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 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널리 알리고, 아동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빛나는 오늘, 모두가 주인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에서 지역아동센터센터 이용 아동들은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재능을 선보인다. 중탑, 도담상대원 등 15곳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총 131명이 무대에 올라 치어리딩(응원) 공연, ‘나는 나비’ 합창, 플루트 연주 등을 펼친다. 성남시는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1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 시청 로비에는 단대우리 등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공예품, 도자기, 미술작품 등 230점을 전시하고, 인생네컷 사진 찍기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다. 성남지역에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5시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에서 연말 행복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일상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한마당 행사는 △1부 월간 문화 살롱 △2부 26개 1인 가구 동아리 발표회 △3부 장기자랑 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1부 문화 살롱은 성남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 하프, 플루트 연주, 시립국악단의 아쟁산조, 대금·해금 독주, 가야금 3중주, 거문고·해금·아쟁·타악기 합주 등이 펼쳐진다. 문화 살롱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2부 발표회는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활동한 26개 동아리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예술 탐방, 육퐁(60대 탁구모임), 볼링, 중창, 목공, 인공지능(AI), 숏폼, 팟캐스트, 글쓰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3부 장기자랑 시간엔 사전 신청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 또는 폐차, 국세 확정신고(종합소득세 등)에 따른 세액 경정 등의 사유로 주로 발생한다. 2025년 9월 30일 기준 성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10,457건, 약 3억8천2백만원이며, 이 중 5만원 이하 소액 건수가 9,384건으로 전체의 약 89.7%를 차지한다. 시는 환급 대상자에게 우편과 KT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위택스,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카카오톡 오픈채팅(성남시 지방소득세 환급·성남시 지방세 환급 채널), 팩스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환급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환급계좌를 사전 등록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의 ‘환급 ' 환급계좌 신고’ 메뉴에서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는 만큼, 소액이라도 기한 내 꼭 환급받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는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안전 강화를 위한 선도적 조치로, 시민 생활안전과 지역 상권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별 자체 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 지원 내용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역소독비의 50%를 지원하며, 시장별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안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방역소독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어 9월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사업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기술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6에서 시가 참가를 지원하는 용인지역 기업 ‘주식회사 위스메디컬’이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를 주최·운영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적 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수여한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위스메디컬은 수면진단기기 테드림(Tedream™)으로 접근성과 고령친화(Accessibility & Longevity)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테드림은 인공지능(AI) 기반 수면 생체신호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이마‧가슴‧다리 등에 부착하는 초소형 패치만으로 뇌파‧심전도‧산소포화도 등 병원에서만 가능했던 수면다원검사(PSG)를 가정에서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이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해외시장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CES에 시 단체관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2일, 의정부 북부분원에서 열린 평화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 사업의 실효성 부족과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성호 의원은 최근 3년간의 취업교육 성과를 언급하며, “2024년 취업 교육비 지원 대상 32명 중 2명만 취업했다”라며, 이 정도면 사업이 작동하지 않는 것인데, 경기도는 무엇을 근거로 같은 방식의 교육 지원을 반복하는지 질타했다. 또한, 이성호 의원은 “2022년 경리 사무과정은 11명 중 7명이 취업했고, 돌봄 서비스 과정도 최소한의 성과가 있었다”며, 오히려 성과가 나온 과정들을 없애고, 가장 취업률이 낮은 교육비 지원만 남겨두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이성호 의원은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남북하나재단·하나센터의 다양한 취업교육 사례를 제시하며 “남북하나재단과 하나센터는 이미 직업군별로 세분화된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왜 ‘요양보호사’ 단일 과정밖에 없느냐”라고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북한이탈주민 관련 다수 연구결과를 인용해 “직업교육이 정착 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바이오 분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인 주식회사 셀트리온과 협업을 통해 「셀트리온 멘토링 Day」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멘토링 Day 프로그램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현직자(멘토)와 청년들(멘티)이 소그룹으로 만나 산업에 대한 이해와 생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청년 스스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4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 멘토링에는 총 45명의 인하대, 인천대 등 관내 4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했다. 상반기에는 126명, 하반기에는 299명이 신청해 10.6: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실제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100%에 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됐다는 점이다. 특히, 현직자와의 대화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연했던 고민과 궁금한 내용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고, 생산 현장을 직접 탐방함으로써 청년들에게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하고, 관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SOS 상담반’ 특별운영은 화재로 인해 기업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복구 지원과 환경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환경SOS 전문상담인력 포함 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펼쳤다. 상담대상은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관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환경배출시설 사업장 40개소로, 상담반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복구 여부와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환경인허가 절차, 환경오염방지시설 관리 요령, 환경재정 지원사업 및 기술 지원방안 등을 안내하며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총 40개 사업장 중 37개소는 화재복구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현재 복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상담 기업 중 22개소가 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가족 참여형 체험교육 ‘열두달나무목공-가족목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열두달나무목공-가족목공’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목공품을 가족이 함께 제작하며, 목공 기술을 익히고 가족 간 소통화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회차당 4팀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제작된 목공품은 사이드 테이블, 테트리스 장식장, 접이식 캠핑의자, 소파 테이블 등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 위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만든 가구를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만든 협탁이 너무 의미깊고, 좋은 추억이 됐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목공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강사와 체계적인 수업 지도안을 통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동안 운영된 ‘AI로 만드는 마음그림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성함양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시각적 표현을 더해 ‘마음그림책’으로 완성하는 창의융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나만의 감성 이야기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통해 자신이 느낀 감정을 주제로 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공지능 체험을 넘어, 기술 속에서 인성과 감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들은 활동 전반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책임 있는 기술 활용 태도를 배우며, 스스로의 감정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AI가 내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줘서 신기했다”, “내가 만든 그림책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