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소방서는 10월 1일, 광명소방서 본서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전개되는 실전형 평가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 지령부터 통제단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안전센터와 구조대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수행했고, 통제단은 ▲자원 관리 ▲응급의료소 운영 ▲언론 대응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하며 상황을 총괄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신 절차 숙달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도 병행됐다. 광명소방서는 올해 실제로 긴급구조통제단을 두 차례 가동한 바 있다. 지난 4월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7월 소하동 공동주택 화재 당시 신속히 통제단을 운영하여 대응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특정 사건 때문이 아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정기적 훈련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초동 대응과 지휘체계 확립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개발, 놀이지도사 지도, 부모를 대상으로 한 놀이 코칭 등을 담당하는 전문놀이지도사 제도가 경기도에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1일 도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경기도 놀이지도사 및 전문놀이지도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경기도 전문놀이지도사’의 출범을 알렸다. ‘전문놀이지도사’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놀이 상담은 물론 아동·부모를 대상으로 어떻게 놀 것인지 알려주는 놀이코칭, 신규 놀이지도사 교육,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지도를 하게 된다. 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의 전문놀이지도사를 채용했다. 경기도는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현재 11개 시군 17곳에 맘대로 A+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A+놀이터에는 인공지능 기반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 게임,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놀이가 가능하다. 도는 놀이지도사 확대 요구와 맘대로 A+놀이터 운영 활성화에 따른 디지털 융합 신규 놀이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일부터‘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제도와 화성시 지역공헌마일리지 제도를 연계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시가 지난 5월 도입한 시민 누구나 QR코드 하나로 간편하게 일상 속 불편사항을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한 시스템이다. 이번 시행으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민원 접수 건별로 처리 결과에 따라 지역공헌 마일리지 최대 500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공헌 마일리지는 지역공헌활동에 참여하면 활동별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기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생활불편 도와드림 QR’는 QR에 기반해 민원 신청 방식이 간단하고 답변 방식 또한 직관적이기 때문에 기존의 복잡한 민원 처리 절차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마비된 가운데, QR 기반 민원 접수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어르신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무료로 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촬영하여 액자에 넣어 증정하는 2025년 매탄3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으로서, 관내 어르신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탄3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내 미용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은 전문가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받아 화사하게 단장한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며, 행사장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촬영 내내 화기애애했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모처럼 예쁘게 머리도 손질하고, 화장을 받아 기분전환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장수사진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어르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족들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께서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재능기부로 어르신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장수사진 찍으시고 어르신들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스타 필드 수원에서 인파 사고 예방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9월 30일 진행한 점검에는 수원시, 행정안전부, 경기도, 수원소방서, 수원장안경찰서, 화서역,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상황실 운영 현황과 매장 내 병목구간을 확인했다. 또 ▲CCTV 모니터링 ▲에스컬레이터 주변 안전관리 인력 배치 ▲응급 구호 물품 비치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스타필드 서쪽 출입구에 인파관리 인공지능(AI) 카메라 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인파관리 AI 카메라는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임계치를 초과하면 재난안전상황실과 관계기관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스타필드 수원 외에도 인계동, 수원역 로데오거리, 행궁거리 등에 총 26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정규훈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인파 사고는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순식간에 발생하는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일월수목원이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 현판식은 9월 30일 방문자센터 입구에서 열렸다. 일월수목원은 국립수목원 등과 교류해 해오라비난초 등 67종의 희귀·특산식물을 확보하며 보전기관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지정으로 수원의 생태 보전 거점으로서 역할이 강화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보전연구과, 일월수목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 참석자들은 산림습원과 숲정원 등 주제정원을 둘러보며 해오라비난초를 비롯한 희귀·특산식물을 관찰했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수원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수원시는 지속해서 환경교육을 하며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25년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일상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먼저 경상원은 이는 임직원 개개인이 정보 보호의 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전 직원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개인정보를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클린 데이’를 마련해 웹 브라우저 쿠키 및 검색 기록 삭제, 개인 메일 휴지통 비우기 등을 유도했다. 이 외에도 경상원 양평 본원과 6개 권역센터, 홈페이지 등 기관 온오프라인 공간에 ‘개인정보 보호주간’ 포스터를 개시해 기관을 방문할 도민들을 대상으로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도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를 생활화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선수단의 4연패를 기원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에서 “경기도는 전국체육대회 3연패, 동계 체육대회 22연패를 이뤘다. 경기도 선수단과 경기도 체육인들이 이룬 성과로 이와 같은 영광 뒤에는 1,420만 도민의 한결같은 지원이 있었다”며 “경기도는 1,420만 도민과 함께 여러분들이 오로지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결단식이 열린 중앙광장을 경기도선수촌 건립예정지라고 소개한 후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 우리 선수단뿐만 아니라 후배들도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체육의 요람으로 이곳을 만들겠다”고 구체적 지원계획도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흘린 땀, 또 좌절의 순간에도 일어섰던 불굴의 용기가 부산 전국 체육대회에서 좋은 실력과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전국체육대회 4연패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9월 30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2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ESG 특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안전(Social+Safety),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핵심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성남시는 이를 행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환경 분야는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Net-Zero·넷제로) △사회·안전 분야는 안전사고·고독사·청소년 폭력 제로(3-Zero) △의사결정 구조 분야는 격차 없는 공정사회(Gap-Zero·갭제로)를 각각 전략으로 제시했다. 시는 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 시민대학 운영 △어린이집,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 100곳 대상 요리 매연 저감 사업 △성남교육지원청-수정·중원·분당경찰서와 청소년 폭력 제로 도시 업무협약 △성남자원순환가게 23곳 운영 △26곳 기업·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탄천 정화 활동과 유해식물 제거 활동(탄천 오너십) 등의 마중물 사업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30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박판순 대표의원(국·비례)을 비롯해 박창호(국·비례)·이봉락(국·미추홀구3) 의원,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된 한경순(가천대 치위생학과) 교수의‘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안)’과 ‘인천광역시 통합돌봄사업’등 2개의 주제 발표로 이뤄졌다. 첫 번째 주제인‘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추진(안)’에 대해 한 교수는 “전문화된 의료기사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국민보건서비스 향상과 지속가능한 의료돌봄 체계 마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인천광역시 통합돌봄사업)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지역 기반 돌봄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지역 맞춤형 모델 구축 마련을 위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