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산시 학부모를 만나 경기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20일 오산아이드림센터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학부모 딱 좋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이 오산시와 협업해 진행하는 공감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 교육정책 특강과 변호사와 알아보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강의 등으로 마련됐다. 이날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교육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점차 성장해 나간다”며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기본 틀은 결국은 우리 교육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화합이 안되고 갈등이 생기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승자 없는 싸움이 될 수 있다”며 “학교에서 선생님, 학생, 학부모 교육 당사자가 상호 존중하고 협조해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학교폭력 강의에서는 주요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고 자녀가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됐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가정에서 공감 대화의 중요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현장 전문가들이 자발적 기관 개방과 놀이중심 교육·보육 과정의 실천 공유로 유보통합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유보통합 전문가과정 수료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기관 개방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날 개방한 첫 실천 기관(수원 밤밭누리유치원, 이선혜 원장)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상호 방문 ▲놀이환경 구성 공유 ▲운영 철학 나눔 ▲유아 관찰 사례 토의 등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현장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실천은 유보통합 전문가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 스스로 통합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자발적 활동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5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전문가들은 지역별 학습공동체를 결성해 유보통합의 철학적 기반과 실천적 변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에 담긴 현대철학을 중심으로 한 독서토론 진행 ▲유치원-어린이집 간 상호이해 증진 활동 등도 함께 전개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기관 간 상호 개방과 통합 기반 실천 사례를 지속 발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 약 25명을 대상으로 ‘전래놀이’를 주제로 한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총 6강으로 구성됐으며, 신규 교육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학교 교육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재능나눔 기부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수료생들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 등에서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학교 밖 다양한 자원을 활용,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30분, 신관 3층 청백리홀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2026. 3. 1.시행)에 대비하여,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과·행정과·의왕교육지원센터 등 전 부서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신연옥 前 서울 방화초등학교 교장이 맡았다. 강의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 시범교육청 적용 사례,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의 협업 방안 등이 중심이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합 연수로 운영됐으며, 사전학습(정책 개요·우수사례 영상 시청)과 현장 강의를 연계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정숙경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누구나 장벽 없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의 길”이라며, “오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공·사립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관계 회복 정서심리 지원 L.I.N.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A·B 섹션으로 진행되며,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가정 내 건전한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A섹션(9월 19일)에서는 성결대학교 조유진 교수가 ‘부모-자녀 관계에 기반한 정서 지능 및 창의성 발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동안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자녀와 부모가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과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B섹션(9월 20일)은 시범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 양혜정 교수가 ‘TIKI&TAKA 몸짓놀이와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표현과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발달 과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안정적이고 긍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관리자 및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쑥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 9. 18.~19. 이틀간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안양교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의지를 다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8일에는 교장·교감·행정실장, 교육지원청 팀장·과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으며, 청렴 판소리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전통과 예술 속에 담긴 청렴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9일에는 7급 이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 AI를 활용한 청렴송 제작, 사운드바스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과 함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성찰의 기회도 함께 가질 수 있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리자와 실무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조직 전반에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확산하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에덴파라다이스 볼룸홀에서 『2025 디지털 기반 사업 운영교 중간평가 및 하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디지털 기반 학생맞춤교육 선도학교 11교, 디지털튜터 운영교 10교, 디지털 시민·창의역량 실천학교 9교, AI·정보교육 중심학교와 연구학교 2교 등 관내 초·중·고 총 23개의 학교 담당자와 교육혁신 지원단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등록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반기 사업 성과 발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네트워크 운영 사례 공유 ▲자체평가 및 성장나눔 방식 토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별 발표 시간에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 사례’, ‘AI 도구를 접목한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 등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해 큰 공감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실제 수업과 행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효과, 하이러닝 맞춤형 교육을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어졌으며, 교사와 담당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개선점을 제안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함께 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군포시청 주차장에서 군포 관내 유치원 및 학원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차량운전자뿐만 아니라 기관운영자, 동승보호자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제고시켜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군포경찰서, 의왕경찰서, 군포시청, 의왕시청이 함께 참여한 합동점검반은 어린이통학버스점검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하차 확인 장치, 좌석 안전벨트 등) 작동 상태 및 차량 구조 ▲안전운전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수시 통학차량 점검 및 관내 유치원 및 학원 관계자,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반복적인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역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브릿지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프로그램은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내에서 학급 및 학년 단위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학기에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찾아가는 전통예절 교실 ▲스내그 골프 ▲흙으로 빚는 세상(도예) ▲꿈꾸는 나무(목공)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2학기에는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이는 상반기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모니터링 결과, 각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확대 운영의 의견이 많았던 점을 반영한 결과이다. 기존 브릿지 프로그램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과 매칭 후 한 학급당 2차시씩 운영했으나 일회성 단기 프로그램이 아닌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 진로 영역의 테라리움 프로그램을 학급당 12차시씩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교 3학급, 특수학교 1교 2학급으로 총 5학급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질 관리 및 개선을 위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학교 5개교 1·2학년 학생 129명이 참여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을 진행했다. 결이음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학교별로 주제를 탐구한 뒤 권역별로 모여 공동 활동을 하는 강화 특색 교육과정이다. 이러한 결이음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 소인수 학급의 학생들에게 같은 학교, 같은 학급 친구들만으로는 학생 수의 제약으로 하기 어려웠던 수업과 활동을 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다양한 생각과 시각을 나누는 경험을 마련해 주고 있다. 학생들은 국어, 과학, 체육 교과에서 ▲우리 동네 홍보 광고 제작 ▲부력 탐구 실험 ▲빅발리볼 경기 등을 함께하며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이번 수업은 강서중·교동중·승영중(1권역)과 동광중·심도중(2권역) 학생들이 모여 진행됐으며, 이동을 위한 학생성공버스를 지원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작은 학교를 잇는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협업 중심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