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6일 저녁에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우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이란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우 선수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 선수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상으로 발목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나간 걸로 아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늘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대회 때마다 대한민국과 용인을 세계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역세권 복합개발로 수원에 22개 콤팩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 공공개발 사업과 연계성, 대학교와 근접성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먼저 9개 역세권 230만㎡(70만 평)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은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도심·부도심 지역과 환승역세권은 업무·상업 복합 기능이 중심이 되는 ‘도심복합형’, 대학교와 가까운 역세권과 첨단 업무시설 입지 예정지역 역세권은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일자리형’으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주거 기능을 강화하는 유형이다. 이재준 시장은 “역세권 복합개발이 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5년 9월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한반도 안보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특히,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통제하는 상위사령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각별하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를 억제·대응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미 간 확장억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지원을 당부했고, 파파로 사령관은 한측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및 안정을 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이 대표로 발의한 수도권남부 광역교통난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건의안'이 12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50.7km 규모의 대형 광역철도 사업이다. 최근 실시된 용역에서 경제성 평가(B/C)가 1.2로 나타나 사업 타당성을 확고히 했으며, 완공 시 약 420만 명에 달하는 경기남부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광역 이동권을 제공, 수도권 남부 전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남부는 최근 인구 급증과 대규모 택지개발로 광역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철도 및 도로망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로 인해 출퇴근길 교통체증, 장거리 통행 시간 증가, 생활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도의회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문병근 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직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반려견 행동교정교육’의 제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행동교정교육’은 평소 반려견의 습관적 행동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분석해 안정적인 양육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반려동물 행동교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보호자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13일과 10월 27일, 총 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운양역환승센터 A동 1층)이다. 평소 반려견의 행동 문제로 고민하는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맞춤 교육을 위해 기수당 8마리 이내로 1대 1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 시 제출하는 사전조사서를 바탕으로 반려견의 양육환경과 행동 유형을 분석한 후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모집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광주시청 WASBE 광장 야외무대에서 ‘2025 한국음악대학 관악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1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6개 음악대학과 광주 지역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관악 중심 음악축제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관악을 이끌어가는 국민대학교, 서울대학교, 삼육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전국 6개 음악대학의 윈드오케스트라가 참여하며, 광주시를 대표해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한다. 이번 축제는 각 대학 오케스트라마다 특별한 관악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한국음악대학 관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콩쿠르 입상자들의 협연 무대를 비롯해, 정통 관악 레퍼토리부터 대중적인 편곡 작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의 활기찬 연주가 더해져 공연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악기 체험 부스 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9월 17일까지 3주간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남 기후테크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할 혁신 기업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문을 연다. 이번 모집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성남아이파크 디어반 4·5층 내 총 20개 호실(20개사 내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공고에 따르면, 임대료는 주변 시세(7,862원/㎡) 대비 약 60% 수준(4,709원/㎡)으로 책정되어 기업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연납 또는 분기납 중 선택이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기본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기후테크 5대 분야(▲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하며,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기술개발·제조 기업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공유오피스, 다목적 교육장, 회의실, 전시·홍보 공간 등 입주기업을 위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성남시는 기후테크 산업을 미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41회째 맞이하는 ‘신한동해오픈’… 총상금 15억 원으로 증액 -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71야드)에서 펼쳐진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44명이 참가하며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5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 총상금 증액에 주목할만하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상금 14억 원으로 열렸던 본 대회는 올해 총상금을 1억 원 증액했다. 따라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7억 원 규모로 열린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시드는 각각 2년씩 지급된다. · KPGA 투어 유일의 3개 투어 공동 주관 대회 -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은 이번 시즌에도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본 대회는 2019년부터 KPGA 투어, 아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통계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가는 국가통계의 미래'를 주제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각국 통계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UN), 및 학계‧민간 고위급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 기회와 도전 과제, 통계 생산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 통합, 인공지능(AI)의 경제 사회적 영향 측정 등 국가통계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지닌 다양한 잠재력과 국가 통계청의 역할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 통계청이 주도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통계와 인공지능(AI)을 단독 의제로 다룬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통계청은 국제통계사회에서 인공지능(AI) 의제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통계메타데이터 구축 등 향후 정부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적극 이바지할 예정이다. 안형준 통계청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은 통계 생산과 활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동시에, 국가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식품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이 ‘동물보호시설 모범사례’로 선정되며, 입양문화 확산과 보호동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려마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로, 단순 유기동물 보호 기능을 넘어 문화와 교육 기능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보호시설이다. 보호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반려마루는 지난 2023년 개관 이후 누적 3,811마리 유기동물 입양, 광역지자체 최초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 운영, 자체 동물병원 설치를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북 산불 구조견, 화성 번식장 구조견 등 긴급 보호가 필요한 동물의 치료와 입양을 이끌며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반려마루는 뛰어난 입양실적 외에도 쾌적한 환경과 체계적인 보호동물 관리, 입양자 선정·관리 및 사후관리를 실시해 입양자의 신뢰도 및 만족도 또한 높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