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8일 수원에서 열렸다. 오전에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행렬이 시작된 오후에는 비가 그쳐 수많은 관람객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함께 즐겼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수원 구간)은 오전 노송지대(1구간)에서 시작됐다. 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출발했고,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재현은 마무리됐다. 행궁광장에서는 국제자매도시 공연단의 축하공연, 정조대왕 행차를 환영하는 축하행렬인 수원화성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입궁 퍼포먼스, KBS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김영임, 유태평양의 협연 콘서트가 이어졌다.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도 행렬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했다. 행궁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이재준 시장은 “수많은 시민이 함께 즐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정조대왕이 꿈꿨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강좌 ‘침묵의 3대 질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제대로 알기’를 진행한다. 일명 ‘침묵의 3대 질병’이라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국내 성인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이들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편이다. 이번 강의는 인하대 인천권역심뇌혈관센터 한규리 간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질환 정의, ▲주요증상 및 위험 요인, ▲합병증,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수칙도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강좌는 건강에 관심 있는 연수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3일까지 연수문화포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침묵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들은 방치 시 심장병, 뇌졸중, 신장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강좌가 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함께 걷는 건강한 걸음, 장애인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쉽고 즐겁게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건강 캠페인이다. 챌린지 기간 3만 보 걸음 목표를 달성하면 선착순 70명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상품은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희망과 회복의 공간에서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수령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쉽고 안전한 운동으로, 장애인분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25년 10월 1일 이후 출산(예정) 가정부터 자체 지원 대상의 거주요건을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 거주’로 완화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구는 2021년 5월부터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 첫째 아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 249명, 2025년 8월까지 194명을 지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거주기간 요건이 완화되며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출산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자체 지원의 수혜 대상을 한층 넓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는 가족이 모이는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 실천을 권고하고 있다. 일상에서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를 방문해야 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심하면 집에서 충분히 쉬어야 한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종사자와 방문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돼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크다”며 “마스크 착용, 주기적인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2회 함박마을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4일 장미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고려인문화주권선포식 및 축제 지원 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고려인의 이주 역사를 기리고 지역 주민과 고려인 동포 간 화합을 다지는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려인은 1860년대 이후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지로 이주해 정착한 한민족 후손을 의미하며, 현재 전 세계에 약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 함박마을은 1990년대 이후 다수의 고려인 동포가 정착해 ‘고려인 마을’로 불린다. 현재는 다양한 국적과 세대가 공존하는 다문화 상징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특히 러시아·중앙아시아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강강수월래 ▲고려인 어린이의 편지 낭독 ▲연수관악단 및 고려인 무용팀 공연 ▲태권도 시범과 러시아 레파토리 성악 공연 등이 펼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시 및 군·구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병의원·약국 등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응급의료기관(21개소), 응급의료시설(5개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2개소)의 응급실은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또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환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 7곳과 공공심야약국 34곳이 정상 운영된다.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이나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응급의료 상담도 가능하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청 및 각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미추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8일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상현공원 일원에서 ‘제5회 소실봉 문화축제’가 이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실봉문화축제위원회주최로, 주민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소실봉 축제는 예전 느진재 ‘만현’ 마을의 정서를 되살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축제 현장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각종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축제 준비에 힘쓴 주민들과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아침에 세찬 비가 내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한 가운데 예정된 축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축제를 준비해주신 이인화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상현2동의 여러 단체 관계자와 공직자들,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39개 읍·면·동의 발전을 위해 예산 제약 속에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상현2동의 경우 상현공원 앞 횡단보도에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린 ’제25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과학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공지능(AI), 로봇, 확장현실(X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행사장이 붐볐다. 특히 축제 이튿날 오전에는 비가 내렸으나 정오 이후 서서히 날씨가 개면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27일 사어버과학축제 부스를 일일이 돌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중심 도시 용인시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즐겁게 과학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며 든든한 마음”이라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현장에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총 4개의 체험존이 운영됐다. &nb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청년! 우쥬라이크 조아용’을 주제로 한 제5회 용인 청년페스티벌을 열었다. 2025년 청년의 날(9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 현장에는 ▲나만의 소원 UFO 만들기 ▲청년행성 우쥬라이크 제작소 ▲와펜텍 제작 등 이색 체험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퍼스털 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제작 ▲증강현실(AR) 꽃다발 메시지 제작 프로그램은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부스 앞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OX퀴즈, 미션 올림픽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돼 청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겼다. 이상일 시장은 부스들을 방문하며 축제를 준비한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