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GKL사회공헌재단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 일대에서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용산구지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청각여행 프로젝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 5월 여주시-경기관광공사-GKL사회공헌재단이 맺은 ‘관광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자,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자연 속에서 청각 중심의 여행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황학산수목원의 숲길을 따라 걸으며 바람, 새소리, 계곡물 소리 등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문 해설가의 안내와 함께 숲의 사운드스케이프를 탐색하며, 시각 대신 청각으로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방식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일 차에는 여주도자문화센터를 방문, 도자 문화를 배우고 명성황후생가 감고당에서 다도 체험을 하는 등 여주의 문화와 전통을 함께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청각여행(사운드워킹)은 관광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수원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수원천 축제 다함께즐기세류'를 오는 25일에 권선구 버들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다문화와 지역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이 될 예정이다. ‘수원천축제추진위원회’는 권선구 세류1·2·3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만든 단체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통해 다문화 이해 증진과 주민 화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가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다문화 공연 등의 초청공연과 새마을문고의 북콘서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페이스페인팅 체험, 슬라임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우리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다문화가 공존하는 세류동의 특색을 살린 이번 축제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치매안심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안구보건소에서 진행하며, △ 기억력 향상 훈련 △두뇌 자극 △ 인지 기능 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무동은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이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치매 예방 인식 제고와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치매예방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16일, 지역 음식점 10개소에서 72세 이상 어르신 3,00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당협의회 회장과 이일희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한편 경로잔치 의식행사는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장수어르신께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 전달식도 있었다. 이번 행사는 시립파크푸르지오어린이집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공연과 지역가수의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오경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는 한평생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이번 경로잔치 준비에 애써주신 정자2동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년 동인천 낭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인천 낭만축제’는 과거 인천의 대표 번화가였던 동인천의 정취를 되살리는 시민 참여형 지역축제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가을 동인천을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18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악기 자랑프로그램 ‘전부노래잘함!’이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이어지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 ‘낭만 열정콘서트’에는 가수 금산, 심신, 원미연, 천록담이 출연해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우리동네 운동회’, ‘낭만 퀴즈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대미는 써니, 김세환, 윤형주가 출연하는 ‘낭만 포크콘서트’가 장식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페이스페인팅, 의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그로우, 제로퍼센트, 플라랩, 에이블플러스, 바비바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철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업사이클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환경교육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16일 병점동 소재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대교뉴이프 방문요양센터 화성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사업 안내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및 관련 자원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치매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20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4곳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화성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6일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집중관리군 어르신들과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가을맞이 힐링 나들이 ‘정다운 걸음, 함께 걷는 가을길’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고혈압 및 당뇨 등 증상 조절이 필요한 집중관리군 어르신 20명이 참여해, 민속촌의 전통 가옥과 자연을 배경으로 가을 산책을 즐기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참석자들은 민속문화 체험 및 전통 생활 모습을 관람하고, 담당 방문간호사와 함께 건강 상태 체크 및 생활 건강상담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도 제공받으며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문자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신체적·정서적으로 지친 재가 집중관리군에게 쉼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인천지역 내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대 지원책을 마련했다. 16일 안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이명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장년층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조례 제명을 ‘인천광역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넓혀 40대 경력단절·구조조정 리스크층까지 제도권 지원망에 편입시키는 것이 골자다. 이번 개정으로 조례 전반의 용어 ‘장년층’이 ‘중장년’으로 일괄 정비되고(제1조~제5조), 시장의 책무·지원사업·지원시설 설치·운영 및 위탁 근거가 현행 현실에 맞춰 재정비됐다. 특히 정의 조문(제2조)의 연령기준을 ‘50세 이상’에서 ‘40세 이상’으로 낮춰 실제 수요가 높은 40대 중반층의 전직·재취업·창업 경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명규 의원은 “제명과 용어 정비로 지원 사각지대를 포괄하고, 지역 노동시장의 중추인 중장년 지원의 실효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FUNFUN한 축제 만들기 연구모임’은 15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시 대표 축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포시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반영한 대표 축제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축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이희성(대표), 배강민, 김현주 의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김해리 박사가 ▲지역 여건 및 관광 현황 ▲국내외 축제 트렌드 ▲김포시 축제 진단 ▲대표 축제 콘텐츠 후보안 등을 보고했다. 특히 김포의 특산물·로컬푸드·도심공간·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미식형·캠핑형·뉴트로형’ 콘텐츠를 대표 축제 후보안으로 제시하고, 향후 융·복합형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설명했다. 연구모임 의원들은 단순 행사성 축제가 아닌 콘텐츠 중심의 ‘소프트웨어형 축제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기존 도심 공간을 활용한 축제 개최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축제 개최 시기와 안정성을 고려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