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한다. 우선 하남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연휴 전 보건소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을 재정비하고,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연휴 기간에는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안내하고 원활한 의료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아파트, 대형마트 등 525개소의 게시물과 시정소식알림서비스,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or.kr), 응급똑똑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콜센터나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명절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신장·덕풍 전통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9월 30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내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보고회에는 추진단장인 안양시장을 비롯해, 시청 복지문화국장·교육청소년과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장·장학사, 재단 대표이사 및 본부장, 그리고 진로페스티벌 연합추진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존(zone) 담당자의 성과 발표와 용역사의 안전 계획 보고를 중심으로 2025년 행사 총평을 진행했다. 이어 2026년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며 내년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콘텐츠 구성 ▲안전 관리 대책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진로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진로체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초평동 8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5회 초평습지 창포축제'가 지난 최근 초평습지 일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인 초평습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초평동 8개 단체가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동민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같이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초평동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를 주제로 현장 투표가 진행돼 600여 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 ‘폐휴대폰 수거 환경지킴이’ ▲2위 ‘어르신 디지털문화·키오스크 교육’ ▲3위 ‘어르신 노래자랑’이 선정됐으며, 주민자치회는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비타민 톡! 건강 쓱~’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마동만의 맞춤형 건강 지원 프로그램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제철 음식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꾸러미는 과일, 잡곡, 참기름, 밀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0명의 대상자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모둠전, 소불고기, 소고기뭇국 등 명절 반찬 꾸러미도 함께 제공되어 명절을 앞둔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생활이 어려워 과일은 생각도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풍성한 꾸러미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택선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이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보고자 했다”며, “특히 부녀회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0월 1일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행복드림 먹거리 코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복드림 먹거리 코너’는 협의체가 추진하는 동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1회, 35가구에 1만5천 원 상당의 식재료 및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세트(50만 원 상당)를 준비했으며, 착한가게 청기와와 로뎀카페협동조합에서 각각 뼈해장국과 찹쌀파이를 기부했다. 여기에 추석맞이 후원 물품인 백미(10kg)와 컵라면 12박스가 더해져, 지역사회가 함께 마련한 더욱 풍성한 명절 선물이 완성됐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협의체와 여러 후원자의 정성을 모았다”며 “한가위 둥근 달빛처럼 이웃의 마음이 어르신들의 삶을 환히 비추어 온기 가득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시립미래클어린이집 원아들이 우신경로당(회장 김광순)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원아들은 맑고 밝은 목소리로 노래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김영아 시립미래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기쁨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보육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순 우신경로당 회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며 “이런 따뜻한 세대 간 소통이 앞으로도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큰 힘과 기쁨을 드렸을 것”이라며 “세대 간의 만남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깊게 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극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생백신 기준 미접종자에 비해 발병 빈도가 51%, 합병증 또한 67%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기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65세 이상 전 주민으로 확대됐으며, 주민등록상 연수구에 거주하는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12월 31일까지 보건소에서 생백신(1회 접종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기존에 운영중인 대상포진 접종 비용 일부 지원도 계속되며, 외부 의료기관에서 사백신(싱그릭스)을 접종한 경우에는 기존 절차에 따라 접종 후 60일 이내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일반 주민은 5만원, 차상위계층은 8만원, 기초생활수급자 12만8천원의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청소와 교통, 의료, 감염병 대응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10개 분야에 대한 대응책이 담겼으며, 총 146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깨끗한 명절을 위해 재난종합상황실, 청소기동반 편성 우선 구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화재와 정전, 도로 침하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또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사전에 마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깨끗한 명절’ 조성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수거와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자동집하시설 고장이나 악취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 음식물 쓰레기 급증을 대비해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휴 전후 대청소 및 분리배출 캠페인을 진행하고, 과대포장 단속 및 분리배출 홍보도 강화한다. 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는 반려 식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관리법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심화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 수준을 넘어 한 단계 발전된 과정으로 △반려 식물의 다양한 종류와 관리 방법 △분갈이 요령 △이끼 테라리움 제작 실습 등 심화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 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농업기술센터(031-760-2237)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유근창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 식물은 단순한 취미를 넘어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심화 교육은 반려 식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지난 25일 연수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의회 직원들과 함께하는 반려 북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배포된 반려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책 속 주제를 바탕으로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반려동물과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펫로스, 반려동물의 감정 읽기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직원들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책적으로 필요한 지원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오가며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조직 내 따뜻한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혜영 의원은 “이번 북 토크쇼가 단순히 행사를 넘어, 직원들이 공직자이기 전에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반려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