앞으로 진행될 공유학교 운영에 대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진규)이 20일부터 디지털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전자책 대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알라딘)는 예약 없이 동시에 다수가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12만여 종으로 확대해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오디오북(윌라) 무제한 이용권도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서비스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필요한 교재를 더욱 편리하게 확보할 수 있고 전교생이 동시에 전자책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든 전자책 대출 서비스를 확대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전자책 활용 촉진을 통한 학습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전자책 신청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교육전자도서관 누리집에서 정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10권까지 대출 가능 하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이진규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교육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정보자료 확충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디지털 서비스 개선으로 학생 학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의대 증원 등 사회적 이슈에 따른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월, 4월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오후, 김송미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은 구리 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라며 “교습비 초과 징수,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 상반기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협의회를 열고 경기교육의 균형 있는 인사와 소통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9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25개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 과장,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함께 자리해 인사를 전하고 담당자의 노고를 일일이 격려했다. 주요 내용은 ▲초·중등 인사업무 주요 사항 안내 ▲교육전문직원 인사 관련 안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소통과 공유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경기교육의 도약과 변화를 위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균형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25개 교육지원청 인사담당자 간 소통 확대로 교육정책 협력 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인사는 여러분들이 중심을 잘 잡고 공정하게, 객관적으로, 예측 가능하게 이뤄지면 가장 바람직한 인사”라면서 “납득할 수 없는 기준에 의해서 인사가 이뤄질 경우 조직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칠 것은 고치고, 새로 세울 건 세워서 아이들에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