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이 선거운동 기간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 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종덕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장은 2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 전 후보와 배우 김씨가 '김씨의 서울 옥수동 집에서 이 당선인과 김씨가 밀회를 나눴다'는 등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백종덕 대책단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는 거짓말에 관대했다. '선거 때는 무슨 말을 못하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말은 거짓말이 난무하는 우리 정치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는 선거마다 근거 없는 마타도어가 성행하는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백 단장은"그러다 보니 유권자의 눈을 속이는 거짓말은 정치의 '기술'인 것 마냥 여겨졌고, 선거가 끝나면 '승자의 포용'이라는 이름으로 거짓말을 눈 감아주는 것이 미덕처럼 여겨졌다"며 "그러나 거짓말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은 대의민주주
[윤채이 기자] 영국 해리 왕손(34)과 미국 배우 메건 마클(37)이 파격적인 결혼식을 올려 세계적인 주목을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근교의 윈저성 세인트 조지 성당에서 올린 이들의 결혼식을 두고 영국 BBC 방송, 미국 CNN 방송 등 해외 언론은 ‘참신하다’, ‘파격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신부 마클은 해리 왕자보다 3살 연상인데다가 이혼 경력이 있고 백인과 흑인 사이에 태어난여성이다. 이는 보수적인 영국 황실 전통에서 비추어 보자면 있을 수 없는 조건의 소유자였다. 더구나 마클은 엄격한 격식을 차리던 영국 왕실 결혼식의 전통 들을 깨고결혼식장에혼자 입장했다. 마클의 아버지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그녀는 혼자 입장하다 중간 지점부터 시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와 함께 걸었다.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에게 신부를 인계하는 절차를 없앤 것으로 이는 영국 왕실 결혼식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마클은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로 그의 배경에 맞게 결혼식에서 이뤄진 설교도 특별했다. 설교는 영국 성공회 사상 최초의 흑인 의장주교인 마이클 커리가 맡았다. 커리 신부는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말
[윤채이 기자] 지난 4월 8일 평양 공연에서 "빨간맛" 등을 부른 걸그룹 레드벨벳(SM엔터테인먼트)이 11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초청 오찬에 초대 받아 청와대 내를 걷고있다. 한편 레드벨벳 5명의 멤버 중, 평양 공연에 빠진 조이는 역시 청와대 초청에도 빠졌다.
[이양지 기자] 1일 오전 10시경 서울강서경찰서에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국민적 공분을 산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검정 옷, 검정 신발, 검정 백을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조 전 전무는 긴장한 듯 포토라인에 서서 고개를숙이며 "죄송하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는 등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구체적인 답은 하지 않고"죄송하다"고만 되풀이 했다. 조 전 전무는 지난 3월 16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A광고업체 팀장 B씨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며 유리컵을 던지고 종이컵에 든 매실 음료를 참석자들을 향해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 전 전무를 상대로 당시 문제가 됐던 광고업체와 회의에서 사람을 향해 유리컵을 던졌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찰은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과 관련된 폭로와 밀수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자, 이와 관련한 내사도 진행하고 있어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이 이사장도 소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윤채이 기자] 3개월 간의 혹독한체중 감량에 성공한 홍지민이 결혼 전의홀쭉한 몸매와 이국적인 얼굴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29㎏의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늘씬한 몸매를 선 보였다. 홍지민은 채널A ‘아빠본색’ 에 출연하면서 “내 생애 가장 날씬했을 때 남편을 만났다”며“요요로 돌아오기 전에 후딱 결혼했다. 사실상 사기 결혼이나 다름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민의 깜짝 고백에 남편 도성수는 홍지민의 첫인상이 “이목구비가 선명해 이국적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지민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아이를 낳는 과정에서 "임신 기간에 찐 살과 출산 후에도 빠지지 않는 부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3개월 뒤 다른 여자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살이 빠지면서 새로 캐스팅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대해서도 “갑자기 찾아온 선물 같은 배역이라 좋은 에너지로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고 각오를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