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2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우현 의원(중앙·금광·은행동)이 대표발의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확대를 위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조속 통과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12세~17세 여성 청소년과 18세~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HPV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HPV는 자궁경부암, 구강암, 항문암 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지원 대상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조우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HPV 예방접종은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암 예방 방법 중 유일하게 접종을 통해 사전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암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공중보건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촉구내용은 ▲12세~26세 모든 국민의 성별·소득 무관 HPV 예방접종 지원 ▲국회의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 조속 통과 ▲정부의 시행령 및 지침 신속 마련과 충분한 예산·행정 지원을 촉구 했다. 조 의원은 "HPV 감염으로 인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22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주민 3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음식(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복날을 맞아 이웃 간 온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준비는 주민자치회 행복나눔복지분과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 재료 손질과 조리에 참여하며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생활 편익사업 △주민 역량·문화 프로그램 △나눔복지·마을 환경정비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주민 참여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21일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혹서기인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근로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폭염 경보 단계에 따라 휴식 시간을 확대하며 무더위 속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족공원사업단장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함께 시원한 수박과 음료를 마시며 폭염 행동 요령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폭염 등 각종 재해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난 7월 18일 마장면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코스맥스엔비티(주)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350박스(12,250,000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코스맥스엔비티(주) 생산본부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석영 관장과 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후원받은 제품은 이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코스맥스엔비티(주)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석영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해 주신 기업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배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해 11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구민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뇌 건강카페’를 인천시 최초 송도동에 조성하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뇌 건강카페’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있으며 뇌 건강 전시관을 통해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인지 훈련 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200여 개 이상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만 60세 이상 정상군 대상 치매 발병 감소를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용자들은 정보통신기기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본인의 인지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832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88%의 치매 예방 효과 및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11월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전화로 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초·중·고등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여름방학동안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완료하기를 당부했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등의 발병률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암의 90%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12세~17세(‘07~‘13년생) 여성청소년 및 18~26세(‘98~‘06년생)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여성이며, ‘07년은 올해 마지막 대상자로 12월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12세 여성청소년(‘12~‘13년생)은 사춘기 성장과 초경에 대한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학기 중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에 접종 받기를 바라며, 특히 감염 전 적기접종 뿐만 아니라, 필요한 횟수만큼 접종을 완료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에 심뇌혈관질환이 높여짐에 따라 생활수칙 준수 등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23일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자, 당뇨병환자, 고‧저혈압 환자는 ‘폭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자는 땀을 흘려 체액이 감소하면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 수, 호흡수가 증가해 심장에 부담을 주고 급격한 탈수가 진행되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당뇨병환자의 경우에는 땀 배출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혈당량이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수분 섭취 자주 하기 ▲가장 더운 낮 12시~오후 5시까지는 외출 자제하기 ▲무리한 야외활동 피하기 ▲외출 시 옷을 헐렁하게 입고 양산이나 모자 착용하기 등 시원하게 지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자는 더운 날씨에 운동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운동강도를 낮추고, 급격하게 체온에 변화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건강파트너’를 남부 생활권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사업장 중심으로 이뤄졌던 건강교육을 일반 시민 대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역 내 건강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금연ㆍ절주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심뇌혈관질환 예방 ▲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건강 식생활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대상은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유ㆍ아동 자녀를 둔 학부모, 복지관이나 외국인 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으로, 건강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와 관계기관을 통해 기관(단체) 단위로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정왕보건지소 건강관리팀과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 접종을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한 폐 기능 저하로 폐렴에 걸리면 패혈증, 호흡곤란, 폐농양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이러한 증상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는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지역 내 357곳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 병원 명단을 올려놨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를 찾아와도 된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면서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평생 1회 폐렴구균 백신 접종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대표발의한 '현대인의 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7월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건의안은 오는 7월 23일 제38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건강검진 제도가 여전히 신체 질환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조기 발견과 예방이 핵심인 정신건강 분야에 대해 제도적 대응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보건복지부 고시인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개정해 정신건강 검진을 정기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하고, ▲정신건강 검진의 연령 기준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하며, ▲검진 주기를 2년 주기로 설정하고, ▲검진 결과를 토대로 사후 상담·치료·연계가 가능한 관리 체계를 함께 구축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태길 의원은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이 감당할 문제가 아니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