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024년 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도내 411개 돌봄취약가구와 유기동물을 입양한 572가구 등 총 983가족에게 반려동물 관리 용품으로 구성된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 19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경기도는 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물품 배정수량을 확정했으며,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물품구입과 배송 업무를 맡아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진행했다. 반려동물 배변패드, 케이지,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경기도 내 시군 동물보호복지 담당부서, 시군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 등을 통해 대상 가정에 배부됐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꾸러미 안에 있는 물품의 구성이 좋다보니 물품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입양자들이 너무 좋아한다. 후원이 꾸준히 계속되어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확산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도심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공 주말농장(남촌동 510-8)을 운영한다고 22일 전했다. 분양 텃밭은 표준형(5평) 300개, 소형(2.5평) 200개 등 모두 500개 규모로, 분양 신청은 2월 7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남동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구민으로, 남동구청 홈페이지(온라인) 신청 또는 구청(농축수산과, 본관 2층)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사용료는 표준형 2만 원, 소형 1만 원으로 분양받은 구민은 사용료를 1회 납부한 뒤, 3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며, 중복신청, 상세 주소 미기재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하여 부적격으로 판명되면 신청에서 제외된다. 분양 당첨자는 프로그램에 의한 전산 추첨으로 무작위 선정되며, 분양자 선정 공고는 2월 21일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게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적격 여부 확인을 위하여 일부 대상자에게는 증빙서류 확인을 요청할 수 있으며, 미제출하거나 제출 거부자는 당첨에서 제외된다. 매년 구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1월부터 시에 주소지를 두고 동물등록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설 명절과 같은 장기간 부재 시 등록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143곳)에서 위탁·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비용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 등으로 취약계층이 해당된다. 반려동물 위탁·돌봄은 최대 4박 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박 기준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가능하다. 이번 반려동물 돌봄 지원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설 명절 등 부재로 인한 동물 방치나 유기를 예방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사회적 변화 속에서 동물과 공존하는 복지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반려동물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본인 16명을 대상으로 요리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체험 교실을 진행한 토마토 아뜰리에 김인성 공동대표는 미국, 일본의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토마토 고추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토마토 고추장 활용 요리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체험은 토마토 아뜰리에의 정기휘 공동대표가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체험자들이 토마토 청국장과 토마토 고추장 활용 오이무침을 직접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잡채와 반찬 등을 미리 준비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양한 한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토마토 청국장은 토마토 분말을 섞어 만들어 특유의 향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청국장의 향에 친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 이번 체험에 적합한 요리 품목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체험을 발판으로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 토마토 발효식품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교육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의 이번 사업은 자아형성단계인 초등학생들에게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과 동물복지 의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사업의 참가 자격은 동물복지교육 관련 사업수행실적이 있는 경기도내 소재 사업자,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신청한 사업자 중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예산은 6천4백만 원으로 동물복지 교육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은 ▲초등학교 동물복지 생명존중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교재 제작, ▲도내 초등학교 대상 교육생 모집, 교육일정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방문 교육 실시 등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3일까지 제출 서류를 등기우편 혹은 방문(경기도 의정부시 청사로 1, 경기도북부청사 별관2층 동물복지과)하여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사업 수행능력의 검토 및 사업자 선정 심의회와 발표회를 진행 후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세부사항은 경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다가구 주택에서 무분별하게 사육되던 고양이를 동물 보호소로 전격 입양 조치 후, 해당 가구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5일 수원새빛돌봄 대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무분별한 고양이 사육으로 발생한 악취, 배설물, 털 등으로 오염된 주택 내부환경을 개선하고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문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소독과 청소를 철저히 함으로써 주택 내 환경은 물론 이웃들의 생활 환경도 큰 폭으로 개선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고양이 입양 조치 이후 주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주택 내부를 청소하며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썼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고충을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3일 훈민어린이집에서 여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200,000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오이, 가지, 옥수수 등 각종 작물을 수확하여 학부모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양혜령 원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귀하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알고 이타적인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완 여흥동장은 “아이들이 텃밭에서 흘린 땀과 노력이 대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기탁하신 금액은 아이들의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여흥동 희망온누리계좌에 지정기탁 처리 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과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은 농업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텃밭 재배 등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론 40시간과 실습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근 1년간의 교육 운영 실적이 있는 기관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기관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비 개소당 1천만 원이 지원된다.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사업’은 장애아동·청소년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텃밭 경작부터 관리 수확까지의 전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최근 2년 이상 국가·지자체 등 치유농업 관련 사업추진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이다. 사업에 선정되는 3개소에는 치유텃밭 조성 및 프로그램 추진에 필요한 종자, 모종 등의 재료비와 강사비 개소당 2천2백만 원이 지원된다. 각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2일,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공동주택 내 고양이 과잉사육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기초수급대상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율천동을 주축으로 장안구청, 수원시반려동물센터, 율천파출소, 안성평강동물보호소 등 다양한 기관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대상 가구는 고양이 수십 마리를 사육하면서 소음, 악취, 배설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피해뿐 아니라, 급격히 증가한 고양이 개체수로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에 노출되며 건강이 악화된 상황이었다. 특히, 안성에 위치한 동물보호소가 대상 가구의 상황을 공감하며 고양이들의 단체 입양을 결정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번 입양 조치는 기초수급대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오랜기간 대상 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지만 매번 난관에 봉착하여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십 마리의 고양이를 입양해 주신 안성평강공주보호소와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관내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중해식 요리전문점 ‘까발리에’가 오는 1월 12일 장호원 전통시장 내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해당 음식점은 김쉐프의 텃밭으로 유명한 김근기 셰프가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장호원을 찾는 관내·외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요리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지난해 사업자 모집공고 및 선정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까발리에가 이천시 농·축산물 활용, 지역 내 인력채용, 지역주민과의 상생 의지,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사업계획 수립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런 사업자의 의지를 담아 ‘까발리에’에서는 오픈과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행하여 제공한다. 1천만 원 규모의 쿠폰 발행 비용은 김근기 셰프가 자비로 부담해 지역과의 상생 의지를 실천하는 것으로 해당 쿠폰은 2월 말까지 전통시장 내 다양한 매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