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리듬 위의 내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할 참여자 힙합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약4개월간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글로 쓰고, 그 글을 랩 가사로 바꿔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기표현형 인문학’ 활동에 도전해왔다. 참여자들의 무대에는 중학생의 솔직한 꿈과 희망, 30·40대의 삶의 고민, 인생의 굴곡 속에서 얻은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다. 재즈부터 힙합 등 다양한 리듬과 비트에 맞춘 랩으로 표현되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참여자들의 무대뿐 아니라, 퓨전 재즈 밴드 ‘리스트리오’와 래퍼 이규환(강사)이 함께 꾸미는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사업 담당자인 박원진 사서는 “참여자들이 글쓰기와 랩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월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약 6개월간 총 5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 어르신이었다.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인지 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식물을 활용한 원예교실 ▲악기 연주와 노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교실 ▲관절과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교실 ▲레크리에이션 기반의 통합인지교실 ▲낙상예방, 한방구강, 영양교육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매 회기별 활동 사진과 참여자 소감을 담은 추억 앨범을 수여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며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 예방교실 ‘뇌, 기억지킴이’ 5·6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중앙도서관(치매선도기관 지정)과 오산역 이편한세상 1단지 아파트(제3호 치매안심마을)에서 주 1회,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 학습 ▲중앙도서관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우울증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체조교실, 원예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앙도서관의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연계된 독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인지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오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수연례 행사를 개최했다. 수연례는 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하고 장수를 축하하는 의례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의왕예인회가 잔칫상 차림과 다례 지도 등의 봉사에 기꺼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은 차례로 미리 준비한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과일과 떡케이크 등이 차려진 잔칫상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또,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연꽃차, 오미자차와 함께 떡과 과일 다과를 즐기고, 마지막에는 잡채, 불고기 등의 반찬으로 식사를하며 수연례 행사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곱게 차려입고 사진을 찍고 정성스러운 다과와 밥상까지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하다”며 행사를 준비해 준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왕예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찬순 위원장은 “수연례를 통해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3동 늘사랑나눔회는 지난 4일,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가을을 맞을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찾아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해드리는 ‘흥겨운 경로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길고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챙기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사랑나눔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정성껏 제공하며, 따뜻한 대화와 함께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진성원 늘사랑나눔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길어진 여름에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영통3동 이강여 동장은 “항상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계시는 늘사랑나눔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복지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 'SQ푸른 작은도서관'은 지난 4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빵 꾸러미를 매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SQ푸른 작은도서관은 매탄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으로, 지역주민의 지식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생활밀착형 소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꿈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신숙 SQ푸른작은도서관 관장은 "SQ푸른작은도서관이 책만 전하는 공간이 아니라, 마음도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빵 꾸러미를 받는 분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정 매탄1동장은 "SQ푸른작은도서관의 따뜻한 정기후원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이 빵 꾸러미가 작은 위로가 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2일에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수인선 하늘숲길 여행’ 축제를 고색역 상부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축제를 이어서 권선구민과 지역예술인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채로운 무대공연(버스킹 밴드, 합창단, 청소년 댄스동아리, 마술공연, 지역가수 등)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 체험 △ 친환경 홍보 및 체험부스 △이웃돕기 먹거리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된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친환경 행사 참여 확산을 위해 △수인선 하늘숲길 스탬프 미션 투어 △이색자전거 체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워터플레이’를 기획하여 가을의 감성과 쉼이 있는 축제로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종석 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이웃과 소통하며 무더위로 지친 삶을 힐링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풍요로운 가을속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3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도전! 읽었쓰’ 연계 강연 ‘주홍글자(주홍글씨)의 이해’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도전! 읽었쓰’는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9월 지정 도서 '주홍글자(주홍글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가 김욱동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도전! 읽었쓰’ 참가자가 아니더라도 고전에 관심 있는 성인 및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 또는 일반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4일,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과 교원·학생 정신건강 지원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피해 교원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을 연계하여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및 직무 스트레스로 상담이 필요한 교원 지원 ▲시흥교육지원청 관내 고등학생 대상 심리 상담 및 치료 연계 ▲의료기관 협력 기반의 진료 확대 ▲실무협의회를 통한 지속적 관리 등이다. 시흥교육지원청은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과 학생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신적 외상과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예산을 통한 진료비 및 상담·치료비 지원을 강화하고,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복귀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교원이 심리적 불안에서 벗어나야 안정적이고 질 높은 수업이 가능하다”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미선·정미숙)는 지난 3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송이송이 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청장년, 가족 돌봄 청년 등 소외되고 고립된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자율회원 1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 가구와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 복지 사각지대 신고 방법, 복지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전미선 송도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 및 통장자율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