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국제포럼’ 개최로 국내외 교육관계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9일 소노캄 고양에서 ‘Unlearn to Learn: 교실의 미래를 해킹하다’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구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외국 교육전문가, 경기도의회 의원,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도내 교원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 실시간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포럼 핵심 프로그램인 ‘릴레이 기조강연(Future Scanner)’ 에서는 세계적 인공지능(AI) 석학 토비 월시(Toby Wals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월시 교수는 “인공지능(AI)이 할 수 없는 것, 인간만이 가진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지금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의 80%는 10년 후에는 의미가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총재 허구연)가 12월 6일(토) 개최한 ‘2025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가 유소년 지도자, 학부모 등 5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KBO 의무위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트레이닝 방법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원태인(삼성) 선수가 유소년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소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훈련방법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무세미나는 유소년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한 의학적 자문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KBO 의무위원회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세미나 교육 자료는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KBO 홈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KBO 의무위원회는 시즌 중 타구 손상 및 안구 이물질 발생시 대응과 혹서기 열손상 대응 등 부상 예방 가이드를 제작하여 경기 전 훈련시간을 통해 전광판으로 부상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필드닥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 골든글러브 통산 9회 수상의 양의지,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에 도전 포수 부문 후보에 오른 두산 양의지는 개인 통산 10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양의지는 2014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2015, 2016, 2018, 2019, 2020, 2022, 2023년에 포수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황금장갑을 수상했다. 2023년 포수 부문에서 통산 8번째 포수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이미 역대 포수 최다 골든글러브 기록을 경신한 양의지는, 이번 시상식에서 또 한 번 트로피를 추가하게 될 경우 개인 통산 10회 수상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이는 이승엽(전 삼성)이 보유한 역대 최다 10회 수상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 역대 단 8번 있었던 당해 연도 신인상 & 골든글러브 동시 수상, 안현민도 가능할까? 역대 KBO 리그에서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같은 해에 동시에 수상한 경우는 단 8명뿐이다. 1983년 박종훈(OB)을 시작으로 1985년 이순철(해태), 1990년 김동수(LG), 1992년 염종석(롯데), 1996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지원 조례안’이 8일 개최된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환경안전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형 치안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동체 치안 문화를 확산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반려견 순찰대가 주민참여형 치안 활동임을 분명히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순찰대의 활동 범위를 ▲범죄·안전사고 예방 순찰 ▲시설물 파손 등 위해요소 발견·신고 ▲재난 등 위험요소 발견·신고 등으로 규정했다. 조례 제정을 통해 반려견 순찰대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방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치안 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례 의원은 “안전한 우리 동네,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이나 행정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 시민께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와 같은 사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지난 12월 1일,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전시장 지키는 봉사활동을 한다. ‘2025 문화자원봉사자의 날’은 미술관을 위해 활동한 문화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기리고,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40여 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초대했다. 성과 보고, 시상식, 레크레이션, 케이터링 등으로 구성된 행사를 함께 즐기고, 정담의 시간을 가지며 참여자들 간 소통과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을 위한 문화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관 2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문화자원봉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2009년부터 시작한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은 올해까지 총 430명의 문화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경기도미술관 문화자원봉사는 연 1회 진행되는 양성교육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2월 5일(금),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성품전달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전달은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건협 인천은 그동안 건강캠페인, 봉사활동,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건협 인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미추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건협 인천은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더불어 사회적약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2025년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받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센터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은 높이 평가할 부분”이라면서도, 보다 체계적인 검토를 위해 “단순 실적 보고를 넘어 전년 대비 비교·분석 자료가 함께 제시되어야 사업성과 판단과 확장 논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보고체계 보완을 요청했다. 이어 실적 증가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가 우려된다며, “장애인 근로자 지원이 확대될수록 현장 인력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계획·목표·성과 기반의 인력 확충과 인건비 보완이 2026년 예산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검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들은 경기 북부 등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센터 기능 분산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출장소 설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했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은 장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달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조사 결과를 청취한 데 이어, 5일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별도 정책 협의를 진행하며 공공병원 설립 방안을 심층 검토했다. 정경자 의원은 보건건강국 의료자원과와 중간보고회 자료를 다시 면밀히 검토하며 조사 내용과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했고, 설립 필요성 강조와 함께 남양주의 인구특성 등을 포함한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보건복지부-경기도-남양주시 간 협력 구조도 함께 점검했다. 정경자 의원은 “공공병원 설립은 경기도만의 과제가 아니라 보건복지부와 남양주시 등 관계 기관의 공조 속에서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정책 조정자이자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구조를 긴밀하게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날 실무진과 나눈 논의를 남양주시에도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시군이 남양주시민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책임 있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과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일 경기도의회에서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열고,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농지전용협의 추진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두 의원은 전날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관계부서와 주민대책위원회를 초청해 동신산단 조성 현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날에는 경기도 차원의 입장과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연속적인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신산단은 안성시 보개면·금광면 일원에 156만㎡ 규모로 조성되는 반도체·이차전지 소부장 산업 협력단지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도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전략과 연계되는 산업 기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전체 부지의 상당 부분이 농업진흥지역에 포함돼 올해 8월 도 농업정책심의회에서 해제 요청이 부결되며 사업이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안성시는 이후 산업시설 규모 축소 등 보완안을 마련해 12월 10일 농정심의회 재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 박명수 의원은 “동신산단은 안성의 미래 산업 기반을 열어갈 중요한 사업으로, 더 이상 지연돼서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2025 화성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공공급식이용 어린이집 원장 및 어린이,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올해의 대표 프로그램인 ‘논 산책, 텃밭여행’은 어린이들이 농촌의 자원을 이용한 연계 체험형 식생활교육으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상 부문은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부문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부문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 부문 등이다.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 부문에서는 ▲대상(시립향남공원어린이집) ▲최우수상(시립아이원어린이집, 시립힐스어린이집) ▲우수상(시립동탄호수사랑어린이집, 시립서연이음터어린이집, 시립하랑어린이집) ▲장려상(시립새솔하나어린이집, 시립반월하나어린이집)이 화성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사리 손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