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프랑스 파리 국제 대학촌(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de Paris; CIUP) 한국관을 1일(현지시간) 방문해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대한 현황을 살폈다. 파리 국제 대학촌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들었으며 현재 150개 국적의 학생 12만 명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한국관은 2014년 한불협약 체결에 따라 2018년 개관했다. 도 교육감은 이곳에서는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현황과 ‘프랑스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의 발표를 들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한국어 교육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프랑스 내 학교 중 한국어를 개설한 학교는 2018년에는 17개교였으나 2023년 60개교로 3배나 증가했다. 대학 내 한국학(어)과도 12개교로 확대됐다. 이어 미래 교육의 트랜드를 살피는 ‘에꼴 42’에 대해 이동민, 유은미 학생이 발표했다. 에꼴 42는 2013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개발자를 양성하며. 교재와 교수와 없는 3無 학교로 자기 주도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기관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평택엔젤스’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수영만 국제요트장에서 열린 2023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3개 팀이 경쟁하는 크루즈요트 OCR 1 class에 출전한 평택엔젤스는 박주현, 안준성, 이병건, 이원정, 김선호, 송명근 등 7명이 한 팀을 이루어, 1차 경기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2차부터 5차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태정 감독은 “지난 겨울 태국․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이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쁘고, 힘든 훈련을 끝까지 견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바닷바람을 타고 나아가는 요트처럼 앞으로도 전진하여 우리 평택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곤지암읍 팀업캠퍼스 더포레스트캠핑장에서 다문화가족 23가구(85명)이 참가한 가운데‘ON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3대 가족, 한부모가족, 중도입국자녀가족 등)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함께ON’프로그램에서는 모든 가족들이 참여해 버블 및 매직쇼를 관람했고 ‘쿠킹ON’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가족들이 함께 광주시 농가의 농산물을 이용해 ‘우리집 요리’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토리ON’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둘쨋 날은 ‘활동ON’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악티바(실내스포츠) 체험을 하는 것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1박2일 캠프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이 웃었고, 서로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번 캠프를 준비해 준 가족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영희 센터장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3동은 지난 4월 29일 광명초등학교 괭매체육관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주민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이 태권도, 우쿨렐레, 중국·우즈베키스탄·베트남의 전통춤을 공연하고 월남쌈, 양꼬치, 타코야끼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함께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가족센터, 광명경찰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나무어울림, MG광명새마을금고 등에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펼쳐지며 주민들이 다문화 가정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경확 광명3동 축제추진위원장은 “광명3동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광명3동의 대표 행사인 다문화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축제를 개최하는데 수고해주신 장경확 축제위원장과 주민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으로 4월 28일(금)에 자녀를 둔 학부모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여‘가정폭력, 학교폭력 멈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이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의 행복뿐만 아니라 주변인까지 관심을 갖고 예방을 실천하여 폭력으로부터의 안전한 사회 및 가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_‘가정폭력, 학교폭력 멈춰!’프로그램에는 현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센터장 신미용 변호사가 폭력범죄 피해 사례 현황, 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 및 실천방안에 관해 교육했으며, 힐링 프로그램‘명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까지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센터 관계자는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으로 인해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실제 자신의 가정과 자녀의 학교생활에 있어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여 가족과 자녀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4월 27일과 4월 28일 양일간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와 세토시, 중국 웨이팡시와 언스주 등 3개국 5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교류 협력강화 및 증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4월 27일 프랑스 리모주시 이자벨 드부르 국제부시장과의 접견에서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와 리모주시는 각각 자국에서 도예문화의 중심지라는 자부심과 공예 및 미술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제안했고,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박람회에서 양 도시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이자벨 드부르 국제부시장은 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수도(식수) 및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제안했으며, 김경희 시장의 리모주시 방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4월 28일에는 일본 고카시와 세토시, 중국 웨이팡시와 언스주 등 4개 도시 대표단과의 접견을 진행했다. 일본 고카시에서는 이와나가 히로키 고카시장과 다니나가 겐지 고카시 의회의장이 동반 방문하여 이천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는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기자동차 전문전시회로, 현장전시회 및 가상전시회, B2B 비즈니스 상담회, 온·오프라인 국제컨퍼런스, 자율주행 시연 등이 예정돼 있다. 경기경제청은 자체적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평택 포승(BIX)지구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클러스터 구축, 시흥 배곧지구의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구축,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현황과 특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홍보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전기자동차와 e-모빌리티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 등 다양한 투자 장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남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홍보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청의 인지도를 높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올 하반기 ‘국제안전도시’ 공인 심사를 앞두고 지난 28일 시민, 유관기관, 각계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광명시의 안전 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하여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토론회에서는 교통, 산업안전 및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범죄예방, 재난안전 등 5개 분과별로 광명시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시민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논의했다. 토론회를 진행한 협성대학교 박남수 교수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다”며, “광명시의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은 시민이 먼저 시작하고 관이 적극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매우 모범적인 케이스”라고 평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웨덴에 본부를 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와 재해 등으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국제안전도시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성원 간 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유엔난민기구(UNHCR), 경기도 시흥시와 난민의 지역 정착 등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포시장 김병수)와 경기도 시흥시(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고문도시 임병택 시장), 유엔난민기구(UNHCR-최고대표보 질리안 트릭스, 한국대표부 대표 전혜경 등 6명 참석)는 지난 28일 김포시청 2층 소통실에서 ‘국제사회에서의 난민 보호 협력 체계 및 역할, 국내 난민·이민정책의 방향’ 등에 관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난민협약 등의 국내 이행을 감독하고, 정부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지원하는 기구다. 이 중 한국대표부는 국내에서의 난민, 난민 신청자, 무국적자 등의 보호는 물론 현지 통합 등을 위해 지원하는 유일한 국내 대표 국제기구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적 난민협약과 국내 정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모범 사례 현황을 비롯해 국내 다문화 도시 중 김포시와 시흥시를 대표로 한 지자체 현황 및 수용 경험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보는 “난민을 수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라며 “이주민과 난민의 사회적응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는 27일 한국민속촌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문화 탐방’은 다문화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날 다문화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 한복체험, 전시관 및 공연 관람 등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서로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주민은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의 소통과 교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