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 함양 창업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YBM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인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로 창업가정신과 창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창의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창업가정신의 개념과 필요성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창업 교육 사례 연구 등 이론 학습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 3일 차에는 정조의 혁신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융건릉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창의적 리더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이번 관리자 직무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창업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리자들의 전문성 강화가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정신과 미래 역량 함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원곡작은도서관은 원곡초등학교와 함께 2025년 9월 3일, 5일, 10일, 12일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도서관 수업 '무대야 놀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곡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연출가 이종일 강사가 진행했다. 수업은 우리 고전 이야기인 '별주부전'을 각색한 대본 ‘용왕님의 병’을 바탕으로 ▲대본 낭독 ▲노래 배우기 ▲가면 만들기 ▲배역 정하기 ▲연극 등 단계별 활동으로 구성됐다. 처음에는 낯설어 머뭇거리던 학생들이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을 얻어 목소리도 커지고, 노래하고 만들며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학교 도서관에는 '별주부전' 원화 전시도 마련되어 학생들이 수업과 함께 책 속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연극 수업은 학생들에게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주었다. 역할을 맡아 무대에 서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발표력이 향상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전통 고전을 몸으로 표현하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책과 도서관에 대한 흥미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원곡작은도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10일, 관내 건축사협회, 공간정보산업협회, 행정사협회 등 3개 인·허가 유관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5회 이천시 민관소통협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관련 사안에 대한 민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고시설 관련 민관 소통협력협의체 의견 청취’ 안건을 주제로 경기도 물류창고 표준허가 가이드라인에 대한 유관 단체 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인·허가 의제 처리 과정에서 부서 간 긴밀하고 신속한 협의를 통해 허가 소요 기간을 단축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시는 건축사·공간정보산업·행정사협회가 인·허가 수요자들을 최일선에서 직접 응대하고 있는 만큼,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개발 수요 감소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천시공간정보산업협회 곽희철 회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유관 단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민원인의 입장으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극적인 인·허가 행정을 실현하려는 이천시의 노력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매탄3동에 위치한 ‘클로젯헤어’가 지난 15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미용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미용서비스’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미용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존감을 선물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은진 원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매월 세 번째 월요일을 맞아 가게의 휴무일임에도 불구하고 문을 열고 있다. 그녀는 이날을 ‘사랑의 미용서비스’의 날로 정해, 어르신들에게 펌, 염색, 커트 등 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오랜만에 예쁘게 단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한 어르신의 말처럼, 이 행사는 많은 이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한 원장은 어르신들이 미용실을 방문할 때마다 더욱 큰 보람과 애정을 느낀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녀의 모습에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미용봉사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단순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블랙코미디 연극 '배심원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레지널드 로즈의 명작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한국적 정서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살인사건 피의자의 유무죄를 두고 9명의 배심원들이 벌이는 치열한 논쟁을 그린다. 논리 싸움 속에서 웃음과 사회적 통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은 현실의 나와, 내 주변인을 닮은 인간 군상을 마주하게 된다. 2018년 초연 이후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온 연극 '배심원들'은 춘천연극제 코미디7 부문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민국연극제, 안산 4월 연극제, 산골공연예술잔치 등 국내 주요 연극제에 초청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공연에는 연출가 류성을 비롯해 고건령, 이정아, 정윤희, 양신우, 이지혁, 김한봉희, 신현경, 유아람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2023년 9월 (사)춘천연극제와 ‘공연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증진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오찬 및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까페그리브스에서 평화의 선율을 담은 작은공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에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의 지연으로 인한 예산 감액과 현장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예산 100억 원 가운데 40억 4,940만 원이 감액 편성됐다. 이는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의 지연으로 불가피하게 조정된 금액이다. 해당 사업은 도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에어컨ㆍ냉장고 등 필수 물품을 보급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도 에어컨과 냉장고 등 필수 물품이 제때 전달되지 못해 현장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올해 3월에 1차 모집을 마친 경로당에도 아직 물품이 지급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예상보다 많은 경로당이 신청해 전수 실사와 심의에 시간이 걸렸고, 조달청 행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5일 월요일부터 18일 목요일까지 ‘청춘할인’ 깜짝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과천시, 안산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8곳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2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4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15일부터 파주시에서는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1인 1회 무제한 3천원 할인 쿠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예산 소진 시까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파주시에서 배달특급 프로모션이 재개된 것은 2년 만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지난 12일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청년 통합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기존 청소년 중심의 조직을 청년까지 아우르는 통합 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과정에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을 정책 모델로 삼아 협력 기반을 조성한 데에 의미가 있다. 향후 두 재단은 ▲청소년 및 청년 정책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획 ▲교육 및 사업 추진 협력 ▲전문성 기반 인재 연계 및 교류 ▲정책 실행을 위한 콘텐츠, 정보,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필요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지원 등 통합적 정책 설계와 실행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청년의 경계를 허물고, 생애 전환기 전반에 걸친 정책 통합을 실현하는 기반”이라며 “광역-기초 재단 간 선도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해 지속 가능한 미래세대 정책의 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속해서 추진한 저연차 공무원 이탈 방지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8.7%에 달했던 수원시 저연차(입직 1~5년 차 기준) 공무원 퇴직률은 2024년 30.8%, 2025년 24.1%로 떨어졌다. 공무원 조직 전반에서 5년 이내 퇴직자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도, 2025년 수원시 저연차 공무원 퇴직률은 2023년 대비 60% 수준으로 낮아졌다. 저연차 공무원 퇴직률을 낮춘 수원시의 비결은 ‘공감’이었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직만족도 실태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직만족도 향상 실행계획을 추진했다. 또 신규 공직자 입문 교육을 하고, ‘멘토-멘티’ 수당을 신설하는 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소통 기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정원 조정으로 승진 적체를 완화하고, 성과·데이터 기반으로 인사 제도를 개선한 것도 저연차 공직자들의 퇴직률을 낮추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 공무원들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