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일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많은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해당 기간에 수송, 산업, 공공, 생활, 건강 등 6개 분야에서 시민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한 19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 운행 제한 △도로 곳곳에서 자동차 매연 등 배출가스 수시 점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46곳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47곳 점검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청소차 운영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 20℃ 이하로 제한 △다중이용시설과 지하철 역사 실내공기질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모든 어린이집 456곳과 노인시설 389곳 등에 마스크 보급 등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제한 시간(오전 6시~오후 9시)에 운행하다 전국의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하루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중등 수학교사 60명(중학교 30명, 고등학교 3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2일 시흥 웨이브엠(Wave M)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디지털(에듀테크) 시대에 맞는 수학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행복한 수학 수업으로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데스모스(Desmos) 등 수학교육용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교수‧학습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중학교는 ‘데스모스 기능 이해’와 ‘데스모스 활용 제작’, 고등학교는 ‘데스모스 연산 스크립트 이해’와 ‘활용 제작’으로 분반 운영되어 교과 수준과 현장 경험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이뤄졌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가 인공지능(AI)·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혁신을 직접 설계·실행함으로써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과 학습 몰입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수업 설계 역량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수료식에서 수료율 100%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더불어 재단은 수료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 일자리 센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사후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이 참여해 30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연령별 비율로는 20대 청년이 60%, 30대 청년이 40%를 차지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최종진 이사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이수기간의 장단에 따라 단기, 중기, 단기로 나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와 화성특례시가 양 도시 간 교통편의 증진,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도시 및 산업 연계형 교통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1일 오후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용인~화성간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열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 시장과 정 시장은 용인의 남사ㆍ이동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도권 남부에 있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용인과 화성은 나라의 미래경쟁력을 선도하는 반도체산업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도시 간 도로와 철도 연결 등 교통망을 확충하고, 산업ㆍ상업ㆍ문화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두 도시의 생활권이 연계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화성특례시 연계교통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과 정명근 시장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용인 남사ㆍ이동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간 도로 연결을 확대하는 광역 도로망 확충 내용 등이 담겼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집업계고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92%로 집계돼 최근 10년 만에 90%를 넘었으며 지난해 대비 3% 상승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으며 신입생 충원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한국모빌리티고(구 의정부공업고)와 경기항공고는 각각 1.3:1, 1.5:1 경쟁률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2025 경기직업교육의 핵심은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 ▲실무 중심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 확대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을 통해 경기협약형(지역 연계 상행형) 특성화교 8개교, 하이테크 특성화고 2개교를 운영하며 산업현장 요구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이외에 연수, 설명회, 학교 맞춤형 컨설팅 확대를 통해 정책이해, 참여, 실행의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켰다. 또한 신산업·신기술 기반의 학과 재구조화와 중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 확대도 직업계고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충원율 증가 추세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07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011년 제정된 기존 조례를 전면 개편해 변화하는 도시농업 환경과 시민 수요 등을 반영하여 친환경 중심의 도시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먼저 도시농업의 정의 체계를 최신 법령에 맞춰 정비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이라는 개념을 조례에 새롭게 명시했다. 또한, 시장이 수립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에 친환경 기반 조성과 기술 보급, 교육ㆍ홍보, 스마트농업 연계 등을 포함하도록 하여 정책적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민영도시농업농장과 도시농업공동체에 대한 지원, 우수사례 시상 등도 조례에 명문화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군수 의원은 “이번 개정은 도시농업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환경과 공동체,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농업으로 전환되는 제도적 발판”이라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해 성남시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2025년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공사는 그동안 ▲에너지 절약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행사 운영 ▲정부 시책 홍보 및 에너지 효율 향상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기간 추진해왔던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신금자 군포시의원은 11월 19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4일 박상현 의원이 자신의 징계와 관련해 사실을 왜곡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의원은 “2024년 4월 25일 본회의에서 제5분 발언을 방해한 주체는 박상현 의원이며, 그 결과 군포시의회 공식 의결로 징계가 결정됐다”라며 “이는 명확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박 의원이 이를 ‘확인되지 않은 위법 발언에 대한 항의’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책임 회피에 불과한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반박했다. 신 의원은 당시 발언이 시민 제보 및 중앙 언론 보도로 제기된 시장 비위 의혹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하며,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하은호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어 송치 결정됐다’는 공식 통지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경찰의 ‘혐의 인정’ 결론은 당시 발언의 공익성과 타당성을 명확히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이 자신의 징계를 ‘정당의 정치적 징계’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징계는 군포시의회 공식 회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세상에 하나뿐인 생신상(생신 도래 어르신 생신상 차림)’ 사업으로 11월 생일이 도래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생신상 한상차림을 대접했다. 이날 생신상은 이교수한정식(팔달구 인계동 소재)과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교수한정식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됐다. 여기에 매교동 주민자치회가 정성껏 준비한 생일 케이크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태석 이교수한정식 대표는 “매월 어르신들께 생신상을 준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음식이 추운날씨에 온기로 어르신들께 전해지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또 뵙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교동 관계자는 “매번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주시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분들의 온기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매교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복지서비스 신청 과정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조사업무 절차 안내 홍보영상’을 제작해 팔달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복지서비스 신청 시 필수로 진행되는 통합조사업무 절차를 40초 내외의 숏폼 형식으로 구성하여, 복잡하게 느껴지던 복지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밈(Meme), 패러디, 코믹 자막 등을 활용해 친근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장해 신청 → 상담 → 소득·재산 확인 → 현장조사 → 결과 통보까지의 핵심 흐름을 실감 나게 보여주며, 실제 신청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시됐으며, 지역 사회복지기관, 단체회의 자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가 병행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복지 절차 안내는 글 중심으로 제공될 때 이해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영상처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안내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