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4일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기로 운영됐으며, 중앙치매센터 시범사업인 ‘BRABO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적인 인지훈련과 더불어 자기관리, 사회생활, 가정생활의 일상생활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식 당일에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교재 및 교구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훈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도인지장애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수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경도인지장애는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로 충분히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오산시민의 치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힐링 콘서트’에 참석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료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빛나는 당신을 위한 하루의 쉼’을 주제로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7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깊은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팝페라 공연과 김미경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된 이날 콘서트는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의미를 담아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는 ‘찾아가는 경기도돌봄의료센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정책홍보관도 운영되어 희귀질환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 가족을 위해 진심으로 다가오는 유일한 지자체가 경기도”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그동안 환자 중심 지원은 있었지만, 보호자를 위한 자리는 드물었는데, 이번 행사는 보호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서운면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 100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안성푸드뱅크의 식자재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 날 서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음식을 조리하고,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손경순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탈 없이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녀회가 앞장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어르신들이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것 같다”며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서운면 새마을부녀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 8곳에 소속된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즈튼튼 건강나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과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건강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영양(아침밥의 중요성과 영양표시 바로 알기) △아토피(올바른 목욕법과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구강(충치 예방 및 잇솔질 체험) △금연(흡연 예방 교육 및 포일아트 만들기)을 주제로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들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인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부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 24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저소득 위기가구 물품지원을 통한 건강 행복 지원 프로젝트 시즌 II’의 일환으로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여름에도 안심! 건강·행복 지원키트’를 배부했다고 전했다.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경기사랑의열매 지원으로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기후 위기에 민감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혹서기 특별 지원사업이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재가 어르신 중 건강관리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20명을 선정하여 생필품과 간편식으로 구성된 혹서기 생필품 키트를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단순한 생필품 전달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제공하며 지역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덕분에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석영 관장은 “무더위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25일 미사보건센터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원데이 당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고혈압·당뇨 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뇌병변·지체장애인, 장애인 활동보조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고, 건강정보 접근이 어려워 반복적이고 실용적인 건강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당뇨병 원인과 관리법 이론 강의 ▲자가 혈당 측정 및 혈당 패턴 해석 실습 ▲키·체중 측정과 표준체중 산정법 ▲하루 필요 열량 계산과 맞춤 식단 구성법 ▲밥푸기 실습을 통한 곡류군 섭취량 인식 ▲1교환 단위(곡류군, 과일군 등) 이해 ▲전자저울을 활용한 식사량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식사계획표를 작성하며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익혔다. 특히 전자저울로 자신의 식사량을 직접 재보는 실습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는 모습도 있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5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수 6,000병(500ml)을 지원했다. 이번 생수 지원은 팔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통팔달협의회, 팔달구주민자치협의회 등 3개 지역 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민·관이 함께한 폭염 대응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 단체들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된 생수는 수원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석천제일교회(담임목사 최동주)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기탁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치매어르신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임장순 목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지역 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석천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석천제일교회는 지속적으로 남동구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행정복지센터 인근(5블럭) 어르신들이 경로당 무더위쉼터가 없어 폭염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폭염 대비 '우리동 시원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쉼터는 인근의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고 접근하기 쉬운 광교2동 새마을문고 로비에 마련됐으며, 냉방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폭염시 행동요령 안내 등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누구든 더위를 피하면서 문고도 이용할 수 있다. 법조타운(5블럭) 어르신들은 이날 “유례없는 폭염으로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어르신들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너무 더운 날은 광교2동 시원쉼터로 오셔서 더위에 쉬어가시기 바라며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합니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는 28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디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 이 중 7월 한 달간(7.1.~7.26.)만 438명의 환자가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78명)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 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작업장(37.8%), 길가(11.9%), 논밭(9.1%) 등에서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의 경우 작업장(8.5%)와 집(5.3%)에서 많이 발생해 냉방이 어려운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이 필요하다. 연령 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25.1%,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81.2%를 차지해 고령층과 야외작업에 노출된 남성층이 특히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질환 별로는 열탈진이 63.6%로 가장 많고, 그 외에 열사병, 열경련 등이 보고됐다. 또한 올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이 중 한명은 고령자가 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