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관내 취약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 채우기’ 행사를 통해 어르신 84명에 혹한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비와 사랑의 모금함 13개(504,790원), 은행동 최희돈 어르신의 저금통(44,330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취약노인 84명에게 겨울 내복과 함께 후원자들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내복을 받고 기뻐한 신천동의 한 어르신 자녀는 “직장생활로 인해 엄마를 자주 찾아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셔서 엄마가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대상자 관리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내년도부터 어르신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위해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친환경 무농약쌀 구입을 지원한다. 시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이 급식용 친환경 무농약쌀을 구입하는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친환경쌀 단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시 정부관리양곡 판매단가(정부양곡단가)를 초과하는 비용으로 올해 기준 10kg 당 10,400원이다. 내년도 정부양곡단가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지원 대상 시설은 관내 노인장기요양시설 중 시설 내에서 직접 급식을 조리해 제공하는 요양원, 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시설로, 시는 지난 8월 노인장기요양시설(외부·위탁급식 제외)을 대상으로 친환경쌀 수요 조사를 실시해 입소·이용 어르신 900여명을 위한 지원 예산 5795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장기요양시설은 오는 1월부터 매달 5일까지 시가 지정한 양평농협에 필요한 양의 친환경쌀을 신청하고 매달 10일까지 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기요양시설 및 서비스는 혼자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장 기본적인 사회복지시설이자 안전망”이라며, “장기요양서비스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점동면 덕평1리 경로당은 매일 점심 때가 되면 밥짓는 냄새와 어르신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 채워진다. 지난 11월 1일부터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식사지원사업 덕분이다. 덕평1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식사 당번을 정해 음식을 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을총회를 통해 식사지원사업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사업비를 마련해 나갔다. 마을회관 2층 공간을 수리한 후 임대하여 월세 수익을 얻었고, 마을 SNS밴드(들무새)를 통해 소식을 들은 자녀들과 마을 출신 기업가(대양그룹)의 기부가 이어졌다. 식사도우미는 마을 주민 4명이 높지 않은 보수에도 봉사심을 보태어 자원했고, 기꺼이 매일 하루 평균 25명 정도의 어르신 점심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은 ‘덕평가든’이라고 부르며 만족한 모습을 보이셨고, 이를 지켜보는 마을 주민들 또한 적극 지지하고 십시일반에 동참하면서 사업비가 늘어나 당초 겨울철 4개월로 계획할 때에는 모자랐던 운영비가 현재는 초과하여 마을에서는 운영기간을 늘릴지 다른 사업을 운영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조재운 덕평1리장은 “마을 주민 고령화로 인해 경로당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오는 2023년 1월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안성시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안성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 또한 2023년 본예산에 사업비용 12억을 확보했다. 만 70세 이상 안성시 거주 노인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로 지원되며,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 중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혈압·당뇨 약제비의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혈압과 당뇨는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00년부터 고혈압·당뇨 약제비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의 고혈압·당뇨 환자다. 관내 3개구 보건소와 6곳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약제비 본인부담금 청구용 처방전을 발급받아 303곳의 협약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처방 일수에 따라 7일 2000원, 15일 4000원, 30일 7000원, 60일 1만2000원, 90일 1만7000원을 지원한다. 약을 조제할 때 약국에서 자동 차감해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약제비 지원으로 만성질환의 치료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2년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 시상식’을 복지관 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인 안봉옥의 ‘당신은 귀한 사람’이라는 시 낭독으로 시작해 2022년 나눔 활동 영상시청, 시상식, 소감 나눔 순으로 이어졌다. 또, 수상자 14팀(▲개인봉사자 7명 ▲단체봉사단 4팀 ▲후원처 3곳)을 초대해 △사랑나눔봉사상소 △재능나눔봉사상 △마음나눔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선호 후원자(추오정남원추어탕 시흥점 대표)는 “어르신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놀랍고 감사의 마음이 든다”며 “함께 수상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하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선미 노인복지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렵지만, 봉사자, 후원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따뜻한 관심과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복지관의 온기는 따뜻했다”며 “늘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경로식당 식사 나눔과 식사 배달 및 작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대신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금일 26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부 대신면 분회로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규훈 대신면 노인회 분회장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대신면 분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충선 대신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나눔의 손길로 잔잔한 감동으로 본보기가 되어 주신 대신면 노인회 분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요한 시기이니 만큼 대신면 취약계층의 삶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살피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대한노인회 사우동분회는 지난 23일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우동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주요 사업 추진내용을 정리하고 2023년 실시되는 노인복지서비스 및 경로당 정산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우동분회는 올해 ▲1사1 경로당 협력사업 ▲회계교육 등 경로당 순회교육 ▲추석맞이 쌀 전달 등 이웃돕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 지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꾀했다. 심상훈 사우동분회장은 “활발한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노인분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며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며 “관내 17개 경로당과 긴밀히 소통하고 사우동 분회 발전을 위해 애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칠원동 소재 용인대 무궁화 태권도 수련생 일동은 지난 23일 홀몸 노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47박스’를 송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용인대 무궁화 태권도는 2020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수련생들과 라면 나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라면들과 취약계층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마련했다고 태권도장(관장 정승민)은 밝혔다. 라면을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은 “근래 부쩍 추워진 날씨에 마음이 쓸쓸했는데 홀로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의 정성이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안병철 송탄동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는 용인대 무궁화 태권도 수련생에게 감사를 드리며 홀몸 어르신·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평택시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서 북부권역 독거노인들에게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 동아리 [허그]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전달했다. 추워지는 날씨에 독거노인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제작함으로써 청소년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동아리 ‘허그’ 단원들이 직접 뜨개질 기법을 배우고 목도리와 독거노인들을 응원하는 카드를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목도리 총 50점을 제작해 단원들이 직접 포장했으며, 학교 수업 일정으로 인해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기관장이 직접 방문해 목도리 물품을 전달했다.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허그’ 장한별(이충중2) 회장은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에 직접 제작한 목도리를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 노인 인식 개선과 세대간 공감 활동뿐 아니라 마무리로 우리가 배우고 만든 목도리를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겨울나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에 나의 마음도 단원들의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캠페인과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