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덕풍동 시니어 헬스센터에서 운영한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필라테스 링, 스트레칭 밴드 등을 이용한 ‘시니어 소도구 운동’을 배웠다. 교육은 하체 근력 향상과 균형 감각 증진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일상에서의 활동 능력을 높이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한편,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어르신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어르신 대부분이 “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이 생겼고,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하남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시니어 요가 과정’을 신설해 참여 인원을 대폭 늘리는 등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4기 ‘근력강화·낙상예방 운동교실’은 3기의 높은 호응을 이어받아 신청이 완료됐으며, 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사문화거리와 미사호수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 금연거리 지도단속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금연거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김태훈 하남경찰서 미사강변지구대장, 김희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김소연 한국외식업중앙회 하남시지부장이 함께했으며 관계기관과 금연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민·관 130여 명이 한뜻으로 참여해 건강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금연거리 일대를 순회하며 흡연행위에 대한 지도·계도 활동을 벌이고, 시민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금연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은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을 펼쳐 건강한 거리문화 조성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건강한 도시,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금연환경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지난 10월 18일 감일문화공원에서 열린 '2025년 감일문화예술축제'가 지역 주민과 청소년 3,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이 준비한 ▲나만의 디저트 화분 만들기 ▲웹툰 밸런스 게임 · 키링뽑기 ▲청소년공방 ‘비즈·레진 악세사리’ ▲FunFun 아케이드 게임 ▲네일아트 ▲타로 체험 ▲MBTI 키링 만들기 ▲감사캠페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원 한쪽에 마련된 감일동주민자치회의 캠핑존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했다. 체험부스 종료 후에는 하남문화재단의 버스킹 공연 'stage 하남'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초·중·고 청소년 팀들이 다양한 장르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1등 ‘리센트’팀(감일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지하 구조물 공사 후 수년간 방치됐던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20일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내용은 기존 시설물 활용에 대한 안정성 검토, 인근 유사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 마련, 실시설계 후 2단계 심사 이행의 내용이다.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은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중앙투자심사는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지방재정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 통과를 통해 사업 시행의 첫 관문을 넘어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 사업은 2018년 개관한 콘서트홀과 더불어 오페라하우스, 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완성하여, 인천과 IFEZ를 대표하는 핵심 문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연면적 33,17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센터 총 2개동이 건립될 계획이며, 오페라하우스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봉사단체 시니어연사랑이 관내 솔로몬지역아동센터 아동 60명과 함께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9월 30일 선학지역아동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어르신 봉사자들과 소통하며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니어연사랑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재료를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떡을 만들며 전통음식의 의미를 배우고, 서로 협력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떡을 빚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며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몰라서 조금 어려웠는데, 할머니들이 옆에서 하나씩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만들 수 있었어요. 제가 만든 떡을 친구들이랑 나눠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나눔과 배움을 실천하는 이런 활동들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성, 지역과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2025 안성맞춤 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학생, 학부모와 지역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으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한 참여와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안성 지역교육협력사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축제에는 공유학교, 늘봄학교 등 지역교육협력사업 부스, 교육복지사업, Wee센터, 교육자원봉사센터, 자율선택급식 홍보 부스 등 교육지원청 산하 부서에서 참여해 다양한 교육정책과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올해는 ‘안성, 지역과 공유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한경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안성소방서, 미코파워 등 지역 기관에서도 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 부스 및 친환경 정책 홍보 부스 등을 통해 상생과 성장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무대에서는 총 10개의 팀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바우덕이 풍물 공유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댄스, 치어리딩,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주택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건설기업인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관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에 개최한 간담회에 이은 후속 행보로, 1차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와 건설사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9월 10일부터 11일에는 지역업체와 건설사 외주 구매팀과의 양방향 1대 1 상담회를 지자체 최초로 개최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6일 김포시청 민방위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포시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김포시지회,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착공 현장을 둔 8개 민간 건설사의 현장소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담회 후 관내기업과 건설사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업체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추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내 기업 협의회에서는 “관내 기업의 협력사 등록 확대 및 입찰참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박남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장이 연임 선출됐다. 김포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 다양한 지역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하고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6기 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5명, 실무협의체 37명, 읍면동협의체 236명 등 총 298명으로 구성됐다. 복지, 보건, 고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복지 전반에 걸쳐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남순 위원장은 “지난 5기를 되돌아보면 열심히 뛴다고 했지만, 항상 부족함이 있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제6기에는 협의체가 지역사회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17일, 풍무파출소와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유괴 예방 교육 및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시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유괴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김포시 관계자와 풍무지구대 경찰, 김포시 아동돌봄 거점센터, 풍무 생활안전협의회,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3개소(선수점, 유현마을점, 양도점) 교사와 아동 등 총 50명이 함께 아동안전 실현에 힘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괴예방 안전수칙’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 ‘아이의 안전,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은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 확정을 앞두고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1992년 제정된 '김포군 군민헌장'은 시 승격 당시 일부 자구만 수정된 채 33년간 유지되어 왔다. 김포시는 변화한 도시 규모와 시민의 공감대를 반영하고, 시대 흐름에 어울리는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개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시민 공모와 위원회 논의를 거쳐 개정 기초안을 마련했으며, 새 개정안은 김포의 역사와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는 방향성 아래 변화된 시민의식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시민 의견조사는 개정안을 확정하기 전 시민들의 공감도와 보완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된다.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포시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큐알코드를 통해 응답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단순한 문구 수정이 아니라, 김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담아낼 새로운 시민의 약속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