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수원11)은 6월 18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환경개선사업 이월금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학교 시설개선 방식의 전환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경기도 내 상당수 학교가 노후화된 시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의 집행잔액은 422억 원, 이월액은 996억원에 달한다”며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불용액 최소화를 촉구했다. 또한 “창호 교체, 화장실 개선, 냉난방기 교체 등 주요 시설공사가 나누어 진행되면서 ‘학교가 늘 공사 중’이라는 민원이 반복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지속적으로 소음과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문 의원은 학교별 교육환경개선사업의 품목을 통합 설계해, 구역별로 여러 공사를 한 번에 진행하는 ‘패키지형’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고, 공사 기간 단축과 학사일정 불편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근수 행정국장은 “현재도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사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님의 제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대답했다. &nb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6월까지 한국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한국4-H안성시연합회와 함께 농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해 농약 폐기물 약 5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농약병과 농약 봉투를 수거해 농촌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각 읍면동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별로 수거 작업을 분담하고, 정비가 필요한 곳을 집중 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정재영 농촌지도자안성시연합회장은 “우리 농업인 스스로가 농촌 환경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와 4-H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진숙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장은 “안성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봉사활동과 더불어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농촌 환경정화에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및 임원분들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도서관은 정책마켓을 통해 평택시 주요 정책 부서와 협업해 시정 홍보 플랫폼으로서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6~7월은 스마트도시과와 협업해 『2025 평택시 정책마켓 2탄 – 탄소중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대한 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가 무엇인지 시민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평택환경교육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추천하는 탄소중립 주제 도서 전시 ▲평택시 스마트시티 스탬프 투어 ▲환경교육 보드게임 ▲탄소중립 시민의 약속 메모 트리 등이 열린다. ‘환경교육 보드게임’은 7월 12일(토)에 총 2회에 걸쳐 각 가족 5팀을 모집해 놀이로 배우는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3~4월의 정책마켓 1탄 ‘문화유산’ 정보서비스는 시티투어로 만난 평택농악 체험, 내가 뽑은 맛집 정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알고 배우는 기회로 마무리됐다. 한편, 앞으로 남은 정책마켓 전시 일정은 ▲산림녹지과(8~9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아동복지과(10~11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은 지난 19일,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청소 및 정리정돈 “깔끔말끔”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날 주거환경 개선 대상 가정은 만74세 고령의 홀몸어르신으로 당뇨, 고혈압, 우울증, 허리통증이 있어 집안은 제때 버리지 못한 쓰레기와 재활용품이 뒤엉켜 있었으며, 겨울이불과 의류, 생활용품 등이 정리되지 못하여 매우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이에 망포1동은 해당 가구에 시 돌봄정책과에서 추진하는 ‘깔끔말끔서비스’를 연계하여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배출하고, 냉장고 청소, 내부 정리정돈 등을 진행하여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변화시켰다. 대상 어르신은 “치우고는 싶었지만 힘이 들고, 허리가 아파서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고마운 분들이 와서 깔끔하게 청소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공적급여 신청, ‘수원새빛돌봄(누구나)’식사배달서비스 연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신청, 영통구보건소 및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하는 등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정자3동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이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인 실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진행한 탄소중립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주부터는 친환경 소재인 페이퍼밴드를 활용한 ‘여름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생활에서의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과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친환경 소재로 직접 가방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마을리빙랩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3일까지 매주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며, 친환경 소재로 가방 만들기 외에도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최환주 정자3동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정자3동을 더 푸르고 지속 가능한 마을로 바꿔나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안전, 환경 분야의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가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7억 9,500만 원 규모로, 국비 20억 원과 시비 17억 9,500만 원이며, 드론 기업 지원을 포함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드론 시험평가 지원 ▲스마트 드론 해양환경 관리시스템 등 핵심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는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첨단 드론 행정서비스’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은 섬 지역에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 해양쓰레기 수거, 섬 순찰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도시 관리 서비스로는 드론 도시관리센터 운영, 서해5도 행정서비스 고도화, 갯벌 해루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배출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RFID(무선인식)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7일 1차로 공동주택 4개(정왕동ㆍ거모동) 단지에 종량기 20대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설치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현재 장곡동에 있는 공동주택 2개 단지에 25대를 추가 설치 중이다. RFID 종량기는 배출자의 정보를 인식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종량기 설치단지의 평균 감량률은 약 41%에 달하며,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는 물론 악취와 해충 저감과 관련 민원 감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49대의 종량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현재 전체 공동주택의 약 55%(세대수 기준)가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설치 수요에 대응해 종량기 지원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해양레저 동호회인 레저보트매니아와 함께 오는 22일 도 연안 해역에서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류는 경기도가 수산자원관리에 대한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 것으로, 동호회 회원 소유의 레저보트 50척을 이용, 화성 입파도·국화도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는 민간 주도 자원조성 행사다. 치어 구입은 레저보트매니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치어방류 기금 모금으로 진행되고, 동호회 회원 및 경기도와 화성시 해양수산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레저보트매니아는 해양레저 활동을 목적으로 2014년에 결성돼, 현재 전국 약 5만4,400명의 동호인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회다. 매년 경기국제보트쇼에 참여해 올바른 보팅문화 확산과 입문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 동호회 회원 보트 계류를 위한 제부마리나 시설 이용료 할인, 수산종자 생산업체 섭외 및 계약, 치어에 대한 수산생물 질병검사 등 행사 추진 전 과정에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했다. 또, 조피볼락 방류크기(6cm) 및 방류시기(6~10월)는 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인 ‘경기 기후보험’이 올해 선보인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보험금을 받은 첫 사례가 나왔다. 경기도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50대 도민이 6월 초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열탈진 진단을 받았으며, ‘경기 기후보험’ 온열질환 보장 항목으로 1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비하고, 기후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 전체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4월 11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가입 절차 없이 도민 전체가 자동으로 가입되며, ▲폭염·한파로 인한 온열·한랭질환(열사병, 저체온증 등) ▲특정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기타 기후재난 관련 상해에 대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번 온열질환 보장 사례는 ‘경기 기후보험’ 개시 이후 발생한 13번째 보험금 지급 사례로, 첫 사례는 4월 중순 발생한 말라리아 확진 환자에 대한 지원이었다. 경기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기후보험 관련 집중 홍보 및 기후취약계층 대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도내 환경서비스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총 7개사를 ‘2025년 우수 환경서비스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서비스기업은 산업 분야에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 선정 대상은 전문공사업, 측정대행업, 환경관리대행기관, 환경컨설팅업 등 4개 업종이다. 환경전문공사업 분야에서는 수원시에 소재한 영진환경산업(주)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탁월한 기술 수행 능력과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반으로, 환경 전문 시공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안산시에 위치한 (주)코레코와 삼주환경산업(주)은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과 안전 중심의 현장 운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환경 기반시설 구축 및 유지 분야에서 기여가 인정됐다. 측정대행업 분야에서는 안산시의 ㈜하이텍환경이 정밀한 측정 기술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함께 선정된 (주)한국환경연구소(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