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취임 후 6개월. 시정에 적응하느라 매일매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다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한 눈에 보기에도 살이 쏙 빠진 그는 홍재언론인협회 회원사와 만난 자리에서 ▼수원페이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기업 유치에 주력 ▼경기국제공항 건설로 국제물류·첨단산업 거점권역 조성 및 광역 경제발전 계획 등을 제시하며, 지난 6개월의 성과 및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설명했다. 이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의 인터뷰 전문. ◆ 경제특례시를 강조하셨다. 경제특례시 구현을 위한 노력과 주요 결과물을 소개해 달라. “탄탄한 경제특례시 구현은 민선8기 최우선 목표이며, 첨단기업 유치는 경제특례시 성공을 위한 핵심이다. 취임 첫날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 체결을 하며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민선8기 첫 조직개편에 ‘기업유치단’을 시장 직속으로 설치하여 기업유치를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맞춤형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기업에서 수원시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느껴지도록 제도를 다듬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담은 개정조례 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에는 의회 최초로 6선 연속 당선한 시의원이 있다. "시의원을 뽑았으면 일을 시켜먹으세요"라고 털털하게 말하는 그는 바로 양복차림에 항상 걷기 편한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이재식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이다. '현장해결사'라는 별명에 걸맞게,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갈 기세가 엿보인다. 이재식 부의장은 제7대부터 시작해 지난 6월에 치뤄진 제12대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연속 수원시의회 의원 자리를 놓치지 않은 인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분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학교설립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선1동, 세류1,2,3동 주민자치위윈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이재식 부의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특례시의회 의원으로서, 또 부의장으로서 향후 더 많은 자치권과 재량권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광역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그마치 20여 년을 시의원으로 살아오면서 운동화 바닥이 닳도록 현장을 누벼온 그의 신념은 무엇일까? 또 6선 당선을 이루어온 비결은 무엇일까?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27일 오전 수원시의회 사무실에서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이민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 첫 의장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5선 의원으로 누구보다 ‘강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기정 의장이 그 주인공. 12년간 더불어민주당에서 시장과 의장을 차지하면서 국민의힘의 목소리가 약해질 때마다 ‘강성’이라는 이름답게 방만한 공공기관의 운영 등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거친 행보를 이어갔던 김 의장. 김기정 의장은 "의회는 정책과 예산을 검증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기능이지만, 민생과 관련된 현안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무엇보다 집행부와의 협치를 강조했다. 6월 지방선거로 국민의힘은 12년 만에 다수당이 됐지만 소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을 차지하면서 초당적 협치가 요구되고 있다. ‘수원 군공항 이전’, ‘영통 소각장 이전’과 같은 오랜 지역 현안 해결과 올 1월 출범한 특례시의회 추가 권한 확보도 주요 과제로 떠오른 상태다. 30일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이민우) 회원사들이 안팎으로 어깨가 무거워진 5선 시의원 김기정 의장을 만나 향후 2년 간의 과제와 포부를 들어봤다. *이하 일문일답 전문 - 수원특례시 첫 의장이 되었다. 평소의 정치철학은 무엇인지? 제가 좀 일찍 시작했다. 42살부터 정치를 시작하면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9대 화성시의회는 역대 의회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화성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제9대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의 다짐이다. 특히 김경희 의장은 제9대 화성시의회의 새로운 모습을 설명하며 ‘변혁’이라는 강력한 추진 의지가 담아 ‘시민을 위한 정치’의 연장선에서 김 의장은 “화성시의회를 질적·약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9대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힘 12석으로 구성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 의장은 차별화된 의회 운영의 원칙으로 ‘배려’, ‘존중’, ‘소통’, ‘상생’ 등을 제시했다. 재선의원인 김경희 의장은 화성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이다. 누구보다도 밝은 웃음과 강단 있는 업무처리가 장점인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김경희 의장은 영복여자고등학교, 수원대학교 대학원(사회복지·가족상담 전공)과 명지대학교 대학원(아동가족심리치료 박사 수료)에서 공부했다. 수원YMCA·화성YMCA 간사, 오산시물향기가족상담센터장, 화성시청소년여자쉼터소장,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등을 지냈다. 제8대 의회에서 화성시의회 교육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7월1일부터 시작되는 민선 8기 시정출범을 앞둔 가운데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은 24일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며 "앞으로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김포시출입언론인협의회'와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이 순간에도 취재 현장에 있으며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당선인 "우선 제가 '김포시민의 일꾼'으로 선택을 받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무더운 햇볕과 차가운 밤바람 속에서 저 김병수를 위해 열심히 '김포지하철시대' 비전을 전달해주신 선거운동원 여러분들이 생각난다. 그들의 열정과 땀방울을 잊지 않고 시정을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포에 '변화의 숨결'과 특히 '교통 인프라'를 김포에 유치해야 한다는 그 준엄한 명령을 잊지 않고 취임 후 곧장 행동으로 들어가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GTX-D 김포~팔당 실현 등 김포의 교통문제부터 해결하고,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해 '반듯한 김포'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포시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초박빙의 승리를 거머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이재준 당선인은 쟁쟁한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들과의 경선 과정을 통해 "시민의 힘을 믿는다"고 표방하며,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실행력으로 당당히 경쟁하겠다는 자신과의 다짐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인물이다. 