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7일 관내 외국인 아동 입소 어린이집 원장 38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아동 입소 어린이집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지원사업 추진 개편안 안내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팔달구 어린이집의 외국인 입소 아동은 38개소, 260명으로 전체 재원 아동의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보육사업에서도 반영되어 2023년부터는 외국인 아동 1인당 10만원의 보육료가 외국인 영유아(만0~5세) 부모에게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된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2023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확대로 차별없는 외국인 보육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팔달구에서는 외국인 아동들이 건강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가 28일‘2022 인천시 다문화·외국인통계’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 이는 다문화·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 결과는 향후 다문화·외국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2021년 11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교육, 복지 등 6개 분야 79개 항목을 분석했다. 이번 작성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특·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먼저 개발됐으며, 인천시 관련부서의 내부자료 및 통계청 등 정부 부처, 공공기관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해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저비용·고품질 통계를 생산했다. 다음은 ‘인천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의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통계결과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인천 데이터포털→통계정보→통계 간행물→기타 지역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문화가구 통계 결과 '인구·가구', 2021년 인천시 다문화가구는 27,075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비영리 봉사단체인 더코너스톤과 (사)이음재단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컵라면 40상자를 기부했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27일 더사랑의교회(영통구 광교중앙로 260) 정문 앞에서 수원시 관계자에게 ‘사랑의 컵라면’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김영택 광교복합체육센터장, 더사랑의교회 관계자, 이종순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유경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설동주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외국인복지센터(13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13가구),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14가구)가 선정한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컵라면을 한 상자(24개입)씩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외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도시”라며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선주민과 외국인주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 포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더코너스톤은 ‘용담 안점순 기억의 방’ 주변을 용담꽃 화단으로 조성하는 데 참여했고, 코로나19가 확산 이후 사회복지시설, 의료진 등에 꾸준히 방역물품과 간식을 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와 26일 1인가구, 한부모 다문화 가족을 위한 ‘연말맞이 방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 연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철 치솟는 난방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온수매트, 전기밥솥 등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한물품들이 전달됐다. 후원품 전달식에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과 김다희 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 정필화 지사장과 김경술 팀장 등이 참여했다. 후원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 한부모가정 등 7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정필화 지사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보험공단 부천북부지사가 상호 간 교류가 지속되길 바라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방한용품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며 센터에서도 추운 겨울 외로움으로 소외당하는 다문화가정이 없도록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 원미종합시장 상인회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품을 기부했다. 부천시 원미종합시장은 2년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시장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원미종합시장 상인들에게 물품을 기부받는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시장 내 상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의류, 과일, 쌀,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모이게 됐다. 기부받은 물품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미종합시장 상인회(회장 박정용)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작년에 MOU를 맺었지만 코로나 등 여러 이유로 자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원미종합시장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고, 선뜻 센터를 위해 많은 물품들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원미종합시장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연계가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중국 산둥성 린이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군포시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자매도시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 진행된 양 도시 화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멈춰있는 상황에서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 논의 및 발전된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군포시측이 “양 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해보자”고 제안한 것이다. 린이시의 도시전경, 산업, 역사 및 자연경관 등 자매도시의 대표 모습들이 담긴 12점의 사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를 홍보하며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자 한다. 또한, 린이시에서도 철쭉동산, 반월호수,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사진들을 동일기간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린이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하며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군포시를 홍보한다. 한편, 군포시와 린이시는 2012년 3월 23일 군포시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진행한 후 행정, 청소년, 문화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16일 ‘2022년 글로벌 언어교실 및 거리운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신장동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제화 도시에 걸맞은 시민의 언어 능력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수업을 진행했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아트영어, 쿠킹영어, 신장동 거리투어 등 다양한 체험수업을 운영하여 약 460명의 평택시민이 참여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한 참가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언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수업에 참여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른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친숙해지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언어 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언어교실 및 거리운영 프로그램은 내년 하반기에 다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명승종합건설이 관내 다문화 가정 2가구 아동 2명을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가정은 부모 한 명이 외국인으로 구성돼 언어 소통은 물론 문화 차이에서 오는 곤란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정기 후원에 따라 2명의 아동에게 내년 1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지정 기탁된다. 서 대표는 “뉴스를 통해 다문화 자녀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로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명승종합건설이 다문화가정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세심한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 결과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140명을 배정받았다. 경기도에서 3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이천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내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 37농가 140명을 신청했으며, 신청인원 전원을 배정받게 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3~5개월 정도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농업분야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로 농지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할 수 있고, 근로자에게 냉난방 시설이 구비된 쾌적한 숙소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날로 증가하는 인건비 상승 및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며, 외국인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한 U.C.C.(User Created Contents)제작 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8일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80편이 접수됐으며, 주제의 적합성ㆍ창의성ㆍ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10편 총 16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7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상금(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60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작인 ‘화합과 공존의 꽃을 피우는 인천’은 꽃과 인천이 한 폭의 수채화로 그려지는 과정을 담은 라이브드로잉 영상으로 꾸며진 ‘외국인주민이 인천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인천의 꿈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았다. 인천시는 이번 U.C.C. 수상작 전부를 유튜브 채널에 올려 놓아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명숙 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