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도시·군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 제시를 목표로 ▲도시유형별 계획수립 기준 정립 ▲합리적인 계획인구 산정 기준 마련 ▲탄소중립형 도시계획 반영 ▲공원·녹지, 교통, 주거환경, 도시재생 등 부문별 계획 수립 기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도시유형은 인구 추세, 도시 위상, 상위계획상 중심지 체계를 기준으로 31개 시군을 분류하고, 유형별 특성에 맞는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인구 감소 지역에는 압축도시·유휴공간 활용 전략을, 성장형 도시는 광역교통 연계 발전축 설정 등을 제안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교통시설 확충, 생태축 연결, 재생에너지 활용 계획 등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제시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도시계획위원회 부위원장과 도시환경 전문가가 참여한 정책과제 연구를 3월부터 9월까지 수행했고, 31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데이터 비우기 탄소절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지역 공공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업무용 PC와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불필요한 데이터 삭제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실천 방안으로는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 삭제 ▲중복‧대용량 파일 관리 등이 있으며,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 탄소 절감 습관 확산을 도모한다. 노성화 사장은“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데이터 정리를 넘어, 직원 개개인이 디지털 탄소 절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탄소는 데이터 저장과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소모로 인해 생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본사 회의실에서 9월 19일, 군포도시공사ㆍ안양도시공사와 함께 청년직원들의 혁신적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혁신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기적 협의체 회의 운영, ▲지역사회 가치 창출형 공동 프로젝트 추진, ▲공공기관 혁신 방향 제도 개선 제안, ▲기관별 혁신과제 및 우수사례 공유, ▲청년 교류활동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의체는 세 도시공사 소속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중심이 되어 출범했으며,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결집하여 지속 가능한 공기업 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아울러, 혁신협의체를 통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 조직문화에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세 도시공사가 함께 힘을 모아 공기업 혁신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청년 인재들이 공사 내외부,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9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2025년 인구변화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정책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인구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우택 인구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인구변화 현황과 전망 ▲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와 특징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방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면밀히 비교·분석 된 타 지자체의 다양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사례가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지자체의 여건과 전략 차이를 심도 있게 살펴본 뒤, 시에 적합한 인구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미래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인구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에 소재한 ㈜창성BK, ㈜밀코 동수원서비스는 지난 19일과 22일에 각각 한국2차아파트 경로당과 매탄레이크파크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잔기지떡 30상자와 사과, 배 등 과일 4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7월 기업과 경로당 간 1:1 자매결연을 계기로 경로당 어르신들과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마음으로 말벗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대표들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음식을 나누며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소중한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께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원해주신 김욱종 대표와 양진호 대표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복순)는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회장 김병찬)가 신장1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지0덕님(기초생활수급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가전·가구 등을 후원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김병찬 회장은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냉장고 지원 ▲화장실 타일 및 변기 교체 ▲기본 가구(서랍장 등) 설치 등을 지원했다. 또한, 기념사업회 인광순 회원은 시력 저하(녹내장)로 인해 일상생활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병원 진료에 동행하며 돌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과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신장1동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지역사회가 미사경정공원 반환을 촉구하며 하나로 뭉쳤다.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시민들은 9월 22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추진위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명운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여론을 확산하고, 중앙정부와 한국체육진흥공단에 반환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문제의 핵심은 애초 근린공원으로 계획된 부지가 2002년 이후 경정장으로 전용되면서 발생한 각종 사회·환경적 갈등이다. 주민들은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 체증과 주차난, 소음과 쓰레기 문제로 생활 불편이 심각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학부모들은 사행성 이미지와 소음으로 인한 학생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경제적 불균형도 논란거리다. 지난해 미사경정장에서 발생한 레저세 수입은 352억 원에 달했지만, 하남시에 배분된 금액은 10억 원에 불과했다. 시민단체는 “지역은 피해만 감수하고, 수익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라며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수질 관리 문제 역시 도마에 올랐다. 경정장 저수지는 개장 이후 20여 년간 전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았고, 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추진해 온 미래 전략산업 기반 위에서 문화와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로 출발한다. ‘Beyond Bio, Connect Life(비욘드 바이오, 커넥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AI(인공지능)·양자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산학연병 협력 성과와 글로벌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지역의료 연계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의제를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양자바이오의 미래 WISDOM’ 기조세션을 비롯해 ▲R&D(연구&개발) 글로벌 정책 세션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기기 설명회 ▲G-BIVA 혁신살롱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 혁신기업 사례 발표와 혁신 네트워킹이 마련돼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지난 19일 서울중앙법원 민사항소3-2부 재판부가 2020년 12월 20일 한파 속 기숙사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출신 이주노동자 속헹의 유족에게 정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소홀히 했기에 배상 책임이 있다며 정부가 원고들에게 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 속헹 씨의 사망 후 이재명 지사는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경기도지사로서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성한 후 “비닐하우스뿐 아니라 농촌의 이주노동자 임시숙소에 대한 실태조사부터 착수하겠다”며 “실태조사를 토대로 이주노동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정부가 매년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에 나서야 하지만, 실제로 꼼꼼하게 진행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법원의 지적”으로 평가한 뒤 “실제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20일 동탄역 지하에 위치한 카이스트-화성 사이언스 허브 라운지에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에코화성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에코화성인 선언문’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화성기후지킴이)과 전문가가 함께 논의해 만든 결과물로, 탄소 배출 감축과 친환경 사회 구축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날 선언문 발표는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념행사 마스(MARS) 151’의 강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리빙랩에서 공유된 실제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가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과 함께 시민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규진 스마트도시과장은 “‘에코화성인 선언문’은 탄소중립 리빙랩 시민참여단과 전문가가 함께 고심해 시민이 주도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결의를 담은 뜻깊은 결실”이라면서 “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과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