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0일 양평 힐하우스에서 ‘함께 만드는 자율, 함께 여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중·고등학교 교감 미래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감이 학교 조직의 핵심 리더로서 자율과제를 발굴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학교 자율과제 운영 사례 공유, 학교 여건 분석 및 과제 도출 논의, 참여형 토의와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자율과제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학교 밖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연수와 함께, 광주하남만의 학교 밖 수업 및 학점 프로그램이 안내됐다. 특히 지역 공공기관과 문화·산업 자원을 연계한 학교 밖 수업 모델을 제시하며, 교실을 넘어 지역 전체를 학습생태계로 확장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는 학생의 진로 선택과 학습 다양성을 확대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구축과도 직결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학교급별로 구성된 교감 지구장학협의회를 중심으로 학교 간 상호 컨설팅과 자율장학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교감 간 협력 네트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절과 주말, 공휴일마다 반복되는 한국민속촌 일대의 극심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용인시가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평소 5분이면 충분한 보라동~지곡동 구간이 명절과 주말에는 2시간 넘게 걸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주민들은 민속촌 방문 차량으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제는 행정이 누구의 편에 서 있는지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교통 문제의 핵심으로 하천 점용 부지에 조성된 민속촌 주차장을 언급하며 “해당 부지는 1989년 허가 이후 20년간 무상 사용됐고, 이후에도 연간 약 3천만 원의 점용료만 납부하면서 사실상 민간 영업용 주차장으로 활용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 노력으로 하천 점용 계약에 ‘공익사업 시 계약 해지 가능’ 조항을 포함하는 성과는 있었지만, 계약 구조 변경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교통 분산 대책과 주민 피해 보상 방안 등 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체육사업팀 전미경 주임이 제30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구민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월 17일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됐다. ‘모범 구민상’은 구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미경 주임은 체육시설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 지역사회 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주임은 송도체육센터를 비롯한 공단 체육시설의 운영 개선, 친절한 고객 응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 주임은 “연수구민의 건강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 이렇게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 개인의 헌신뿐 아니라 공단 전체가 추진해 온 고객만족 중심 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송도·옹암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체육시설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교육을 잇따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9월 24일 송도·옹암체육센터 지도강사 11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비 구조 및 운반법, 수상 위기상황 대처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장비를 활용한 구조 시뮬레이션과 익수자 구조 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 참가 강사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으로 위기대응 자신감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10월 20일에는 송도체육센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심폐소생술의 자세와 순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참가 시민들은 “생각보다 강한 압박과 빠른 속도가 필요하다는 걸 체감했다”며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nbs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8년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되어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 시즌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 7,367야드)로 무대를 옮겼다. 우정힐스CC에서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펼쳐진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그린 보수 공사를 위해 5월까지 휴장을 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막을 3일 앞두고 KPGA 투어 선수들에게 리노베이션 된 우정힐스CC의 공략 포인트를 들어봤다.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그 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김영수(36)는 “1번홀부터 전장이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그린 리뉴얼이 이루어져 이전에도 까다롭다고 생각했던 그린 플레이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전장이 긴 홀들이 있지만 우정힐스CC는 한국식 산악 코스이기 때문에 정확성과 볼 컨트롤에 더 신경 써서 플레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제네시스 챔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박상현(42.동아제약)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펼쳐지는 ‘2025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1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21년차를 맞은 ‘베테랑’ 박상현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9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는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상현은 “상반기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는 못한 시즌을 보냈는데 하반기 첫 대회였던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을 하면서 위로가 됐다”며 “샷이나 모든 부분에서 잘 맞는 것보다는 나름대로 ‘레벨업’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 거리가 많이 나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으로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스핀이 잘 안 걸리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었다”며 “샷 탄도를 높이는 연습을 많이 했다.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을 잡아도 공이 붙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박상현이 ‘2025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0일 송도 홀리데이인(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3-1) 미팅룸에서 각 부서 내부통제실무TF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 아래 공사·임직원이 사업추진, 업무수행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리스크를 스스로 진단하고, 예방·저감을 위한 효율적인 통제방안과 관리체계를 모색·정립하기 위한 실무자 중심 교육·토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사 내부통제업무 담당자들이 내부통제제도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제·관리 방법과 도구의 개발에 참여하게 하는 등 향후 통제활동 운영을 겨냥한 워크숍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내부통제의 필요성, 정부·유관기관의 내부통제 제도 변화 동향 등에 대한 교육과 ▴업무별 리스크 평가 및 통제활동 개발 토론 ▴현행 리스크관리체계 유효성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전감사컨설팅 제도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임직원이 내부통제제도와 창의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균형있게 운용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20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감사 및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회계·계약, 복무, 보조금 분야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업 추진 시 공사·용역·물품의 원가계산서 작성 방법과 검토 사항 등을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감사를 담당했던 감사팀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주요 지적 사례를 설명하며 유사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어 경희대학교 산업관계연구소 고형진 팀장을 초빙해 ‘원가계산을 통한 예정가격 산정 방법’을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반복적인 감사지적 사례를 개선하고 발주 전 원가계산 기반의 예정가격 작성 능력을 향상시켜 예산 절감과 사업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감사와 계약심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구현을 위한 핵심 업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76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6년 개교 예정인 오포중‧고등학교를 포함해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61개교와 사립유치원 10개원을 대상으로 한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무상급식‧교육‧교복 지원에 134억 원 △문화‧예술‧체육 교육 등 창의체험 프로그램과 미래학교 조성지원에 33억 원 △학교별 맞춤형 환경 개선 및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9억 원 등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 분야와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통학버스 운영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문화‧예술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진로 교육 분야 지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김충범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교육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양질의 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분야 지원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탄벌동은 20일 광주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화재 대비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청사 1층 CCTV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화재 신고 △상황 전파 △대피 유도 △화재 진압 순으로 이뤄졌으며 소화기 사용법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박진하 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소방 합동훈련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연 1회 이상 관할 소방서와 함께 해야 하며 탄벌동은 매년 합동훈련을 통해 청사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