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신흥1동, 수진1동, 수진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은 2025년 4월 10일 개최된 고등동 주민설명회에서, 통로박스 관련 현 교통 혼잡 및 안전 문제에 대하여 성남시와 LH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성남시와 LH 관계자가 참석해, 고등지구 일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세 가지 방안 △신규 진입로 신설, △우회로 확보, △기존 통로박스 확장을 설명하고, 사업비 약 290억 원 규모의 기존 계획을 약 170억 원대로 절감한 조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비용 절감만으로는 단기적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며,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감응형 신호체계 도입을 통한 임시 개선 대책 역시 소개되어, 기존 최대 66초 소요되던 통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주민들은 내비게이션 안내 오류 등 단기 대책의 한계를 지적하며, LH와 성남시가 향후 종합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된 ‘성남시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소양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낙선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의 ‘위기 청소년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실태 공유’ 강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안전망 구축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발견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언제든 시에 제안해 주시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에 걸쳐 56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유해환경 점검, 청소년지도자 양성교육 및 역량강화,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무료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이천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도시로 인정받는 호주 시드니 대학교(세계 대학교 랭킹 QS 18위)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해외 연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8월 2일 출국해 8월 23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자 모집에서는 다양한 배려 계층에 가점을 부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중위소득 50% 이내), 장애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저학력 청년(고졸 이하), 그리고 해외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그 대상으로, 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서류는 신청서, 자기계발계획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등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2025년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2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드림스타트와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지난 4월 12일부터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에 있는 포레스트그린 주말농장에서 농업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농작물 재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이청연의 주최로 드림스타트 선정 5가구와 이청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매회 15명 이상이 참여하며 총 9회에 걸쳐 농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초기에는 텃밭 개간과 구획 설정 등을 진행하고 이후 토마토, 가지, 고추 등의 작물 재배와 관리를 맡아 6월~7월에는 농작물의 수확과 더불어 수확한 농작물을 직접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이정재 이천청년연합봉사단 단장은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과정이 함께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농장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뜻깊은 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지방세 제증명 발급이나 취득세, 등록면허세(면허, 등록) 등 세금 신고 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세무민원실에 ‘순번 대기시스템’을 도입해 4월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번 대기시스템 도입으로 일반적인 제증명 발급이나 세금 신고 외에 상담이 필요한 민원의 대기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민원 처리 순서에 대한 불편을 개선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민원을 관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일 세정과장은 “세무민원실은 항상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순번 대기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은 대기 번호를 발급받고 자신의 호출 번호가 호출되기를 기다리며 불필요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원인이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모니터를 통해 시정 및 세정 홍보 영상 등을 제공하여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관내 아동과 학부모, 학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14주차(‘25.3.30.~4.5.) 기준, 전국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는 16.9명으로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이번 절기 유행 기준(8.6명)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13세~18세(56.1명), 7세~12세(53.8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여 학령기 아동·청소년이 유행의 중심에 있다. 질병관리청의 병원체 감시 결과,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B형이 21.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사용 중인 백신주와 유사한 유전형으로 예방접종을 통한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보건소는 다음과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접종대상자(6개월~13세)는 가능하면 빨리 예방접종 실시 ▲올바른 손 씻기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기침 시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코 가리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하남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활동하는 민간 복지 파트너로, 정식 공무원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생활하며 복지 위기 가구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행정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축으로 작용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처음으로 집합교육 형태로 열렸으며, 현재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약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울산 남구와 인천 서구 등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해온 복지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절차 ▲복지사각지대의 이해와 신고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발굴하는 데 앞장서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4월 11일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학동 관내 30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해서 꽃묘와 과실수를 나눠드리는 '오학, 반려식물과 행복을 잇다' 사업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반려식물은 나리백합, 루비패랭이 등의 꽃과 하니베리, 블루베리 등의 과실 묘목 등으로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고 어르신들에게도 관리가 어렵지 않은 품종들이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호응이 좋았던 '오학, 반려물고기와 교감을 잇다' 사업에 이어 올해도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꽃묘를 받아 보신 한 어르신은 “삭막했던 집안에 정원을 가꾼 듯한 분위기이고 앞으로 꽃묘를 가꾸고 꽃이 피는 모습을 볼 생각에 엄청 기쁘다”고 전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핵가족화가 일반화된 현대사회에서 외로움과 무기력감에 노출된 노인들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도 작은 의미의 노인학대이고 심각한 정서적 학대이다.”라고 했다. 또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춘석 민간위원장은 “노인들의 심리안정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정서적 노인학대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민간단체도 함께 적극 동참해야한다.”라고 밝혔다. &n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산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오후, 산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 사업 추진 논의와취약 위기가구 위험 폐건물 철거비 지원 논의, 그리고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신규 프로그램 ‘동행서포터즈’ 사업 안내 및 지원 논의, 마지막으로 취약 위기가구 의료비 지원 안건을 놓고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하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윤진숙 민간위원장은 “금일 자유롭게 논의된 각종 방안(5월 가정의 달 사업 진행 방법, 취약 위기가구 지원 논의) 등을 실제적으로 빨리 추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 및 맞춤형복지팀과 긴밀히 소통하겠으며, 우리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며 실질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더욱 힘쓰겠으며, 동시에 위원들의 역량 강화로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근재 산북면장은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 따뜻한 봄날 바쁘신 일정 가운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2025년 4월 11일 ‘여주 파사성과 역사고고학의 만남’ 주제하의 학술대회를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국가사적 여주 파사성에 대한 총10차례에 걸친 발굴조사 성과와 그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하여 학술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학술발표와 토론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 6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국립강원대학교 유재춘 교수를 좌장으로 6개의 주제발표에 대해 총12명의 각계 전문가가 예리하고 입체적인 질문들이 이어지고 이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들이 이어져 청중석의 시민들도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여주 파사성은 삼국시대 신라 한강유역 진출기에 초축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까지 교통 요충지에 자리한 고대산성으로서의 기능을 했고, 조선중기 임진왜란과 시기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16세기 후반 대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