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올해 5월 연천군에서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어 구조된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경기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지난 11월 30일 개장한 파주 독수리식당(Vulture Restaurant) 개장 행사에 맞춰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복귀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는 겨울 철새인 독수리는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된 대형 맹금류다. 현재 독수리는 사냥하는 eagle와 시체를 먹는 Vulture로 나뉘는데 전 세계 2만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매해 겨울 2천여 마리의 독수리(콘도르, Vulture)가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먹이 감소와 서식지 파괴 등의 이유로 먹이를 찾지 못하고 굶어죽는 경우가 있어 민간단체들이 후원금과 자비로 먹이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개장한 독수리식당은 겨울마다 몽골에서 날아오는 독수리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장소로 민간단체인 임진강생태보존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임진강일대 자연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독수리 식당은 11월부터 3월까지만 운영하며 현재 파주, 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30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약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텃밭의 마침표, 새로운 쉼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텃밭 공동체 활동 소회 나눔, 텃밭 환경 정리, 농기구와 유기농 양분 배부, 정산 결과보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함줄도시농업공원을 포함한 3곳의 도시농업공원을 시민행복텃밭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비닐, 무화학 농약, 무화학 비료의 원칙 아래 운영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함줄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 관리단체로서 지난 4월 개장식을 시작으로 친환경 농업 교육, 유기농 공동 방제, 친환경 텃밭 가꾸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미순 주민자치회 환경분과장은 “텃밭 참여자들이 유기농 농법 및 약재를 사용하여 친환경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며 “무더위와 병충해 등 텃밭 활동에 여러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운영진을 믿고 따라와 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26일, 소외계층 및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29일,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은 매년 지역 유관단체와 협력해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150가구에 김장을 전달했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청소년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고객 응대 업무로 인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 아로마테라피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아로마 활용법 교육 및 개인 맞춤형 감정 향수 제작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업무 소진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윤경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청소년들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한 1인 가구 맞춤형 요리교실 ‘요리와 나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요리와 나눔’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을 지원하고, 이들과의 안부를 확인하며 나눔 문화와 돌봄 공동체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요리 교실에서 1인 가구를 위한 2인분의 음식을 만든 후, 한 끼는 본인이 가져가고 나머지 1인분은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5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108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한 끼의 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돕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송도치매안심센터에서 뇌와 치매 관련해, 희망과 회복의 공간인 ‘뇌 건강 카페’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뇌 건강 카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가상 환경을 통해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지훈련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200여 개 이상의 인지향상 프로그램을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또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프로그램과 체험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예방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뇌 건강 카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며, “기기를 활용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디지털화된 치매예방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에서 2024년 현장학습체험(수학여행)‘HALLO하남데이’를 진행했다. 힐링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수학여행은 올 한 해 동안 검정고시 및 입시 준비로 지친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사단법인 문수청소년회의 협조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사단법인 문수청소년회는 강원도 소재 청소년 기관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여행 첫째 날에는 음악 명상과 자기 마음 돌보기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차담 및 눈썰매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자연 속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감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기술을 습득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증진과 정서 안정을 위한 ‘소진 예방 힐링 교육’으로 진행됐다. 개인 맞춤형 색 자가 진단, 컬러 성향 검사, 향수와 립스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스트레스 관리를 넘어 자신을 돌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유익한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나에 대해 생각하며, 나를 돌아볼 기회를 갖게 돼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관내 과림동, 능곡동, 매화동, 목감동, 신현동 지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진행해 돕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지난 25일,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중요(중장년요리)한만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요(중장년요리)한만남’ 프로그램은 중장년 취약계층의 식생활 자립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참여자들끼리 요리를 배우고 봉사에도 참여하여 대인관계능력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하남지역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제맞밥상’ 마봉현 강사의 식단 교육과 함께 한방차슈, 유린고등어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었다. 식단 교육을 바탕으로 참여자 간 실습을 통해 결식 예방과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처음엔 요리하는 것이 무서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회로 자신감 있게 요리를 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친해지면서 동네에서 가장 친한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수혜자에서 베푸는 이로 발전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는 지역 내 아동 95명을 대상으로 스페셜데이 어린이 뮤지컬 ‘동물마을 스크루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셜데이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날을 만들기 위해 테마,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이벤트형, 체험형 무료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IBK기업은행이 주최하고 극단 씨앗이 공연을 맡았다. 어린이 뮤지컬 ‘동물마을 스크루지’ 공연은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은행과 저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교육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유익한 교육적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혜선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예술과 교육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청마음건강센터는 청년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청년공감·힐링토크“오늘도 잘 잤으면 너에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오늘도 잘 잤으면 너에게”저자이자 자기계발 및 상담으로 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민애(유튜버 활동명: 미내플) 청년 멘토를 초청하여 1부는 자신이 경험한 불면증, 번아웃 등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나누고, 2부에서는 참여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14일 14시에 광교청소년청년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관내 모든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번 강연을 운영하는 청청마음건강센터는 광교청소년청년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본 강연 뿐만아니라 청소년과 청년 대상 무료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청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청년공감·힐링토크를 통해 청년들에게 따듯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