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최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복수유형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매년 우수 수행기관과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복수유형’은 공익활동, 역량활용, 공동체 사업단 등 3개 유형 모두를 운영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34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화성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과 함께 인센티브 1천5백만 원을 수상했다. 화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2,47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노카페, 학교,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 및 기관에는 우수 사례집 발간,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임유신 화성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삶의 질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선도기관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지난 19일 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관내 주민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죽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에서 관내 문화 장인의 우수한 인적·물적자원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성3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가죽 지갑을 만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죽공예 수업은 기초 기법부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 지갑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작품을 완성하고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강사님과 다른 주민들과 서로 도와가며 만들다 보니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생겨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가죽공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뿐 아니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지난 22일 지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고난도 통합사례 대상 가구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2025년 제8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회의에는 지동 건강복지팀,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우울증, 자살시도 등 정신건강 문제로 사회활동이 어려워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개입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의료·병원산업 전문 플랫폼으로, 최신 의료기술과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성남시는 지역 내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유망 기업 6개사와 함께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코맥스 △㈜마크노바 △㈜스킨렉스 △㈜폰바이칼 △㈜엠엠에이코리아 △㈜에스아이코리아로, 인공지능(AI)·의료 사물인터넷(IoMT) 기반 병상간호 기기, 미용·의료기기, 수술실 장비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참가 기업당 부스 임차료 209만원(기업 자부담 77만원)을 지원하며, 기술 역량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사를 엄선했다. 전시회 종료 후에는 상담 실적 등 성과보고서를 분석해 맞춤형 후속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이승택(30.경희)과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총상금 1백 50만 달러, 우승상금 27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골프클럽 스칼렛 코스(파71. 7,418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스(플레이오프) 2차전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에서 이승택과 김비오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승택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10위로 순항했다. 이승택은 대회 최종일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매서운 기세를 보이며 하루에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이승택은 “이번 대회 전체적인 플레이에 있어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TOP10으로 대회를 마쳤고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되돌아본 뒤 “아직 2개 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지금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9월 22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6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주체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주택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주택 정책과 방향으로 새 정부 주택정책 방향과 경기도 사회주택의 추진사항 ▲특화형 사회주택 운영관리 사례로 특화형 사회주택 의의 및 커뮤니티 운영테마별 특성 ▲경기도 사회주택의 운영 사례(사회주택 운영주체 현황 및 공간복지홈)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 시군 관련 부서 담당자, 공공기관(GH, LH) 등 많은 관계자가 참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전파 및 공유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는 2021년 제1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개최한 이후 2024년까지 다섯 번에 걸쳐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프랑스 사회주택 발전 현황 등 해외사례 소개, 매입임대주택 활용한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과제, 기존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사회주택 길라잡이’ 부동산편, 건축편 실무안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 22일~10월 1일)’에 맞춰 22일 ‘수원 청소의 날’ 행사를 열고, 수원시청 인근 인계동 일대를 청소했다.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 담당자와 단체원 등 100여 명이 인계동 상점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또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오후 8시~다음날 오전 5시)와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는 이번 청소의 날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전인 10월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운영하며, 집중 청소 활동을 한다. 환경관리원, 44개 동 단체원, 주민 등이 공한지(빈땅)와 무단투기 다발 지역을 비롯해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일대의 쓰레기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주요 도로변에서 청소차를 집중적으로 운행해 청소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기분 좋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집중 청소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으로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발표대회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어르신 건강 및 요양시설 수요·공급 분석’은 스마트도시과와 노인복지과가 협업해 행정동별 노인인구, 장기요양보험 급여실적, 장기요양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인 인구에 필요한 요양시설의 적정 수량과 최적 위치를 도출한 것이다. 분석 결과는 장기요양시설 설치 인허가, 시설 확충·기능 보강 지원 등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활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난 19일 제38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연면적 10만㎡ 이상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면제 내용이 담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재석의원 94명 중 찬성 75명, 반대 13명, 기권 6명으로 의결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이와 같은 도의회의 결정이 ‘건축물 에너지 효율 제고’라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역행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기존 경기도가 제출한 개정조례안은 환경영향평가법과 시행령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면서 환경영향평가 기간을 종전 105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줄이거나 협의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연면적 10만㎡ 이상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는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한다'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이 새로 반영된 것이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연면적 10만㎡ 이상 리모델링 단지는 연간 5개 내외에 불과한데, 극소수 업계를 위해 조례를 바꿔 면제를 주자는 것은 공공성을 우선해야 할 의회의 태도에 맞지 않는다”라며 특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남한강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계절 가을, 여주의 대표 축제인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경기대표관광축제로서 매년 수십만 명의 발길을 모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무대·개막 의전·초대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으며 자발적인 참여가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올해 축제는 “여주의 전통과 풍요를 담은 글로벌 축제”를 주제로, 기존 대표 프로그램에 글로벌 교류와 디지털 혁신을 더해 한층 풍성하게 업그레이드된다. ■ 세계와 연결되는 여주, 글로벌 & 스마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는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관광객 대상 여주 관광상품이 개발되어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추진한다. 아울러 싱가포르 공영방송 Mediacorp이 여주오곡나루축제를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