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8일 오후 3시 수정구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국제교류 글로벌 프렌즈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K-스쿨, 세상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위례국제교류벨트 4개 학교(복정초, 위례고운초, 위례한빛초, 위례한빛고) 교원 및 학생·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인 첨단산업의 메카인 우리 성남에서 교육 분야 국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는 것은 당연한 방향”이라며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은 지난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모빌리티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도시”라며 “이처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성남의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활약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4개 학교의 국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는 18일 도촌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도촌동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주민과 단체,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정성 어린 김치를 담그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찍부터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해 한 포기 한 포기 정성을 담아 김장을 담갔으며, 주민자치회와 여러 지역 단체가 참여해 화합과 온정이 넘치는 분위기를 이뤘다. 안광림 부의장은 “정성이 모인 김장 나눔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 공동체가 서로를 살피고 돕는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17일 성남시 위례지구에서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이 개최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산업적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위례동 지역구 시의원인 박기범 의원을 비롯해 최만식 도의원, 이군수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관계자와 주민들도 대거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포스코 글로벌센터 유치는 오랜 준비 끝에 현실화된 사업이다. 2021년 포스코그룹 종합연구소 건립 TF가 꾸려지며 사업이 공식화된 이후 같은 해 위례 부지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매입 절차가 본격 추진됐다. 이어 2023년 LH 평가에서 지원 2·3부지가 최종 입지로 확정되고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냈다. 2024년 중도금 납부로 재정 기반이 마련됐고, 2025년에는 사업계획 변경안 통과와 건축허가 절차가 잇달아 진행된 데 이어 부지 대금 완납까지 마무리되며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태년 국회의원은 위례지구 초기 설계 단계부터 염두에 둔 첨단산업 유치 전략과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위례가 성남 산업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오포읍 매산동 매산리천(매산천) 일대에 2026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벚꽃길 조성 사업’이 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주민지원 공모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심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인 만큼, 추진 과정 전반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산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소공원 등이 단계적으로 조성되면서 주민들의 휴식·여가 공간 확충과 경관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벚꽃길까지 더해지면 매산천 일대는 봄철 벚꽃 명소를 비롯해 사계절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대표 수변 산책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예란 위원장은 “매산천이 단순한 동네 하천이 아니라,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시공·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특히 이번 벚꽃길 조성이 행정 주도형 사업이 아니라 주민 공모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지역의 변화를 가장 잘 아는 것은 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2025년 경기공유학교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발굴한 7개 거점활동공간에 대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인증된 거점활동공간 학교는 ▲상탑초 ▲성남수정초 ▲성남여수초 ▲백현중 ▲수진중 ▲성남문원중 ▲서현고 등 총 7개교로, 학생 생활권 중심의 접근성, 안전성, 지속적 운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사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거점활동공간은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휴교실·특별교실 등의 교육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로, 지역사회 기반 교육 협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선정된 학교에는 인증서 및 현판이 전달됐으며, 향후 교육활동 공간 환경개선 및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거점활동공간 학교 지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접근성 높은 학교를 중심으로 거점공간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 활성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소관부서 사전설명회를 11월 17일부터 11월 18일 이틀간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도시주택국 ▲도시정비국 ▲교통도로국 ▲공공개발추진단 ▲3개 구청(수정구청, 중원구청, 분당구청)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2026년도 예산 요구 현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특히 예산편성의 적정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기반시설 관리 실태, 도시재생 및 주거정책의 실효성, 대규모 건설사업의 추진 과정의 투명성, 교통 혼잡 개선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향후 정례회 본 심사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 보완을 요청했다.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은 “사전설명회는 집행기관의 업무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관내 늘봄행정실무사와 늘봄학교 지원 기간제교사 47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늘봄전담실무인력 디지털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하남 디지털 교육혁신 역량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디지털 문서관리와 협업 역량을 높여 실무 적용력을 강화하고,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Google 워크스페이스 기초 연수’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업무 자동화, 실시간 협업 문서 생성, 디지털 기반 보고 체계 개선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직접 실습했다. 오후에는 관내 학교의 우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실무자 협의회가 열려 학교별 경험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내년도 늘봄학교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연수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반 업무 처리 전문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신규 인력의 경우 늘봄학교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늘봄학교 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광주시 오포도서관에서 초등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디지털 역량강화 학부모 연수’ 1차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이자 가족 독서 프로그램 ‘책담(冊談·冊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차 연수는 11월 20일 하남 미사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의는 유튜브 '재우의 서재' 운영자이자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 저자인 한재우 대표가 맡아 ▲디지털 환경 변화와 학습 영향 ▲AI 시대 핵심 역량으로서의 독서력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자기주도 학습법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독서 지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질의응답에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 균형, 독서 흥미 유도, 학년별 독서 방법 등 현실적인 상담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책담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는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가 아이와의 대화를 깊게 만들고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상진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가정에서의 독서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 독서 습관과 전인적 성장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가족 참여형 체험교육 ‘열두달나무목공-가족목공’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열두달나무목공-가족목공’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목공품을 가족이 함께 제작하며, 목공 기술을 익히고 가족 간 소통화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회차당 4팀의 가족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제작된 목공품은 사이드 테이블, 테트리스 장식장, 접이식 캠핑의자, 소파 테이블 등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 위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만든 가구를 집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만든 협탁이 너무 의미깊고, 좋은 추억이 됐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판교유스센터 정은옥 센터장은 “목공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전문 강사와 체계적인 수업 지도안을 통해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동안 운영된 ‘AI로 만드는 마음그림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인성함양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시각적 표현을 더해 ‘마음그림책’으로 완성하는 창의융합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나만의 감성 이야기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통해 자신이 느낀 감정을 주제로 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공지능 체험을 넘어, 기술 속에서 인성과 감성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들은 활동 전반을 통해 디지털 윤리와 책임 있는 기술 활용 태도를 배우며, 스스로의 감정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AI가 내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줘서 신기했다”, “내가 만든 그림책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