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콜롬비아 전국주지사연합(Federación Nacional de Departamentos) 대표단이 최근 시를 방문해 스마트도시 적용 기술과 운영 사례를 체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단은 에라스모(Erasmo Zuleta Bechara) 의장을 비롯해 주지사 6명과 고위급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지난 5일 성남시의 주요 스마트도시 기관을 둘러보며 운영 중인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환담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임 부시장은 “우리 시의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한 현장을 둘러보며 성남시의 사례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콜롬비아 정부와 성남시가 우호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주지사단은 이어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드론종합관제실을 차례로 둘러보며 성남시가 운영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관제, 드론 배송 등 첨단 기술이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사례들이 소개됐다. 에라스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민 92.5%가 6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는 계속고용제도에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제도 도입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민 정년연장 등 계속고용 인식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계속고용제도는 정년제를 적용, 운영 중인 사업주가 정년을 연장 또는 폐지하거나, 정년의 변경 없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계속하여 고용하거나 퇴직 후 재고용하는 방식으로 고령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정년 연장 ▲퇴직 후 재고용 ▲직무능력 향상 ▲정책 우선순위 등 계속고용과 관련된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정년연장에 대한 기대효과는 ‘고령 근로자 생활 안정(64.0%)’이 가장 높았고, 이어 ‘사회적 부양비용 감소(42.6%)’, ‘연금 재정 개선(35.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층 신규채용 감소(47.6%)’, ‘일부 대기업·공공기관에 혜택 집중(35.2%)’,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탄벌동 소재 누리유치원 아동들과 함께 우유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순환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누리유치원 교사와 원아 25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세척·건조해 모아온 우유팩 약 6kg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했다. 이날 아이들은 재활용 쓰레기 올바른 배출 방법을 배우는 교육을 받았으며, 순환자원의 가치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누리유치원 원장은 “폐자원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하 탄벌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에 관심을 두고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신 누리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육군·공군 전역(예정) 간부를 대상으로 ‘Restart! 4050육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역 간부의 경력 전환과 중소·중견 기업의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은 전역자나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각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재단은 이들 4개의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9월 1일 기준 만 40세에서 59세에 해당하는 육군과 공군 소속의 전역자 및 전역 예정 간부다. ‘베이비부머 인턴십(기업근무형)’,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소·중견기업 현장연수제도’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에 차이가 있다. 기업 또한 사업 유형에 따라 참여 자격이 상이하며, 경기도 베이비부머 사업은 경기도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만 가능하고 현장연수제도는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자격 및 방법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및 경기도일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9월 8일 충청남도 계룡시와 우호·교류 증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응우 계룡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첨단정보통신·문화콘텐츠 인프라(성남시), 군 문화·천혜 자연환경(계룡시)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특성을 공유·활용해 공동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매년 ‘계룡 군(軍) 문화 축제’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계룡시와 4차 산업 관련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역동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성남시의 정책 역량을 접목해 각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청년 교류 △농·특산물 상생 유통 △정책과 행정 분야의 공동 협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서로 다른 도시 특성을 상호 보완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성남시민과 계룡시민 삶의 질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 교육을 시작했다.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4일 첫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파이나다운청년들(이사장 김혜원)의 전문성 있는 강사진들이 진행하며, 고립·은둔의 개념과 요인을 이해하고, 시연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법을 배우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모 교육은 단순 강의 형식을 넘어 자조모임도 진행하여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가 동기를 높이기 위해 참석률 80% 이상인 부모들에게는 이수증도 수여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자녀를 위해 귀중한 시간 내주신 만큼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등 많은 것을 배우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6일 본청 3층 대강당에서 광주·하남 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의원들을 중심으로 '2025 정책 오디세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서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토론하며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의원 40명과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의원 23명을 비롯해 교육장, 광주·하남 시장, 양 시 청소년수련관장, 학생 자치 교사 지원단, 청년 보좌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개회식과 청소년교육의회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상임위원회별 정책 제안 발표와 공감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 의원들은 교육과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를 바탕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전문가와 관계자들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성애 교육장은“정책 오디세이는 청소년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이 실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9시 30분 광남도서관 시청각실에서‘2025 광주 국제교류 공유학교’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차시씩 총 36차시 운영된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다국적 학생들과 함께 협업하며 실용 외국어 능력을 기르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영어 학습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글로컬 문화 감수성과 다문화 이해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성애 교육장은 “영어를 단순히 배우는 차원을 넘어, 원어민과 직접 소통하며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9월 8일 오전 10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판교 소재 2곳 방위산업 분야 기업과 ‘이에스지(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차상훈 LIG넥스원 부사장,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2곳 기업은 성남시가 추진 중인 환경보호 활동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맹산반딧불이생태원 등에서 하늘다람쥐 서식을 모니터링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함께 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 인근에 있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삼평동)을 비롯한 탄천태평습지생태원(태평동) 등 6곳에서 비오톱 제작,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교란종 제거 작업 등도 함께 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스지(ESG) 협업 기업이 방산 업체로 까지 확대돼 든든하다”면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능평동은 8일 ‘깨끗한 거리, 함께 만드는 능평동’을 주제로 추석맞이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능평동 6개 기관·단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체결된 ‘깨끗한 거리, 함께 만드는 능평동’ 협약에 따라 능평동 통장협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공립 오포능평어린이집, 능평스포츠센터 등 관계 기관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팀을 나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단체별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비를 진행했다. 윤명희 동장은 “능평동 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클린데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능평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