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5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위한 '고! 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의 주요내용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고고 릴레이’다. '고! 고!' 릴레이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 실천을 하고!’ 에서 따온 말로, SNS를 통해 실천 운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다음 주자를 지명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편리함 때문에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며 이로 인한 환경문제도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의 실천 방안은 '1회용 수저, 포크 거절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 하고!' 로 정하여 고! 고! 하겠습니다"라며,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가별 모임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제적으로 실천해온 '이클레이(ICLEI)'가 2002년 처음으로 한국사무소를 설치한 지 18년 만인 지난 23일, 의사결정기구인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열린 한국회원 지방정부 회의를 통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회 초대 의장으로 선임됐다. 또 5대 정책 분야별 대표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박연희)이 구성됐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클레이(ICLEI) 한국집행위원회 초대 의장에 선임됐다"고 알리고, "이클레이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1,500여 개 지방정부가 모인 국제단체이며, 현재는 우리 수원시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를 유치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먼서 "최근 기후변화, 그린뉴딜, 지속가능한 소비와 같은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사막과 선인장을 떠올리게 되는 미국 텍사스에 한파가 몰아쳐 정전이 발생했고 동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며, 우리 시민들도 매일 미세먼지를 체크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는 바로 기후 위기가 원인"이라며,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제는 지속가능한 도시 선언을 뛰어넘어 행동해야 하는 때입니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성을 위한 정책과 실천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세계적 흐름이자 현 세대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저는 생태교통정책 한국집행위원에 선임되어 생태교통의 가치와 한국 지방도시의 구체적인 사례를 전 세계 1,220여 지방도시로 전파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알리면서, "선언을 넘어 행동하며,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가별 모임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제적으로 실천해온 '이클레이'의 한국회원 지방정부가 23일 온라인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먼저 한국회원도시를 대상으로 화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정책의 행정체계와 네트워크, 전략과 정책이 반영된 화성형 그린뉴딜에 대해 소개했다. 이 내용은 이후 번역되어 전 세계 지방도시와 공유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앞으로도 이클레이에 참여하는 국내외 지방정부와 함께 ‘자연과 인간의 공존’, ‘기후위기 대응’, ‘정의로운 대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며 화성시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야생조류가 투명방음벽 등에 부딪혀 죽는 사고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는 올해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군 공모를 통해 투명방음벽에 일정 규격의 무늬를 넣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야생조류 충돌 저감 조례 제정(가칭)' 등 정책추진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2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야생조류를 비롯한 우리 주변의 동물이 인간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되는 소중한 ‘공존’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도민과 함께 새롭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공존을 위한 작은 배려의 하나로 경기 조류충돌 예방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대책은 건물 내부의 개방감과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투명 인공구조물이 늘면서 야생조류의 충돌사고도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2018년 환경부의 의뢰로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 방지대책 수립 연구’는 전국적으로 연간 약 788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투명 인공구조물에 충돌로 폐사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자연생태를 직접 관찰‧기록‧공유하는 온라인 기반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민간 차원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서고 있는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35곳을 선정했다고 2월 22일 밝혔다. 선정 업소는 성남아이쿱생협, 성남드림아이쿱생협, 한살림성남용인, 주민두레생협, 주민신협, ㈜삼성웰스토리 등 6개 단체·기관이 운영하는 카페, 친환경 유기농산물·정육 판매장, 생활용품 판매장 등이다. 현행 자원재활용법상 규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은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여 최근 1년간 73t 이상을 감축했다. 각 매장에서 유통하는 제품 포장재를 기존의 비닐, 플라스틱에서 종이, 유리 포장재로 바꾸고, 아이스팩은 재사용했다. 비닐봉지와 일회용 컵·용기는 사용하지 않았다. 손님들을 대상으로는 온·오프라인으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성남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분당구 정자동 소재 친환경 유기농산물 매장(자연드림)을 찾아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현판식’에 참여했다. 35곳 업소에는 6개 단체·기관 대표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우수업소 지정서’를 전달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관내 면적인 42.73㎢에 비오톱(생물서식공간), 생태계 교란야생식물 분포 등을 담은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성과 있는 과업을 위해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환경NGO, 도시 및 농축산부서장, 용역사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해 12월에 착수, 내년 6월에 완료예정인 가운데 지역 내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 작성 및 각 주제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착수 보고회를 통해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환경NGO들이 용역사와 함께 현장 생태계를 점검하고 구축된 자료를 공유함으로 각종 생태서식지 관리와 활용방안 등을 담아 오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 지도가 완성되면 오산시의 특성과 현안에 맞는 국토환경 계획 등에 현실적인 환경지침서로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역 환경 NGO가 그간 구축해온 데이터와 이번 과업을 통해 조사된 생태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동장 이인직)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통장협의회 임원진들과 환경보호를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확산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면서 재활용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주민들의 인식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를 전달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에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쓰레기 배출장소가 아닌 곳에 적치된 생활폐기물을 직접 치우며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이인직 영통3동장은 “도시재생의 가장 근본은 쓰레기 문제”라며“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것이 지역사회를 위한 가장 가치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알고 버리고 습관이 돼야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 될 수 있다”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관내 단체원들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권을 흐르는 안양천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연합전선 체제가 구축된다. 안양시가 지난 16일 안양지역 5개 환경단체(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YMCA, 안양YWCA)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져 안양천 상류지역 생태보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환경단체는 지난 2013년 안양시와 협약을 체결, 안양천 수질 개선을 위한 감시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서 연합전선 체제를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안양천유역 일대 환경보호와 오염방지에 한층 내실을 기하게 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안양지역 5개 환경단체는 매월 1회 각 4명의 회원들로 점검반을 구성, 안양천 상류지역 5개 하천일대를 중심으로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은 어류, 조류, 수생식물 등으로 육안 확인과 사진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유해식물인 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입돼지풀 등의 분포도 관찰도 같이 이뤄진다. 환경단체는 또 하천수질 향상을 위해 여름철 집중 호우를 틈탄 폐수방류와 차집관로 하천유입여부도 수시 및 불시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에 따른 모든 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할 시민 환경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환경으로 소통하고, 환경기초시설운영 정보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SNS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하였다. 서포터즈는 ▲미디어 ▲환경교육 ▲환경정화 ▲환경단체 ▲온라인홍보 총 5가지 분야로 활동이 가능하며,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민정보 제공 ▲환경정책, 환경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스카우트, 환경기자단 등 미디어로 활동할 서포터즈도 함께 모집 예정이여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시민 환경서포터즈 신분증 지급 ▲우수기사 원고료 지급 ▲활동시간 봉사시간 인증 및 활동우수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선정자는 3월중 개별통지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예정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이번 시민 환경서포터즈 모집을 통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690대를 민간에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화물차 170대, 전기승용차 400대, 전기이륜차 1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 승용·화물차는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2개월 이상 거주한 수원시민·단체·법인, 전기이륜차는 공고일 기준 1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단체·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고일은 전기승용차 2월 22일, 전기화물차 2월 24일, 전기이륜차 3월 2일(예정) 이다. 차종별로 지원 금액이 다르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12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5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전기이륜차는 120~330만 원을 지원한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전기 승용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결격사유가 없으면 신청 순서대로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구매신청자 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에 통보된다. 수원시는 ‘대기오염 사전예방 사업’·‘대기오염 저감 사업’으로 이뤄진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