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카페거리가 오는 10월 18일 하루 동안 시민들의 발걸음과 음악으로 채워진다. 카페거리축제추진위원회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가 주관하는 '제5회 정자1동 차 없는 카페거리 축제'가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상인, 청소년과 청년이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행사다. 정자1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는 물론 성남FC, 성남게임힐링센터, NH농협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무대 공연도 다채롭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 지휘자의 성남뮤직페스티벌 첫 무대를 시작으로 성남프로예술단 공연, 청소년 밴드 무대가 이어져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올해 부제는 'Big Weave on the BLOCK'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축제를 짜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과 청소년은 폐양말목과 털실로 뜨개 작품을 만들어 가로수 보호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정자유스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9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제5차 통합사례회의가 열렸다. 회의는 치매 노인과 장애인 아들로 구성된 가구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를 파악하고, 기관 간 지원 가능 자원을 공유하며 구체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팔달구 보건소, 153효재가노인복지센터, 호매실장애인복지관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여기관들은 해당 가구의 건강 상태, 돌봄의 사각 확인, 의료 서비스 접근성, 돌봄 부담, 생활환경 등의 문제를 진단했다. 특히 장애인 아들의 차후 지원 방향성에 대해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기관들은 각자의 특성을 살려 제공 가능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모색했고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정기적인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회의를 마치며 허순옥 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 삶의 어려움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게 됐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존중받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비 확대를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의 날에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노인일자리를 더욱 늘리겠다. ’23년도에 정부가 줄인 노인일자리를 다 살린 것은 물론, 더 늘려 10만 명을 했다. 올해는 13만 명으로 노인 일자리를 늘렸는데, 내년에 더 확대하겠다”면서 “일자리와 사회활동은 단순한 수입이나 돈벌이를 넘어서 건강한 어르신들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노인회와 어르신들 목소리 담아서 참여의 기회를 넓히도록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째, 경로당 운영경비를 확대하겠다. 제가 취임했을 때 경로당 운영비가 15만5천 원이었고 올해 18만 원까지 올렸는데 내년에 더 늘리도록 하겠다”며 “오늘 약속드린 내용 지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9번째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약속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시민이 염원하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미사3동에서 30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7년 개원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원정 진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시민 건강권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민들은 응급 상황에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서도 서울의 대형 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원정 진료’의 설움을 겪어왔다. 2027년, 연세하남병원의 개원은 바로 이 기나긴 불편의 시대를 끝내고 ‘우리 동네’에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누리는 혁신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하남병원은 미사3동 내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에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탄생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가 높은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의료 기능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이번 착공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민관 협력의 결정판이다. 시는 건축 인허가 절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다가오는 10월 황금연휴,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인천이 제격이다. 바다와 산, 역사와 문화, 전통과 미식을 두루 갖춘 인천은 가족·연인·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최적의 여행지다. 인천관광공사는 연휴를 맞아 힐링·체험·전통문화·미식 등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한다. ■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힐링 여행 먼저 서해 바다 위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글라이더스 왕산’이다. 최대 25명까지 탑승 가능한 퍼블릭 요트를 타고 왕산해변, 을왕리, 선녀바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붉게 물드는 석양을 감상하는‘선셋 요트투어’는 가족과 연인에게 잊지 못할 낭만을 선사한다. 워터파크와 찜질스파를 결합한 복합 힐링 공간‘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도 인기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실내외 풀에서 물놀이를 하고, 편백·굴참나무로 꾸며진 찜질스파에서 피로를 풀며 재충전 할 수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차덕분’은 전통차와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공간이다.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기거나, 사전 예약 시 티 소믈리에와 함께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석바대시장, 하남종합운동장, 이성산성 일원에서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역사와 일상,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를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51명의 시민모델이 참여한 대규모 패션쇼 ‘K-패션 in 하남’, ▲엽전으로 즐기는 석바대시장X이성산성 도시락, ▲뉴진스님과 디스이즈잇의 화려한 야간 공연, ▲태진아, 조성모, 거미의 개막 축하공연, ▲AR·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밖으로 나온 이성산성박물관’ 등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석바대시장과 연계한 엽전 이벤트는 주변 상권의 활기를 불러일으켰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역사해설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체험부스 10개동과 지역 셀러·단체가 운영한 9개 부스가 마련되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지방세 납부 편의 증진 및 스마트 세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지방세 납부알림서비스를 지난 7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기분 세목의 납부기한 3~5일 전 미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납부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7월 재산세, 8월 주민세에 이어 9월 정기분 재산세도 지난 25일에 알림을 발송했다. 특히 이번 9월 재산세 알림톡에는 단순한 지방세 납부 안내를 넘어 전자문서 하단에 배너를 이용하여 여주시 대표 축제인 “오곡나루 축제” 홍보 동영상을 삽입하여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안내와 함께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납세자들은 기한을 놓치지 않고 지방세 미납을 확인하고 납부 할 수 있는 동시에 우리시 축제 등 주요 행사 소식을 확인할 수 있어 납세 편의는 물론 지역행사 참여율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광희 세정과장은 “생활 속 플랫폼인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납세자의 편의성 향상에 시정홍보 효과까지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정서비스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주간을 맞아 지역 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여주대 박수현 작업치료과 교수님의 특강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기관, 사회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노화로 인한 인지이해 ▲인지단계별 프로그램 적용 ▲활동도구 만들기 ▲실전활용 가능한 인지⋅신체활동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통통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여서 든든한 우리,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주시민과 가족 약 800여 명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가족이 서로 격려하고 존중하는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기념식과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다문화가족 다자녀 가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도전 가족골든벨’을 진행하여 가족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여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3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가 열렸으며, 생애주기 체험·해외문화체험·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하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꾸며진 스템프 투어를 진행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여주 관련 퀴즈를 풀며 지역에 대한 애정이 커졌고, 가족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여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가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9월 27일,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5년 제1회 신장1동 고인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관내 8개 단체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으며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체험부스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인돌축제가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고인돌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문화축제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신장1동장도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공유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행사 운영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