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지난 23일 관내 지역 동물장묘업체 3곳과 반려동물 장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민은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경우 시와 협약된 동물장묘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용을 일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협약 업체는 스토리펫(정남면 소재), ㈜포이리스(서신면 소재), 펫오케스트라(비봉면 소재)이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장묘 문화를 확립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업체별 화장비용은 20만 원에서 38만5천 원 사이로 상이하며, 일반시민은 화장비용의 10%를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은 5kg 미만의 반려동물을 화장할 경우 10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협약은 동물 사체 불법 매립 및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올바른 동물 장묘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초대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행복을 나누는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반려마루 홈커밍데이는 매년 가지는 반려마루 유기동물 입양가족과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이번 행사에는 축하 공연, 입양 후기․사진․영상 공모전과 시상식, 건강․훈련 상담, 가족사진 찍기, 소원트리 작성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총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축하 공연에는 시각장애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인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초청돼 클래식과 영화음악, 팝송 등을 연주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단원들도 평소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기에 반려견을 배려한 악기와 음악으로 선곡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됐다. 사전에 공모한 입양가족들의 입양 후기와 사진, 영상은 당일 무대에 상영하면서 각각의 이야기를 공유했으며, 의미있고 감동적인 사연에 대해서는 반려마루 입양보호동 이름을 딴 시상도 진행했다. 별빛상은 퇴직한 아빠의 친구이자 아들만 있는 가족의 막내딸 역할을 톡톡히 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3일 인라열 봉사단, 팔색조 봉사단과 함께 ‘반려 식물 친구 만들기’를 위한 기부금 3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감축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반려 식물 친구 만들기' 사업과 오피스 가드닝을 이어가고 있는 인라열 봉사단과 팔색조 봉사단이 함께 반려 식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한 300만 원은 지역 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반려 식물을 전달하는 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라열 봉사단(회장 김대복)은 ‘1명당 라면 10박스를 열심히 기부하자’의 줄임말로, 기업대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배우 박상면과 함께 빵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모집한 수익금 300만 원과 회원들이 기부한 현금 300만 원 등 총 660만 원을 동탄지역아동센터와 화성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기부한 바 있다.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2~4회의 기부 행사를 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오후 4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34.5%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힐링스페이스에서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동아리 활동도 하며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의원,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힐링스페이스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 보고, 거점센터 사업 보고, 1인가구 향후 정책 방향 발표 등이 진행됐다.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2023년 7월 설립된 이후 약 800여 명의 1인 가구 회원이 등록하며 상담, 동아리 활동, 건강 돌봄, 병원 안심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수정구와 분당구에 거점센터를 설치하며 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19일 2024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추진 완료했다.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는 공기정화식물, 다육이 및 아쿠아포닉스 등을 이용한 가드닝 교육으로 나만의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11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해 매주 목요일 총 4회 교육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 스스로가 사업 주체가 되어 나만의 힐링 가든을 직접 꾸미고 가꾸는 여가생활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느끼고 도시 생활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반려 식물을 직접 만들고 가꾸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심신 안정과 힐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광교1동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8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신고한다. 42개 팀으로 구성된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10월 3일 활동을 선포한 후 11월 31일까지 시설물 파손·분실물·불법 주정차량 등을 113건 신고하고, 총 1172건의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150여 회 순찰하고, 60여 건을 발견·신고한 ‘까뭉이’ 대원과 100여 회 순찰하고, 10여 건을 발견·신고한 ‘꼬동이’ 대원이 우수 대원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올해 12월까지 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한 후 2025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12월 17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양육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투맘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이 모여 육아의 공감대를 느끼며,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게 진행된 투맘쇼는 조승희, 김미려, 김경아 등 인기 코미디언이 출연하여 양육의 현실과 고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특별한 무대로 구성했다. 오늘 공연에 온 한 시민은 “엄마들의 수다를 옮겨놓은 듯한 공연이었고, 오늘 너무 신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라면서, “앞으로도 유쾌하고 부담 없는 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출산 문제 해결과 양육자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한 이번 공연은 기존의 정보제공을 위한 강연형식에서 벗어나 토크ˑ유머ˑ쇼 형식으로 자유롭고 즐거운 공감을 이끌었다. 양육자들은 육아에 전념하느라 때로는 외롭고, 지쳤던 마음들을 함께 풀어내고, 공감하며, 아트홀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 이천은 내년에도 행복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힐링심리상담센터 및 경토리 민요연구소의 박정은 대표는 지난 16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만 원을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박정은 대표는 팽성읍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며 어린 시절부터 민요와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민속 문화의 전파와 보존을 위해 민요 교육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내년부터는 민요 분야의 전문가로서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면서 민요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정은 대표는 “어릴 적부터 항상 어머니께서는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베푸는 삶을 살아라’라며 나눔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주셨다. 그 가르침을 바탕으로, 작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팽성읍장은 ”박정은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기탁금은 팽성읍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계시기에, 팽성읍의 미래는 밝고 희망적이다. 박정은 대표님의 따듯한 마음을 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날’을 지정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인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경기도 설립 '반려마루'는 1년 동안 총 922마리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고, 그 가운데 639마리를 입양시키며 입양문화 활성화에 일조했다. 지난 9월에는 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최종 후보지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 유기동물보호, 입양문화 활성화, 반려산업 활성화 등 올 한해 경기도의 반려동물 정책을 살펴봤다. 1.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문화 활성화 반려마루는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1년 동안 반려마루에서 보호한 유기동물 922마리 가운데 639마리(11월 말 기준)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반려마루는 시․군 동물보호소에서 공고 기간이 끝나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들을 선발해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 등 기초적인 치료와 사회화 훈련 등을 거쳐 일반가정에 입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경기도는 고양이 입양 전문센터를 개관해 고양이 입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12월 12일 관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원예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하이플라워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날 연수생들은 크리스마스 리스의 유래와 소재의 이해, 리스의 제작, 생화 소재의 관리법 등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이OO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민을 하다 보면 긴장감이 높아지고 에너지가 소진되기 마련인데, 오늘 연수를 통해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전문상담인력은 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동료 교사들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며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에너지가 소진되기 쉬워 자기돌봄이 필요한 자리이다.”라고 공감하며, “오늘 연수를 통해 생화 소재로부터 얻은 안정감과 위로를 통해 긴장감을 완화하고 심리적 에너지를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