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힘든 상황이지만 아무 조건 없이 도움을 주러 멀리서 달려온 수원지역 이웃 덕분에 희망을 찾습니다” 올여름 50일이 넘는 긴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수원시민들의 손길과 지원이 전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20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남도 영광군을 방문해 라면과 햇반, 김, 생수 등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창석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 구호물품이 이재민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어 수해 복구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식 현장에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도 “재난극복을 위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의 정성이 피해지역에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정부와 정치권, 지방정부가 한마음으로 재난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장안사랑발전회와 영화동단체장협의회가 후원한 4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은 5시간을 남쪽으로 달려 경상남도 하동군에 도착해 하동군민에게 전달됐다. 한편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나눔사랑민들레, 수원공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염태영 당선자는 “이번 당선은 나 하나의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 30년의 결실이자, 함께 뛰어준 전국의 모든 당원, 대의원 그리고 풀뿌리 정치인 모두의 승리”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당초 정치권은 염태영 당선자에 대해 원외인사로 ‘인지도, 조직력 등 약점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이라 전망이 많았지만 염 당선자는 선거기간동안 전국을 돌며 따뜻한 성품과 진심이 담긴 호소력으로 대의원과 당원들의 폭넓은 지지를 끌어냈다. 이는 당선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국의 민주당 소속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들의 공개적인 릴레이 지지 선언 역시 당선의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다. 염태영 당선자는 “선거를 시작할 때 기대보다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전국의 풀뿌리정치인들을 만나며 자신감이 커졌다”고 소회를 밝히고, “자치와 분권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며, “국민과 당원이 부여한 임무를 잊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오전,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인해 경미한 피해를 본 세류2동의 한 숙박업소를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에는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가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4건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 정도는 모두 경미했다. 세류2동 한 숙박업소의 입간판이 약간 기울었고, 가로수 2그루가 넘어졌고, 한 건물의 유리창 1장이 파손됐다. 염태영 시장이 점검한 세류2동 숙박업소의 대형 입간판은 바람으로 인해 옆 건물 담장 쪽으로 조금 기울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바비는 평양 북서쪽 약 50㎞ 육상에서 북진 중이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전 중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수원시는 25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바 있다. 25일부터 광고물(간판·현수막), 건축공사장, 그늘막, 상가 적치물, 종교시설(첨탑), 가로수 등 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