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인천해원고와 가정고 동아리 학생 23명이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를 방문해 ‘국제기구 연계 진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국제기구의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세계은행의 주요 업무와 국제개발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을 함께 받았다. 특히,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의 개발도상국 지원 사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진로 동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세계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운영된 해외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국제교육 플랫폼 ‘아이베카(IVECA)’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지난 6월 13일 콜롬비아 코스모학교(Cosmo Schools)와의 실시간 온라인 공동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양국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내가 살고 있는 도시와 환경을 위한 습관(Our City, Our Habits)’을 주제로 영어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환경 실천 사례와 문화적 차이를 나누며 상호문화 이해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께 깊이 있게 나누었다. 행사는 도시 소개, 환경 실천 사례 발표, 학생 공연, 작별 편지 낭독, 양교 교장 인사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진정한 국제 소통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도시 친구들과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관점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덕호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0일, 러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학생 학부모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학부모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인숙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문화 교육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들은 이중언어 교육 지원 외에도,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교육·놀이·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인근에 접근성이 좋은 다문화센터 설치를 희망했다. 또한, 다양한 출신 국가의 이주배경 학생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소수 언어에 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종 인스파이어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함께 ‘2025 인천시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추진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978년에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기관으로, 국내외 1,5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환경 정보 제공, 정책 제안, 외국기업의 날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외국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 정보를 공유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반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매년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왔으며, 2,5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천의 산업 전망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투자 기반을 다져 왔다.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체계적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은 6월20일 경기도 국제협력과와 함께 두 건의 조례 제․개정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의 실효성 제고와 행정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과 경기도 국제포럼 운영 관련 조례 제정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의원은 '경기도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 경우 “공무국외출장의 타당성을 심사하는 외부위원의 수를 확대하여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출장 목적의 정당성 확보는 물론, 예산의 책임 있는 집행과 투명한 행정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국제포럼 관련 조례 제정 논의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전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포럼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포럼의 위상과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의원은 “도민에게 꼭 필요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6월 20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에서 열린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에 참석해 인천시의 우수정책과 미래 도시 비전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은 윈난성 지방정부가 국제 교류 강화를 목적으로 주최하는 외교 행사로, 세계 각국의 자매·우호도시들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윈난성과의 우호협력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9월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9월 2일, 인천)과 한중지사성장회의(9월 8일, 서울)를 소개하고 참석을 요청했다. 인천시와 윈난성은 2015년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한 이래 인적 교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양 지역 간에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한층 더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우호협정 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68개 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777명이 참여한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과 지역사회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다문화가족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 결과에 따라 참여 시군은 수원, 용인, 고양, 남양주,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양주, 오산, 이천, 안성, 의왕, 포천,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 등 총 22곳이다. 시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 민간단체 등이 동아리 운영을 맡는다. 동아리는 평균 10~12명으로 구성되며 ▲취미(26개) ▲예능(16개) ▲자율활동(14개) ▲자원봉사(6개) ▲학습(3개) ▲체육(3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각국 문화 체험이나 전통무용, 자녀 교육, 재능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도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일정은 시군별 연간 계획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발적 공동체를 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및 화성후원회와 함께 지역 스포츠 유망주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됐으며, HU공사와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HU공사가 2023년 유소년 탁구팀을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 후원기관과 맺는 공식 협약으로, 공사 소속 유망주인 허예림 선수와 정예인 선수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후원과 국제대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예림 선수는 2024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U15 부문) 준우승, WTT 유스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차세대 국가대표로 주목받고 있다. 정예인 선수 또한 WTT 유스컨텐더 강릉 대회 준우승,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단·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HU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주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고, 국제대회 참가 등 실질적 기회를 제공함으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19일 계양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소통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여성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3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국적과 문화를 넘어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빔밥·탕평채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 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참석자 간담회(차담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계양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함께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이 수원시에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들이 2025년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수원 방문을 앞두고 이들을 맞이할 홈스테이 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된 가정이 아사히카와시 청소년을 집으로 초청해 숙박을 제공하고 함께 식사하며 일상생활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일본 청소년은 한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오는 11월에 수원시 청소년이 아사히카와시에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모집 중인 홈스테이 가정의 자녀가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홈스테이는 양 도시 청소년 간의 상호교류 형식으로 서로의 가정을 방문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