학연·지연조차 없는 수원에서 국민의힘 바람이 부는 이번 선거에 당당하게 당선을 이끌어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주민들과 국밥과 막걸리로 소통하며 지낸 시민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고 말한다. 수원 제2부시장 시절, 수원생태교통페스티벌의 성사를 위해 행궁동 원룸에서 쪽잠을 자고 어두운 새벽을 여는 시민들과 함께 국밥을 나눠 먹으며 시민들과 소통하던 이 당선인. 그러한 노력으로 이 당선인의 대표업적이자 수원의 대표 관광명소가 된 행리단길, 수원 컨벤션 센터, 아이파크 미술관, 농촌진흥청 부지 무상 귀속 및 국립농업박물관, 광교 상수원 보호구역 갈등 해소,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수원 농수산 도매시장 재건축,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시민계획단 운영 및 마을 르네상스 추진, 성매매 집결지 해체 및 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화성·오산 지역 중심의 12개 언론사 모임인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이민우) 회원사 기자들은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을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듣기 위해 20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2층 인수위 사무실을 찾았다. 이권재 당선인은 3전 4기의 의지로 10여 년 만에 꿈을 이룬 불굴의 정치인이다. 오산을 잘 알고 오랜 기간 집권 준비를 하기 위해 오산에 애정을 쏟아온 인물이기에, 오산시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이 당선인은 오산의 땅을 넓히고 랜드마크 건설을 통해 무엇보다고 자식과 후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다며, 개발우선 계획과 사업가적인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위해 시민 편의시설과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본인이 생각하는 환경문제의 해법이라고 청사진을 그렸다. 과거 12년 집권의 곽상욱 시장 체제 하에 오산시가 교육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면, 이권재 당선인은 교육은 교육 전문가에 맡기고 본인은 기본 경제와 산업단지 및 기반시설 조성 등에 더 집중하겠다는 견해를 밝혀, 앞으로의 오산시가 주목된다. 이하,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과의 인터뷰 전문. - 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압승에도 당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화성시장에 당선된 정명근 당선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0일 오전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화성시민대학에서 '홍재언론인협회' 기자들을 만난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에서 처음 맞이하는 손님"이라며 환한 미소로 반겼다. 언론인과의 첫 인터뷰에서 정명근 당선인은 먼저 "민선 8기 최우선사업으로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를 실천하겠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시장에게 하소연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해 우리 시에서 앞으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도시 건설이나 택지개발 등 화려한 계획보다 화성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 개발을 우선 살피겠다는 정명근 당선인. 경기도와 화성시에서의 29년 간의 행정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중요시하는 행정철학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정 당선인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준비된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하,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화성시장 후보자로서 제일 중점을 뒀던 부분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성남시를 미래세대가 꿈 꿀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것이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밝힌 출마 이유다. 배국환 후보는 “성남에서 아이들 다 키웠다. 아이들 크는 과정에서 점점 기회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며 성남시에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도시문제와 해결 방법을 모두 아는 따뜻한 경제 전문가’인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은 지난 50년 간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발전과 정체의 기로에 선 엄중한 시점”이라며 “주거, 교통, 격차, 빈곤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획재정부 차관, 현대아산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제 전문가답게 배국환 후보는 “성남의 문제는 행정과 시장의 원리를 다 알아야 풀 수 있다”고 진단한 뒤 “실물경제와 행정을 모두 알면서도 민주당의 따뜻한 가슴을 가진 배국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남의 문제는 행정과 시장의 원리를 다 알아야 풀 수 있어” 또한 배 후보는 “성남에서 기회를 확대해 희망을 만들어내려면 행정과 기업을 다 아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판교의 기업들을 지원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행정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3월 9일 박빙의 대선이 끝나고, 이제는 6월 1일 각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수원시 소재 '홍재언론인협회' 회원사들이 지난 22일 오후 수원시 인계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만났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전 3선 수원시장, 더불어민주당)는 도지사 당선 후 자신 만의 '염태영표 콘텐츠'를 설명하며, 그 첫 번째로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꼽았다. 염 예비후보는 수원시에서 시민운동을 거친 3선 시장으로, 12년 간 전국적으로 확산된 염태영표 모범정책을 다수 추진했다. 우선 '화장실문화 개선사업'은 전국화는 물론, 전세계가 알아주는 수원시의 대표 정책이다. 전국 지자체가 앞 다퉈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수원시가 앞장섰다. 도심 하천의 ‘생태하천복원’도 염태영 전 시장이 환경운동가 시절 심재덕 전 수원시장과 함께 이뤄낸 뒤, 서울 청계천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수원시의 경험을 살려 ‘필수노동자 지원 관련법’ 제정 추동해냈다.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환경노동자 휴게시설 설치도,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