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진로를 어떻게 모색해야 하는지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정책토론회가 동두천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5일 오후 2시, 동두천시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의 길을 묻다 : 전문가와 함께 그리는 동두천 학생 미래 진로 로드맵”을 주제로 '2025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학생·학부모·교사·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여하여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인규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인공지능은 교육과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흔들림 없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좌장은 이인규 의원이 맡아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으며, 주제발표는 김동철 한성대학교 AI응용학과 교수가 담당해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과 직업사회에 미칠 영향과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한 중국 순방에서 지방외교의 지평을 한 단계 넓히는 데 힘썼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장은 김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대표단과의 중국 충칭, 상하이, 장쑤성 순방을 통해 각 지역 지도부와 회담하고, 경기도와의 우호 협력 협약 체결에 함께했다. 의회와 집행부가 원팀이 된 ‘협치 외교’에 나서 해외 협력 기반 확대에 주력한 모습으로,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도 집행부의 외교활동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의회 차원의 독자적 교류 협력에도 발판을 놓고자 노력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의회와 아직 친선의원연맹을 체결하지 않은 충칭·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공식적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지역 지도부와의 회담에서 지방의회 간 교류를 제도화해 협력의 폭을 넓히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후헝화(胡恒華) 충칭시장 등 지도부 회담에서 “경기도와 충칭시가 미래를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두 지역 의회 사이에도 소통과 협력의 다리가 놓이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5일 이어진 궁정(龔正)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계기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Seyyed Abbas Araghchi) 이란 외교부 장관과 현지 시간 9월 25일 오후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9.19. 양 장관 간 통화 계기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양 장관은 한국과 이란이 지난 60년 이상 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학술, 문화, 인적교류 등 가능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전시켜 양국간 미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자고 하면서, 최근 이란에서 인기가 높은 K-컬처와 K-푸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양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對이란 제재 복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관련국들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경제지평(地坪)’을 중국의 경제수도로 넓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궁정(龚正) 상하이 시장을 만나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상하이(上海)는 지역내 총생산(GRDP)이 중국 1위(7,502억달러)인 경제수도이다. 협약식에서 궁정 시장은 “김동연 지사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2019년 경기도를 찾았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활력넘치는 곳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궁정 시장님이 경기도를 방문했을 당시 만났던 도지사가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시절인) 지난 몇 년간 한중관계가 불편했으나 이제 한중관계에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중국의 경제수도라고 할수 있는 상하이시와 우호협력을 맺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발빠르게 협력해 성과를 낸다면 더 나은 한중관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궁정 시장도 동감의 뜻을 나타냈다. 양측은 협약에서 ▲경제통상․디지털경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이경혜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20일 오후 2시,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 어떻게 만들 것인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평화통일교육단체협의회(경기평교협)가 주최·주관하고, 민·관·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평화통일교육 모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경기도형 평화통일교육은 지방정부, 교육 현장, 민간이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가야 한다. 오늘의 대화와 성찰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교육 모델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다양한 시각에서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이 제시됐다. 간우연 웃터골초 교사는 교원 역량 강화, 탈북학생 맞춤형 지원, 경기도의 풍부한 평화·통일 자원 연계, 학생 체험 중심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기호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교수는 세대별 통일 인식 차이를 고려한 교육적 접근, 경기도형 평화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5억 원, 우승상금 2.5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대회장인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 코스(파72, 7,330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55.SK텔레콤)와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챔피언 이태훈(35.캐나다),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KPGA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문도엽(34.DB손해보험), 그리고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김백준(24.team속초아이)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자리했다. 선수들은 18번홀(파5) 그린 주변에서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토콜 종료 후에는 최경주와 이수민, 옥태훈이 참석한 공식 기자회견도 진행됐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2016년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동행 10주년’이다. 주최사인 현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커피박을 혼합한 느타리 재배 시험 결과, 기존 배지보다 수량이 높거나 동등한 것으로 나타나 자원 재활용과 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커피박은 원두커피를 내린 후 버려지는 찌꺼기로, 느타리버섯 재배에 배지에 활용 가능하다. ‘버섯배지’는 버섯을 재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공 배양 기질이다. 주로 톱밥, 볏짚, 쌀겨 등 유기물과 물, 영양 보충제를 혼합해 살균 처리한 뒤 쓰인다. 현재 국내 버섯재배에 사용되는 배지 재료는 연간 약 100만 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약 60만 톤은 해외에서 수입되는 곡물 부산물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곡물 가격 상승과 공급 불안정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고자 2023년부터 커피박을 대체 재료로 활용하기 위한 느타리 생육배지 혼합비율 연구와 적합성 평가, 농가 실증 등을 수행해 왔다. 시험 결과, ‘톱밥 50%, 비트펄프 20%, 면실박 10%, 커피박 20%’ 혼합배지에서 느타리 버섯 수확량이 기존 배지보다 8% 증가했다. 올해 4~7월 여주·양평 2곳 농가에서 실시한 실증 재배에서도 커피박 배지는 기존 배지와 동등한 수확량을 보였으며, 비트펄프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경기 스타트업 브릿지에서 도내 창업가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 창업가 초청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경기 스타트업브릿지는 경기도와 경과원, 민간기업이 협력해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E동에 조성한 민관협력 창업 보육 공간으로, 오는 10월 23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영어교육 스타트업 ‘야나두’의 공동창업자 김민철 대표가 연사로 나서 ‘야, 너두 창업할 수 있어!’를 주제로 창업부터 카카오에 인수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했다. 창업 과정에서 겪은 실패와 극복 사례, 창업자에게 필요한 태도와 전략을 솔직하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토크콘서트는 경기 스타트업 브릿지 내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도 방송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도민들도 강연을 함께 시청했다. 경기도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창업가 역량강화 과정’이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4일 중원유스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린 하대원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7개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댄스, 전통예술,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발표회는 단순한 강좌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의 노력을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무대가 됐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 누구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4박 6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2회 운영되고 있다. 해외 바이어 발굴과 현지 상담 주선은 물론 통역과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실질적 수출 판로 확보를 돕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천시에 있는 8개 중소기업을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LA)와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모든 상담 건이 계약 추진으로 이어졌다. 상담 규모는 184만 달러(약 25억 6천만 원)에 달했으며, 이 중 106만 1천 달러(약 14억 8천만 원) 상당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미국 내 유통기업 방문, 현지 전문가 특강, 법률‧관세 대응 교육 등을 통해 참가기업들이 실질적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