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3일부터 25일까지 용인 모현야영장에서 리브노트레이스코리아(Leave No Trace Korea)와 함께 환경 체험 ‘자연에 물들인 놀이터’를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5세 유아 300여 명이다. 24일 오후에는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캠핑(숙박)도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자연 속에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생활하는 리브 노 트레이스(Leave No Trace)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돼 유아들이 숲과 들에서 자연을 존중하며 놀이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LNT 노래 ▲에코 보물찾기 ▲밤 줍기 ▲용변 구멍파고 처리하기 ▲자유 캠핑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유아들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키며 놀이하는 작은 실천의 의미를 이해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뒀다. 석광우 원장은 “유아기에 자연과 친해지고 지키는 습관을 배우는 것은 평생의 환경 감수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체험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경혈지압법 교육’을 진행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는 1인당 최대 16명의 대상자를 관리하며, ▲사회참여 활동 독려 ▲안부전화 통한 안전확인 ▲지역 내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에게 직접 경혈지압법을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 보다 효과적인 건강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경혈지압법의 기본 원리를 설명한 뒤, 지압봉과 안내책자를 활용한 실습으로 이어졌다. 생활지원사들은 서로 지압을 시연하며 방법을 익혔고, 향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을 습득했다. 현장에서는 “쉽고 바로 따라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전문적인 건강관리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0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군자는 최근 화서1동 아롱다롱 베롱나무 축제 참여 부스에서 판매한 문인화로 모은 수익금 215,000원을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축제와 마켓문화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군자는 문인화를 그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새롭게 동양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사군자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화서1동 아롱다롱 베롱나무 축제를 통해 어른들과 아이들이 문인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고 이번 축제부스 참여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무척 뿌듯해했다"며 "앞으로도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사군자를 통해 우리 지역 주민들이 좀더 문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하는 바램이며, 좀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2025년 수지구 시민과의 대화’에서 300여 명의 구민들과 약 3시간 10분 동안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이상일 시장과 시민 300여 명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정부·국회 등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를 했다. 시는 산업·교통·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정책 방향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2022 하반기부터 매년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청 주요 실·국장, 수지구청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조아용 톡톡함’을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과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여러 질문에 답변했다. 이 시장은 질문답변에 앞서 삼성·SK하이닉스 등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기업 유치 전망, 신도시 조성 도로·철도망 등 교통망 확충 등 용인의 미래 성장 전략과 함께 문화·교육·복지·체육 인프라 확대, 주거환경 개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이승택(30.경희)과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총상금 1백 50만 달러, 우승상금 27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골프클럽 스칼렛 코스(파71. 7,418야드)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파이널스(플레이오프) 2차전 ‘내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탈 챔피언십’에서 이승택과 김비오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이승택은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 공동 10위로 순항했다. 이승택은 대회 최종일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매서운 기세를 보이며 하루에만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이승택은 “이번 대회 전체적인 플레이에 있어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TOP10으로 대회를 마쳤고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를 끌어올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되돌아본 뒤 “아직 2개 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지금 순위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9월 22일 서울 방이동과 내곡동에 위치한 허브다섯메 농장과 서울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연구회는 지난 4월부터 연구활동을 시작했으며, 치유식물군 중심의 치유농업 저변 확대 및 창의적 도시농업 콘텐츠 개발 등의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은 치유농업 저변 확대를 위한 선진 사례 시찰의 일환으로 허브재배, 관광농원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농업 기반 프로그램을 선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허브다섯메 농장과 치유농업 시민교육 시설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울농업기술센터를벤치마킹 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박현수 대표의원은 “도심 속에서 치유농업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도시농업을 경영중인 서울 허브다섯메 농장을 견학하고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봤다.”며 “또한 서울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모범적 프로그램들도 잘 참고하여 수원시에 응용할 방법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미순, 배지환, 이재선, 이재형, 정영모, 현경환 의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페스티벌(9월 19일~28일)과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 공인 심판이 배정돼 공식 경기 형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대회장에는 VR 체험, AI 로봇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드론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기술과 연결된 미래형 종목”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청소년들이 기술과 문화를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난 19일 제38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연면적 10만㎡ 이상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면제 내용이 담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재석의원 94명 중 찬성 75명, 반대 13명, 기권 6명으로 의결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이와 같은 도의회의 결정이 ‘건축물 에너지 효율 제고’라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역행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기존 경기도가 제출한 개정조례안은 환경영향평가법과 시행령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하면서 환경영향평가 기간을 종전 105일 이내에서 30일 이내로 줄이거나 협의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연면적 10만㎡ 이상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는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한다'라는 내용과 함께 이를 소급 적용한다는 내용이 새로 반영된 것이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연면적 10만㎡ 이상 리모델링 단지는 연간 5개 내외에 불과한데, 극소수 업계를 위해 조례를 바꿔 면제를 주자는 것은 공공성을 우선해야 할 의회의 태도에 맞지 않는다”라며 특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직거래장터에는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진도군, 남해군, 장수군, 남원시, 공주시, 오산시 등 총 9개 시군에서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규모 있는 장터답게 제수용품부터 선물세트까지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동군의 포도·곶감·와인,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 순천시의 홍차·전통장, 진도군의 김·전복·울금, 공주시의 햇밤과 장류, 남원시의 강정·추어탕, 오산시의 세마쌀·전통주·호두정과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자매·우호도시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도농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석 장터를 통해 시민들께서 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시고, 자매·우호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 연구모임’이 공론장을 운영해 태양광 발전 확대, 에너지 절감, 녹색교통 활성화 방안 등 탄소 절감 정책을 모색했다.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확산을 위한 공론장을 개최했다. 이날 공론장에서는 참여자들이 5개 조로 나눠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 설비 확대, 시민이 함께하는 태양광 투자와 이익공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주택 개량,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개선, 걷기와 자전거를 이용한 이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연구모임 이우천 대표의원은 “사전 설문조사와 공론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정책 사업 추진, 필요 자치법규 정비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연구모임 운영을 마무리하는 11월까지 관련 제도 정비를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탄소중립 연구모임은 공론장 개최 준비 작업으로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배출된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