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의회가 15일 의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위한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의정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강사인 한유나 강사가 맡아 부패방지 제도와 행동강령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지난 8월 14일 열린 ‘이천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천시의회 의원행동강령 조례' ▲제10조의2(사적 노무 요구 금지), ▲제10조의3(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등 주요 행동강령 조항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준수 방안을 제시했다. 박명서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자기 점검을 통해 청렴문화가 의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자체 청렴교육을 실시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의회의 정책 결정 및 집행 전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15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권역 소상인 20여 명을 초청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인들을 위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실질적 효과와 2차 지급을 앞둔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소상인들은 소비쿠폰 정책이 실제 매출 증대와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업종별로 체감 효과에 차이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특히 소비쿠폰 지급 종료 이후 소비가 급감하는 ‘소비절벽’ 현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책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지속적인 후속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화성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장사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업종별 체감 차이와 소비절벽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15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3차 광주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평가 ▲기후변화 전망 및 지역 적응능력 분석 ▲지역별 기후 취약성 및 위험 평가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축산, 건강, 산업·에너지, 적응 기반 등 7개 부문 46개 세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고덕동은 지난 12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대면 교육은 작업장 위험성 평가, 안전사고 기본 수칙 안내, 안전용품 추가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골절과 교통사고에 대해 OX 퀴즈 게임으로 문제도 풀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을 들은 노인일자리 어르신은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교육을 들으니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강인기 고덕동장은 “어르신들이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5년 9월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한반도 안보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특히,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통제하는 상위사령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각별하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를 억제·대응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미 간 확장억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지원을 당부했고, 파파로 사령관은 한측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및 안정을 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금)까지 열린 제386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경기도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조례안을 심의했다. 개정안은 개인정보 보호 제도의 실효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또한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이 제출한 출연계획 및 사무위탁 동의안 총 41건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위원들은 위탁 사무의 타당성, 절차적 적정성, 수탁기관의 전문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위탁 사업이 본래 취지에 맞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심사 과정에서는 △지역 간 형평성과 수요 반영 부족, △ 성과보고서의 자료 구성의 미흡, △위탁 사무의 절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제5기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이하 실천단)’은 도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23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했다. 성별과 권역을 균형 있게 고려하고, 학교장 추천과 공정한 자기소개서 심사를 거쳐 ‘관심 공약에 대한 진정성’ 및 ‘구체적인 정책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5기 실천단은 다양한 학교급을 포함해 학교 밖 청소년과 외국 국적 청소년도 함께 선발함으로써 정책 검증에 더욱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위촉식에는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40명의 실천단과 학부모,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 30명, 교직원 위원 30명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위촉장 수여 ▲공약 검증 역량 강화 교육 ▲실천단 역할 소개 및 활동계획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공약 검증 역량 강화 교육에는 ‘책임 있는 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0일 오후 2시 ‘치매를 읽다 :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치매 예방의 비밀’ 특강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강 강사로 나서는 광교신경과의원 원장 양현덕 박사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하버드 의대 부속 맥클레인 병원에서 신경과 임상전임 과정을 마쳤으며, 2020년 치매 전문 도서 출판사 ‘디멘시아북스’, 2021년 치매 전문 도서관 ‘디멘시아 도서관’을 설립하여 치매와 뇌 건강에 대한 전문 정보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특강에서 양현덕 박사는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저서 '치매 정명', '치매를 읽다'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치매 예방과 치료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치매 전문의가 강의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치매 예방에 한 걸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특강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옥태훈(27.금강주택)의 ‘독주 체제’가 계속될까? 옥태훈이 7일 종료된 ‘KPGA 파운더스컵’에서 공동 25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148.00포인트를 얻은 옥태훈은 총 5,093.90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유지했다. 옥태훈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 이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뒤 ‘KPGA 군산CC 오픈’,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KPGA 파운더스컵’까지 4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우승도 2회나 이뤄냈지만 매 대회 꾸준한 활약이 원동력이다. 상반기 ‘KPGA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옥태훈은 우승 2회 포함 TOP5에 7회나 진입하고 있다. 대회 중 기권한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을 제외하고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컷통과하고 있다. 옥태훈은 “매 대회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온 만큼 하반기 남은 대회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옥태훈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KBO 이주헌 기록위원이 KBO 리그 역대 첫 번째 기록위원 3,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주헌 기록위원은 1994년 9월 24일 잠실 삼성-OB전에서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처음 출장했으며, 2004년 4월 10일 잠실 롯데-LG전에서 1,000경기, 2008년 4월 2일 목동 한화-우리전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2012년 9월 15일 목동 한화-넥센전에서 2,000경기, 2017년 4월 11일 잠실 KIA-두산전에서 2,500경기, 2021년 5월 11일 광주 LG-KIA전에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이주헌 기록위원은 오늘(6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과의 경기에서 역대 첫 번째 3,500경기 출장 달성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이주헌 기록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