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와 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국내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5%에 달하고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긴바지․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활용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옷을 털어서 세탁한 뒤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오는 10월 15일 저녁 7시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의 고선경 시인을 초청하여 ‘나의 세계를 시와 연결하기’를 주제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은 끝낼 인생을 끝내주는 인생으로 바꾸는 힘을 노래하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축하와 위로, 그리고 행운의 부적 같은 메시지를 건네는 고선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고선경 시인은 2022년 조선일보 신춘 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며 청년 세대의 대표 작가로서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산문집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가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10주간 '2025년 평택시민 미래대학' 미래세대(아동·청소년) 성장지원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며, 동화요리지도사 등 총 10개 과정에서 20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무료이나 교재비와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과정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강사 인력을 양성하며, 이를 통해 취·창업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시민 강사들은 지역사회에서 미래세대 교육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성장하고, 앞으로는 교육 활동과 취·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시민 미래대학’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서정로 295, 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8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발달장애인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인식을 높이고 자율성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객관식·주관식·O/X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인 1참가 방식으로 문제에 답안을 작성해 제출했으며, 단계별로 탈락자가 선정되어 최종 3인의 우승자(우승·준우승·장려)를 가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퀴즈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권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참여자의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1등(태블릿 PC), 2등(무선이어폰), 3등(안마기)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퀴즈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권리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2025년 제11회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 이슈포럼·기념식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청소년, 청년들의 전문적인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2023년 1월 비영리 법인인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했고, 2024년 100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 원을 기부했다.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 김선호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 청소년, 청년들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오경아 센터장은 “전국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신 세움엔터테인먼트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알액션(대표 유장미)이 레이저 태그 이용권(70만 원 상당)을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했다. 레이저 태그는 특수장비를 착용하고 레이저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목표로 하는 팀 기반 또는 개인 스포츠로, ㈜알액션은 레이저 태그 스포츠를 제공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알액션 유장미 대표는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들이 레이저 태그 스포츠를 이용하여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먼저, 지역사회의 나눔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흥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레이저 태그 이용권은 ㈜알액션과 근접한 지역아동센터 2곳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알액션은 2023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사랑의 열매에서 제공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하여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산업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국내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을 통해 22개 중소기업, 33건의 지식재산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행 4개월 만에 총 3천9백만 원의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만족’, 100%가 ‘재참여’ 의향을 밝히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참여 기업 중 45%는 지식재산 인증 확보 ▲25%는 매출액 증대 ▲15%는 계약 수주 및 경영성과 향상 등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기업은 국책과제 유치와 중국 특허협력조약(PCT) 선출원 활용 성과를 거두었고, B 기업은 1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 C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구매자의 표본(샘플) 요청 및 특허(라이선스) 협의를 진행하는 성과를 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진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출원 지원 등 지식재산(IP) 보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식재산과 기술 혁신 인증은 기업 경쟁력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충북 진천군에서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니토옵티칼(주) 임직원, 푸른봉사단, 손길봉사단 등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진천 지역 장미 농가를 찾아 꽃망울 솎기와 잎 따기 등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진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진천 농다리 주변을 탐방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봉사자들은 나눔의 의미와 휴식의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손영희 센터장은 “이번 볼런투어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덜고, 참여자들이 문화 탐방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체험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원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힘 쓰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볼런투어는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활동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나눔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지역 내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평택환경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후시민과 일구는 환경교육도시 평택’으로 지난 26일에는 다문화 환경교육 포럼을 시작으로 평택시 우정식 기후환경국장의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낭독과 평택환경교육네트워크 창립총회, 생애주기별 생태전환교육 사례공유회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27일에는 환경교육 교구 체험 및 새활용(업사이클) 공예 체험부터 재활용 홍보관 관람 등 8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이틀간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배다리생태지기, 노을작은도서관 등 지역단체와 평생학습센터,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기업 대표로 삼성물산(주)이 공사장에서 사용한 안전모 등을 재활용한 제품 소개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안전관리자로 참여하여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철학을 선보였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민‧관‧단체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개최했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성대한 막을 올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이자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문화도시 용인의 높은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열렸다. 이상일 시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1996년 시 승격 이후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다. 당시 26만이었던 인구는 110만을 넘어 인구 규모로는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도시가 됐다“며 ”대한민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용인에는 502조원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승격 이후 30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거듭한 것은 시민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결과“라며 ”시의 ‘2040 계획인구’는 약 152만명인 만큼 시는 도로와 철도 인프라와 교육 인프라 등을 확충하고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와 예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