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8월 14일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에 훈훈한 나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남부경찰청 자원봉사단인 ‘가든버런티어’는 수원시 매산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 50개를 후원했다. 이번 나눔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든버런티어 봉사자들과 매산동 관계자들은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가든버런티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정숙 매산동장은 “귀한 나눔으로 어르신들이 큰 위로를 받았다.”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산동은 이날 후원받은 도시락 50개를 매산동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과 분관(청라호수·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이 9월부터 신중년과 노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시니어스(Creative Seniors)’을 운영한다. 고령화사회 대응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건강·자기관리·디지털 리터러시·예술·역사 등 총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11월까지 총 60회의 강연이 5개 도서관에서 순회 개최한다. 주요 강좌는 △뇌 건강과 치매 예방 △체형별 건강관리 운동 △시니어를 위한 ChatGPT 활용 △개인정보 유출 대응법 △그림책 테라피 △명화 속 마음 산책 △오페라 감상법 △이야기로 배우는 역사 등으로 인천시고령사회대응센터로부터 전문 강사진과 맞춤형 커리큘럼을 일부 협조받아 진행한다. 한수미 미추홀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연이 아닌,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며, “시니어의 창의성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접수 방법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5대 영역 중 ‘안전한 행복여주’를 실현하고자 관내 1,6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목표로 2025년 어르신 일상생활 위기를 예방하고자 소방화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여주소방서와 여주시노인복지관 등 민관협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화재상황과 응급위기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적절히 대응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일상 중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실제 상황이 닥쳤을 때 대응요령을 학습함으로 누구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소중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일상생활 위기예방 소방안전 교육은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사업 실행과제 중 하나로 지난 2023년부터 민·관 협업 비예산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삼복 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찾아가는 영양지킴이’사업을 실시하면서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영양지킴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른 영양섭취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가정방문하여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김경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후원으로 삼계탕을 지원받아 복날에 건강을 챙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되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8월 5일부터 12일까지 2회기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사(死)는 의미’ 웰다잉 특강 2기 프로그램이 14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웰다잉(well-dying)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안성시 2025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이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웰에이징(well-aging)’과 함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웰다잉 교육을 통해,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안성시 지역 특성에 맞춰 정서적 돌봄과 자아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은 ‘나이 듦’의 의미를 재조명, 경험의 기억 의미화,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준비, 그리고 웰다잉 연극 ‘아름다운 여행길’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죽음에 대한 인식을 순화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노년기에 꼭 필요한 강의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전의료연명의 뜻과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연극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프로그램실1에서 '노년의 삶과 복지: 변화하는 고령사회 이해'를 주제로 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만1동 중·장년층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사회에서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개인별 맞춤형 노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령사회의 특성과 변화, 노인 복지제도, 돌봄 문화 확산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강사와 함께 노년의 가치와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고령사회로의 변화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다가온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이 주민들께서 노년기를 보다 건강하고 풍요롭게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수 우만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13일 킨스타워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초고령사회 대비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을 가속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고령친화산업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전문인력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기술교류 활동 ▲협력사업 공동 발굴·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산업 실증 인프라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운영하며, 리빙랩 기반의 풍부한 실증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신뢰성 높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 혁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월례회의를 마친 후, 무더위 속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선풍기를 전달했다. 한수옥 위원장은 “고령 어르신들에게 폭염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부 확인 시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양식과 선풍기를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망포1동은 앞으로도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세심한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조사를 이어가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마을 주치의 방문의료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재택의료센터 6개소와 ‘새빛마을 주치의 방문의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새날의원(수원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입북삼성가정의학과의원, 홈닥터예방의학과의원, 탱자한의원, 세류센트럴한의원이 사업에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을 총괄하며 서비스 의뢰, 모니터링, 홍보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후원금을 연계하고, 서비스 비용을 집행한다. 재택의료센터 6개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복약지도, 건강 모니터링, 치매 검사·관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2026년 3월까지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등급을 지정받지 못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도 서비스 대상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12일 관내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롯데시네마 시화점에서 ‘영화관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정기탁금 사업으로 ‘버슘행복나눔’과 ‘노다지복권방’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됐다. 어르신 간 정서적 소통을 돕고 지역 내 상호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노인 상호돌봄 리빙랩’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오이도 나들이에 이은 두 번째 문화 나들이 행사다. 어르신 혼자서는 즐기기 어려운 영화관람을 이웃과 함께하며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 어르신 단체 ‘즐거운 화모니’, 자원봉사자 등이 이동 지원 및 현장 운영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가족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환한 웃음꽃을 피웠으며, 한 어르신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지 10년도 더 지난 듯하다. 혼자 거동도 불편하고 표를 사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동네 주민과 함께 볼 수 있게 돼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