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26일 우리나라 5대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여주시의 세시풍속을 소개했다. 이항진 시장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 우리 조상들은 대보름 달빛이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내고 풍년와 풍어를 기원했다"고 말하며, "설, 추석, 단오, 한식 등과 더불어 5대 명절인 정월대보름에는 다양한 세시풍속(歲時風俗)이 이뤄진다"고 알렸다. 이어 "여주시에서는 어떤 세시풍속이 있었을까 찾아보다 여주시사 홈페이지에서 우리 지역만의 독특한 풍속을 볼 수 있었다"며, "산북면 용담리에서는 대보름날 새벽에 밥을 뭉쳐 다리 밑에다 띄웠다고 하는데 이를 ‘어부심’ 또는 ‘개부심’이라고 했다"고 소개했다. 또 "가남읍 본두리에서는 정월 보름날 ‘콩점’을 쳤고, 금사면 궁리에서는 ‘밥서리’라고 하여 저녁에 어디 가서 모여 놀다가 남의 집에 가서 부뚜막에 한 상씩 차려진 나물이고 밥이고 몰래 가져다 같이 비벼 먹었던 풍속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여주에 살면서도 몰랐던 풍속이 많았구나 싶었다"며, "지금은 많이 사라진 것들도 있었고 과거에서 버려야할 악습도 있지만, 함께 지켜나가야할 전통도 많다"고 강조하면서 "세계화 시대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이제 집에 두고 가지 않을게”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국회에 가서 참 뜻깊은 협약을 맺고 왔다"고 소개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업소를 인천지도에 표시하는 ‘반려동물 동행시설 안내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먼저 박남춘 시장은 "가장 중요한 하루 일과 중 하나가 키우고 있는 반려 거북이와 물고기 구피를 지켜보는 일"이라며, "이제는 움직임만 봐도 기분을 알아차리는 경지에 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은 반려견 심쿵이와 젤리를 만났는데, 애정을 담아 쳐다보니 함께 눈을 맞춰준다"면서, "역시 어떤 동물이든 말은 안 통해도 마음은 통하나 봅니다"라고 흐뭇한 마음을 페이스북에 전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사업을 발굴했다"고 소개하며,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확진환자 반려동물 임시보호소’를 운영했고, 반려동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맺은 ‘반려동물 동행시설 안내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에는 "더불어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강소농(强小農) 30농가를 대상으로 ‘비대면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강소농은 경영(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농가를 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농업경영과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 김석 ㈜직거래 대표는 ‘농산물 직거래의 필요성’,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등을 설명했다. 김석 대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하는 ‘직거래’ 방식은 유통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신선도와 품질이 중요한 농산물 등이 인터넷으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농산물 생산부터 가격 결정, 상품 배송까지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역량개발 교육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대원동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3일‘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2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2명의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건강보조식품 및 케이크를 전달하였다. 김인환 위원장은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축하를 해드려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한방병원이 24일 화성시에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한약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후원된 한약은 30만 원 씩 총 1,500만 원 상당의 옥병풍산가감방 50인분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화성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한방병원은 지난해 향남읍에 개원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에 앞서 예방접종 후 극단적인 이상반응상황(아나필락시스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 정확한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사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24일 오전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미소요양원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예방접종 후 증상 발생 상황 및 이상반응자 발견 ▲응급처치 및 구급차 대기 ▲환자이송 ▲발생보고 및 후속조치 등의 4단계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시뮬레이션은 모니터링 간호사가 예방접종 후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접종자를 발견하고, 행정요원에게 의사를 호출해줄 것을 요청한 후 환자를 바닥에 눕히고 의식 확인, 기도확보, 응급처치 준비로 시작됐다. 이어 아나필락시스 반응인 것을 확인하고 모든 접종상황 중단 요청, 주변 인원 통제 및 환자 응급처치실 이동, 이송병원연락 및 구급차 대기, 응급실에 의료진 및 병상확보, 관할 보건소 및 경기도 질병관리청, 재난대책본부, 부시장, 시장 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접종대상자가 접종센터에서 발열체크와 예진표를 작성하면 의료진의 예진을 거친 후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후 약 1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내 자녀 성장단계별 부모교육을 돕기 위한 23개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부모교육 전용코너’를 마련하여 온라인 부모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추가되는 강좌는 ‘부모역할’, ‘부모가 하는 성교육’, ‘자녀 안전과 건강’, ‘자녀발달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아프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훈육 ▲시작하는 부모 ▲잘 놀아야 행복해진다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 ▲소중한 자녀의 성장일기 ▲성 평등한 아이 키우기 ▲우리 아이 랜선(온라인) 건강 체크 등이다. 경기도는 올해 안에 ‘온라인 부모-자녀관계 간이진단’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중·고등학생 부모교육 강좌를 추가로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아동학대 등이 심각해지면서 결혼 전, 임신·출산기, 자녀학령기 등 자녀 성장단계에 적합한 부모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가 지식(GSEE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도내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첫 확진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 “해외에서도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 사례가 없으니 안심해 달라”고 23일 당부했다. 해당 반려동물은 지난 2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광주시 거주 확진자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 1마리로, 검사 당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부 보였다. 이에 경기도는 ‘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지침’에 따라 지난 19일 해당 반려견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1차 검사를 진행했다. 검체 체취 당일 실시된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반려견은 현재 ‘코로나19관련 반려동물 관리지침’에 따라 확진자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증상이 호전된 상황이다. 관리지침 상 확진일로부터 14일간 외출을 금지하고 격리기간이 종료 또는 정밀검사를 거쳐 격리 해제 여부가 결정된다.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도내에서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24일 첫 사례인 진주를 시작으로, 이달 14일 서울, 18일 세종 등에 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022년부터 5년 간 경기도 관광개발계획의 청사진으로 적용될 ‘제7차 경기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제6차 경기도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이 2021년 만료된데 따른 것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된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에서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제6차 계획에서는 경기도를 북부 접경, 서부 해안, 중부 도시, 남부 역사 문화권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 특색에 따라 ▲생활문화관광 확산 ▲융복합 관광 인프라 거점 조성 ▲안보관광 육성 ▲친환경 생태관광 활성화 전략을 중첩적으로 추진하고, 기존 관광지 보완방안과 신규 관광지 개발 방향을 제안한 바 있다. 제7차 계획에서는 기존 제6차 계획에서 제시된 관광개발전략을 재점검해 보완하고, 새로운 관광진흥 방향을 설정해 사업을 발굴하는 등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기술-산업 간 융·복합화 등 사회 대내외 관광환경의 변화를 반영한다. 특히 감염병 확산 등 관광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인 만큼, 이에 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안양시민도 앞으로는 16만원으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화장(火葬)할 수 있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숙원이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며, 함백산 추모공원이 3월에 준공하면 시험 운전 등을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안양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호보를 알렸다. 현재 안양시를 비롯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시흥 등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백산 추모공원 종합 장사시설에는 화장(13기), 봉안(2만 6,514기), 자연장지(2만 5,300기), 장례식장(8실)과 부대시설 등이 3월 준공을 앞둔 상태다. 먼저 최대호 시장은 "지난 민선 5기 재임 당시 제가 화성시에 장사시설 건립을 제안하고 적극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던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사업이 민선 6기에 들어 차질이 생겨, 공동참여 계획에 제동이 걸렸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안양시 노인 인구는 전국의 증가율을 훨씬 웃돌아 2010년 대비 거의 두 배 정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 화장수요에 대한 준비는 필수라고 주장해온 저는 재차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다시 박차를 가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되었