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5%에 달하고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긴바지․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활용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한 뒤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7일, 도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다함께 키즈런(Kids Run)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키즈런(Kids Run)’은 세계육상연맹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순환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달리기·뛰기·던지기 등 기초 체육 활동을 놀이 형식으로 구성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성남 지역 17개 초등학교에서 170여 명의 5·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팀을 이루어 총 6개 종목(▲허들 왕복 릴레이 ▲전방 스쿼트 점프 ▲크로스 홉 ▲정확히 던지기 ▲스피드 레더 ▲종합 릴레이)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팀별 경기 참여를 통해 기록을 겨루는 동시에,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특히, 모든 학생이 최소 1개 종목 이상 출전하도록 운영하여 학생 전원이 참여의 기쁨과 공동체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페널티 규정을 도입해 경기 중 규칙 준수와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더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26~28일 3일간 시민들의 춤과 환호로 안양시가 들썩였다. 지난 28일 시민이 함께 춤추며 완성하는 커뮤니티 댄스를 마지막으로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2025 안양춤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시민의 일상을 밝히고 빛나게 하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면서 “안양은 ‘춤의 도시’에서 춤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린 ‘2025 안양춤축제’에는 프라우드먼, 갓춤의 윤별발레컴퍼니, 대만발레팀(Heart Dance Season Art Dance Troupe), 꿈의무용단 아토, 레이디바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등 대표 춤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댄스팀이 시민들과 만났다. 또, 곳곳에서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 비보이 배틀대회, EDM파티 등이 열리며 축제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민 프린지 공연으로 지역 동아리·동호회 등 100여 팀이 참여해 뜻깊은 축제를 만들었고, 가을밤을 수놓은 500대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달리는 건강 열차’가 관내 15개소 경로당을 모두 순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달리는 건강열차’는 세마동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이동형 복지 서비스로, 지난 1년간 총 15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총 293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업 수행에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간호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어르신 건강 관련 제도 안내 ▲응급 구급함 전달 ▲혈압·혈당 측정 ▲개인별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고령 어르신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이번 ‘달리는 건강 열차’가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습관 형성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복지·건강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 청년아동과와 한국고용서비스진흥원 이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지난 9월 20일, 모가면 시몬스테라스에서 열린 제3회 이천청년축제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청년성장프로젝트’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청년정책을 널리 알리고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행사장에서는 ▲2026년 청년도전&청년성장 사업홍보 ▲청년소통의 장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취지와 지원 내용을 알리며 사회 진입과 취업 연계의 든든한 발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행사 현장에 마련된 플레이존에서는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 미니게임,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사회관계망(SNS) 공유와 연계한 추첨 등 온라인·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방식이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사업의 커뮤니티 기반을 강화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 현장에서 함께 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7회 선을 권하는 이고 선생 축제’가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으로,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관내 초등학교 동아리 및 권선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고 선생의 가르침을 기리는 제례 의식인 ‘고유제’와 새터 풍물단의 길놀이 행진으로 1부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고 선생 문중에서 후원하는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주민참여 노래자랑, 초청공연이 이어졌으며, 축제 현장에는 먹거리장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상대 권선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고선생의 가르침을 함께 기억하고 이어가는 이 축제를 앞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한 2025 영통구 반려동물 문화교실“매너있개 건강하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통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매너있개 건강하개”에는 반려견 전문 훈련사들이 교육 강사로 나서 반려견의 특성에 맞는 리드줄 고르는 방법부터 산책 매너와 올바른 산책 방법,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반려견 운동법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실습교육 종료 후 진행된 Q·A 시간에는 보호자들이 반려견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점,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훈련사들의 전문적인 답변을 받으며 반려견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혔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한 반려가족에게는 문화교실 수료증을 수여해 반려동물 보호자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신필교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 반려인, 비반려인이 공존할 수 있는 매너있는 반려문화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27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축제‘를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 선수, 축구 스타 이동국 용인FC(가칭) 전력강화실장, ‘골프여제’ 박세리 전 어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스포츠 도시 용인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행사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팬 사인회에는 우상혁, 이동국, 박세리 세 스포츠 스타의 부스에 각각 1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 이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포츠 스타들은 단순한 사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 서비스를 아끼지 않아 큰 호응을 얻었다. 우상혁 선수는 시민들의 휴대전화로 직접 셀카를 찍어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팬 사인회 현장을 찾아 스포츠 스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은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한국음악대학 관악대축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9월 27일에 열린 ‘2025 한국음악대학 관악대축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윈드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인 광주지역 중·고등학교에 국내 주요 음악대학 교수진이 직접 방문하여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실기 지도를 제공했다. 강사진은 국민대학교, 서울대학교, 삼육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국내 유수 대학의 관악 전공 교수들로 구성됐으며, 각 학교의 환경과 수업 일정에 맞춰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총 6개 학교(광남중학교, 광일중학교, 광주중학교, 경안중학교, 매양중학교, 광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참여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의 음악적 실력 향상은 물론 예술적 동기 부여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높아진 시민들의 관악에 대한 관심과 지역 청소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27일 관내 초·중·고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과학동아리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25개 팀, 3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과학동아리 활동 결과를 전시·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서로의 작품을 관람하고 의견을 나누며 과학적 사고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에는 실생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 결과물이 선보였으며, 과학체험부스와 천체투영실 운영으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우수활동 동아리로 선정된 초·중학교 각 2팀과 고등학교 4팀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 탐구와 협력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